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내년도 최저임금이 올해(1만 30원)보다 2.9% 오른 시급 1만 320원으로 결정됨에 따라 임금 상승뿐만 아니라, 주휴수당이나 실업급여, 출산휴가급여 등 각종 정부 지원금과 수당도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근로자의 입장에서는 혜택이 커지지만, 영세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자들은 그만큼 부담…

대통령실은 11일 최저임금위원회가 근로자·사용자·공익위원(노사공) 합의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합의한 것에 대해 “17년 만에 표결 없이 합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대통령실은 이날 “이번 결정은 물가 인상률 등 객관적 통계와 함께 취약 노동자, 소상공인 …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제10차 수정안으로 올해보다 4% 인상된 1만430원을 제시했다. 경영계는 2% 오른 1만230원을 내놨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제12차 전원회의를 열고 노사로부터 10차 수정안을 제출받았다. 노동계는 9차 수정안보다 10원 …

10일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12차 전원회의를 마지막으로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려는 공익위원 측은 노사를 향해 마지막 합의를 압박했다. 직전 회의 때 공익위원 측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협상 범위) 내에서 노사가 수정안을 제출하라며, 이번 회의를 끝으로 내년 최저임금을 결정하겠다는 …

이재명 정부에서 처음 결정되는 2026년도 최저임금이 10일 최종 결정된다. 공익위원들이 제시한 ‘심의촉진구간’(협상 범위)인 시급 1만 210원과 1만 440원 사이에서 결정되는 내년 최저임금은 역대 정권의 첫해 최저임금 인상률 중 가장 낮은 수준이어서 막판 협의까지 노사 간 진통이…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을 앞두고 노사 간 막바지 협상이 이어졌다. 노사간 최저임금 제시안 격차는 870원으로 줄었다. 3일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공익위원들은 최저임금 제시안 상·하한선인 ‘심의 촉진 구간’을 일단 제시하지 않고 노사 합의를 유도하기로 했다.최임위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

노동계가 내년도 최저임금 3차 수정안으로 올해보다 1330원(13.3%) 오른 시간당 1만1360원을 제시했다. 경영계는 1만90원으로 0.6% 인상안을 제시했다.1일 최저임금위원회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제8차 전원회의를 열고 2026년도 적용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갔다.노동계는 이날 2차…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논의를 진행 중인 노동계와 경영계가 각각 시간당 1만1460원과 1만70원을 2차 수정안으로 제시했다. 노동계는 최초 요구안인 1만1500원보다 40원 내렸고, 경영계는 처음에 주장한 동결안(1만30원)보다 40원 많은 금액을 내놓은 것이다. 26일 정부세…

업종별로 최저임금을 다르게 적용하는 방안을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본격 시작됐다.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5차 전원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업종별 구분(차등) 적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최저임금법은 최저임금을 ‘사업 종류별로 구분해 적용할 수 있다’고 …

노동계가 내년 최저임금으로 올해 시급 1만 30원보다 14.7% 오른 시급 1만1500원을 요구했다. 주당 40시간 근무한다고 가정할 때 월급 240만3500원에 해당된다.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노총) 등이 참여한 ‘모두를 위한 최저임금 운동본부’는 11…

내년도 적용될 최저임금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 두 번째 회의가 27일 열렸다.노동계는 택배기사와 같은 특수고용직(특고)·플랫폼 종사자에 대한 확대 적용을, 경영계는 음식·숙박업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 적용을 주장하고 나섰다.최임위는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2차 전원회의를 …

내년도 최저임금을 심의할 최저임금위원회가 오늘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미중 간 ‘관세전쟁’을 비롯한 대내외 경제 불확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시간당 최저임금 1만30원에서 얼마나 인상할지를 두고 노사 간 신경전이 예상된다.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는 22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그룹 ‘S.E.S.’ 출신 슈(44·유수영)가 농부로 변신했다. 슈는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슈의 병풀 농부 이야기-1”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다. “지난 금요일, 충남 아산을 다녀왔다. 1500평 규모의 하우스에서 병풀들이 얼마나 잘 자라고 있는지 확인하고 싶었다”고 썼다. “…

내년도 최저임금안에 노동계와 경영계 모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서 2025년 적용 최저임금이 1만30원으로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3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의제기 접수 기한인 지난 29일까지 노사 모두 이의제기를 제출하지 않았다. 최저임금안에 이의가 제기되지 않은 것은 지난…

최저임금위원회(최임위)가 12일 내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30원으로 정했다. 올해(9860원)보다 170원(1.7%) 오르면서 1988년 최저임금 제도 시행 후 37년 만에 처음 시간당 1만 원을 넘게 된 것이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월급 기준으로 환산하면 209만6270원이 된다.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