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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경북 경주시 건천읍 KTX 경주역 대합실. 커다란 배낭을 멘 외국인 남성이 안내데스크 앞에 섰다. 태블릿PC 화면에서 중국어를 선택한 뒤 마이크 버튼을 눌러 말을 건네자 곧 한국어 번역 문장이 모니터에 떴다.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21개 회원국 언어를 실시간으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맞아 전 세계 경제인들을 위한 ‘선상호텔’ 크루즈선 2척이 28일 경북 포항 영일만항에 정박했다. 이들 크루즈선은 다음 달 1일까지 4박 5일간 기업인 1000여 명의 숙소로 이용될 예정이다. 재계 및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전후로 이…

“오늘은 마치 1000년 전처럼 우리 모두 술잔을 맞대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밤이 될 것입니다.” 28일 오후 6시 경북 경주 화랑마을 어울마당.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공식 환영 만찬이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의 환영사와 함께 시작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경북 경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두 번째 한미 정상회담을 시작으로 ‘정상외교 슈퍼위크’에 돌입한다. 8월 미국 워싱턴에 이어 두 달 만에 열리는 이번 한미 정상회담이 관세 협상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대통령은 29일 오후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막 일정에 참석하면서 ‘외교 슈퍼위크’ 일정을 시작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일본, 중국과의 정상회담을 비롯해 각국 정상과의 다자외교 일정을 숨 가쁘게 소화할 예정이다.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대통령실 강훈식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