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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를 향해 “론스타 승소 4000억 원 호들갑 대신 대장동 7800억 원 환수로 진정한 업적을 남기시라”고 비판했다.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김 총리가 한국 정부의 론스타 국제투자분쟁(ISDS) 판정 취소 사건 승소 소식을 직접 알리며 약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8일 이재명 대통령이 검찰의 ‘쿠팡 봐주기 의혹’을 수사할 상설 특검을 임명한 다음 날 수사 대상인 쿠팡 임원급 인사와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악의적인 공작”이라며 법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한변…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8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의 국회 운영위원회 고성 사태에 대해 “엄중히,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할 것”이라고 했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오늘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드러난 김 실장의 태도는 안하무인이었으며, 국회를 명백히 무시한 행위”라며 이같…

여야는 18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한 국정조사 재협의에 나섰으나, 추진 방식 등을 놓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협상이 재차 결렬됐다. 다만 여야는 검찰의 조작 수사와 집단 항명, 항소 포기 외압 의혹 등을 국정조사 대상에 포함하고 단독 처리를 하지 않기로 입을 모았…
![[단독]野의원 단체방에 “당명 바꾸고 재창당 수준 결단 필요”…쇄신 요구 나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11/18/132792575.1.jpg)
국민의힘이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겨냥한 총공세를 이어가는 데도 지지율이 정체되고 있는 가운데 당내에서 재창당 수준의 쇄신 요구가 제기됐다. 장동혁 대표의 ‘우리가 황교안’ 발언 등 지도부의 ‘우향우’ 행보에 대한 비판은 물론이고, 장외 총공세 외에는 뚜렷한 전략이 보이지 않…

개혁신당은 18일 “김민석 국무총리는 더 이상의 서울시장 스토킹 정치를 중단하라”고 했다.이동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김 총리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스토킹하는 거 외에 할 일이 없느냐”며 이같이 말했다.이 수석대변인은 “김 총리는 최근 종묘에 가서 서울시의 세운상가 정비 사업에 …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가 18일 대한변호사협회장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민주당 서영교 의원, 쿠팡 상무 등이 오찬을 가진다는 내용을 보고받았다. 보고 내용에는 “부적절”이라는 단어도 포함됐다. 상설특검 추천기관과 수사 대상, 소관 상임위 의원의 만남이 부적절하게 해석될 수 있…

국민의힘이 대장동 사건의 범죄수익을 국가가 직접 환수하는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다. 검찰이 항소를 포기해 범죄 수익 대부분을 국고로 환수하지 못할 거란 우려가 제기되자 특별법을 마련해 환수하겠다는 취지다.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다음 주중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 …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윤석열정부 국유재산 헐값매각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했다. 박범계 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해당 특위에서는 김승원·김현·박민규·박정현·안태준·이강일·이연희·허영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외부 자문위원으로는 유호림 강남대 세무학과 교수 등이 이름을 올…

“따님한테 임대주택 살라고 얘기하고 싶으냐.”(국민의힘 김은혜 의원)“제 가족에 대해서 그런 식으로 하지마라.”(김용범 대통령정책실장)김 의원과 김 실장이 18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하게 충돌했다. 김 의원이 정부의 부동산정책에 대해 공세를 펴는 과정에서 김 실장의 딸을 언…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18일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의 범죄수익을 소급해 철저히 환수하는 내용의 ‘대장동 범죄수익 환수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발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 의원에 따르면 특별법의 핵심은 소급 적용이다. 나 의원은 “헌법재판소가 ‘친일반민족행위자 재산의 국가귀속에 관…

국민의힘 서울 지역 국회의원들이 18일 “김민석 국무총리의 노골적 관권선거 개입을 규탄한다”며 “즉각적인 선거관리위원회의 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최근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종묘 개발, 한강버스, ‘감사의 정원’ 등 사업에 대해 비판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 국…

더불어민주당에서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사태와 관련해 17일 검사장 2명이 사표를 낸 데 대해 “사표를 수리하지 말고 징계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18일 민주당 김현정 원내대변인은 한 라디오에서 사표를 낸 박재억 수원지검장(사법연수원 29기)과 송강 광주고검장(2…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를 두고 연일 대여 강공을 펼치고 있는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과 토론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한 전 대표와 박 의원은 각각 검사와 판사 출신이다. 또 윤석열 정부와 문재인 정부 때 법무부 장관을 지낸 이력이 있다.한 전 대표는 1…

더불어민주당이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표 반영 비율을 1대 1로 바꾸는 당헌·당규 개정을 추진한다. 이를 위한 전당원 투표를 진행한다고 공지하는 과정에서 권리당원 투표 자격 기준을 두고 논란이 불거지자 당은 “당원 의견을 듣겠다는 절차”라고 설명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