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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방선거총괄기획단(지선기획단)이 ‘당원 투표 50%, 국민여론조사 50%’가 반영되는 현행 지방선거 경선 룰을 ‘당원 70%, 여론조사 30%’로 바꾸는 방안을 제시한 가운데, 당 지도부는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지선기획단이 제시한 공천 룰에 대해 “강성 지지층만 …

댓글 여론 조작 의혹이 제기된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과의 연관성을 부인한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경찰 조사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24일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고발된 김 전 후보에 대해 지난 19일 불송치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경…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 중인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 당헌·당규 개정안이 24일 당무위원회를 통과했다. 다만 민주당은 마지막 절차인 중앙위원회 소집을 오는 28일에서 12월 5일로 일주일 미루고 보완책을 마련하기로 했다.민주당 박수현 수석대변인은 이날 당무위를 마친 뒤…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당원 1인 1표제’ 등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일부 제동이 걸렸다. 당초 28일 중앙위원회에서 처리하기로 했으나, 수정안을 마련한 뒤 다음 달 5일 처리하기로 미뤄진 것. 일각에선 정 대표가 대표 연임을 위해 졸속으로 진행한다는 비판이 나오자 속도조…
![[속보]민주 당무위서 ‘정청래 룰’ 일부 제동…수정안 마련하기로](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24/132827300.1.jpg)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1인 1표제’ 등 당헌·당규 개정에 착수한 것을 두고 당 강성 지지층이 이재명 대통령을 지지하는 ‘개딸’(개혁의 딸)과 정 대표를 중심으로 한 ‘청래당’ 등으로 나뉘어 대리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 대통령을 지지하는 당원들은 “정 대표가 대통령 순방 중에…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4일 “필요하다면 국민의힘을 위헌 정당 해산심판 대상에 올려 헌법적 절차를 밟을 것”이라며 국민의힘 정당 해산 추진 가능성을 재차 언급했다.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을 겨냥해 “반성도 염치도 없는 국민의힘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

더불어민주당이 중동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귀국하는 대로 위헌 논란으로 중단됐던 내란전담재판부 논의를 추진하겠다고 24일 밝혔다.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내란 전담재판부를 포함한 사법개혁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 …

전날 전당대회에서 조국혁신당 당대표로 재선출된 조국 대표는 24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관련 토론에 대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당 대 당 접촉하겠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24일 첫 일정으로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당…

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24일 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이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국민의힘 김은혜 의원과 언성을 높이며 충돌한 뒤 친여 성향인 김어준 씨의 유튜브에 출연한 것을 지적하며 “김 실장의 대국민 사과와 거취 표명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송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에…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4일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을 향해 “‘5인방’은 내년도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지금 국민 앞에 신속히 밝히라”며 “출마한다면 즉각 거취를 정리하고 아니라면 국민을 위한 봉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24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하기로 한 대장동 사건 1심 판결 항소 포기 논란 관련 토론에 대해 “당 내부 정비가 끝나면 가능한 한 빨리 당 당 대 당 접촉을 시작할 생각”이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이날 서울 국립서울현충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양당에서 시간, 장…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일 최근 환율·물가 상승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재판을 막는 데 골몰해서 경제 골든타임을 계속 놓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한국의 실질실효환율 지수는 10월 말 기준 IMF 기준 16년 2개월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당 대표 선출에 ‘당원 1인 1표제’를 적용하기 위한 당헌·당규 개정을 강행하자 친명(친이재명) 진영이 공개 반발하고 나섰다. 2028년 총선 공천권을 쥔 차기 당권을 향한 정 대표와 친명계의 균열이 본격화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 대표는 23일 “…

“정청래 대표가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중도 확장에 나서는 게 아니라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다.” 친명(친이재명)계 핵심으로 꼽히는 더불어민주당의 한 의원은 정 대표가 ‘1인 1표제’ 등 당헌·당규 개정 작업에 착수한 것에 대해 이렇게 비판했다. 강성 당원들의 표심을 얻어 당 대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