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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하도 유명인이라 뉴스에서 거의 매일 보다시피 한다. 어제는 치킨집에서 치킨 먹는 것도 온 국민이 함께 지켜봤다. 더군다나 (음식값을 계산하는) 골든벨까지.”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경북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
![과자 건네고, 아이스크림 먹고… 젠슨 황의 친근했던 기자회견[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1/132681580.1.jpg)
31일 경북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엔비디아 기자회견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는 피곤한 모습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다. 전날 서울에서 성사된 ‘치맥 회동’에 이어 경주 APEC 일정까지 방한 일정을 모두 소화한 황 CEO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에게 과자를 나눠주고 아이스크림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개막한 31일 경주 라한셀렉트 호텔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각국 정상, 고위급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 만찬이 개최됐다. 이 대통령은 환영사에서 온갖 파란을 없애는 신화 속 피리인 만파식적을 언급하며 “천년의 세월을 넘어 이곳 경주에서 AP…

시가총액 5조 달러, 우리 돈 7000조 원이 넘는 기업의 리더. 엔비디아를 세계 1위 기업으로 이끈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는 특유의 유머와 따뜻함으로 주변을 편안하게 만드는 ‘친절한 거인’이었다.지난 31일,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31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양자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 주석은 대(對) 중국 강경파이자 친(親) 대만 성향의 다카이치 총리에게 “침략 역사를 깊이 반성하고 피해국들에 대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31일 “MOU와 조인트 팩트시트가 아직 공개 안 돼서 여러 걱정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두 서류가 공개되면 지금 의구심을 갖는 부분들은 상당히 많은 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김 실장은 이날 오후 JTBC 인터뷰에서 지난 29일 타결된 한미 관세협상에 대…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가 31일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겸 SK그룹 회장과 만났다. 황 CEO는 이날 오후 4시 55분쯤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경제포럼인 ‘2025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Summit(서밋)이 열린 경주 예술의전당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천년의 세월을 넘어 이곳 경주에서 APEC 회원들의 목소리가 한 데 어우러지며 만파식적의 선율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저녁 경주의 한 호텔에서 APEC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 환영사에서 “그 아름다운 화음이 아태 지역에 평화와 안정…

“한국과 베트남은 새로운 기회의 지평 위에 서 있습니다.”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응우옌 민 항 베트남 외교차관(사진)은 31일 동아일보와 서면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또 “경제협력은 양국 관계의 핵심 축이자 다른 분야 협력의 발전을 …
![젠슨 황 딸 만난 李대통령 “우리나라에서 나이는 비밀”[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0/31/132680340.1.jpg)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북 경주 화백 컨벤션센터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를 만나 “한국이 AI 글로벌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가 큰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이 황 대표를 만난 것은 지난 8월 한미 정상회담을 계기로 워싱턴 DC에서 열린 비즈니스 라운드테…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31일 “지금이 한국에게 특히 기회가 될 수 있는 시기”라고 밝혔다.황 CEO는 이날 경북 경주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서 특별세션 기조연설을 맡아 “전 세계적으로 세 가지 기본적인 핵심 기술…

“놀랍네요. 아무리 봐도 모양이 흥미로워요. 조형미가 세계적 수준입니다.”지난달 30일 경북 경주시 불국사를 찾은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석가탑과 다보탑 앞에서 “어메이징(놀랍다)”을 연발했다. 탑 기단을 살피며 “1000년 전 신라인들은 이 큰 돌을 어…

“임시로 식당 문을 닫았습니다. 골목길에 사람과 차가 들어올 수 없다니 어쩔 도리가 없네요.”31일 정오 무렵 경주시 보문동 숲머리길. ‘맛집거리’로 유명한 ‘순두부골목’이 한산한 모습이었다.이곳은 평소 식사 시간마다 경주 보문단지에서 숙박하는 관광객들이 버스를 타고 단체로 찾아 붐비…

“황남빵 맛있게 먹었습니다.”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11년 만에 방한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30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꺼낸 말이다. 두 정상은 오는 1일 정상회담을 하루 앞두고 이날 처음 마주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21분경부터 APEC…

김혜경 여사는 31일 경북 경주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정상 배우자들을 초청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는 배우자 행사를 주최했다.‘시간을 잇는 다리, 문화를 잇는 마음’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캐나다,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