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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조8000억 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4일 여당 주도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더불어민주당은 추경안을 처리한 직후 “망가진 대한민국 경제에는 활력을, 고통을 겪고 계시는 국민 여러분들께는 작게나마라도 희망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

더불어민주당이 4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대통령실 등 4개 기관에 대한 특수활동비(특활비)를 105억 원가량 증액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단독 처리했다. 국민의힘은 “내로남불 예산”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이날 민주당 주도로 국회 예결위를 통과한 추경안은 지난달 23일 정부가 국…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보유한 가상자산(비트코인) 계정을 해지했다며 야당의 비트코인 거래내역 제출 요구를 거부한 것으로 파악됐다. 4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장겸 의원실에 따르면 배 장관 후보자 측은 가상자산 거래 내역…

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4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났다. 8월 중순께로 예상되는 전당대회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김 전 후보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송 비대위원장을 만난 후 기자들과 만나 전당대회 출마 가능성에 대해 “전당대회가 아직 날짜도 안정해졌…

여야가 이재명 정부의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합의 처리에 실패했다. 국민의힘은 4일 “작년에 (대통령실 특활비를) 일방적으로 감액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요구했는데 받아들이지 않아서 협상이 결렬되는 상황으로 갔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이날 오후 국민의힘이 본회의에 불참…

국민의힘이 1일 ‘송언석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체제로 전환한 가운데 비대위원 구성에 친윤(친윤석열) 인사가 대거 포진되며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3일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한 김종혁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국민의힘은 윤 어게인 당으로 다시 간 것 같다…

이사의 충실의무를 회사에서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상법 개정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여야 합의로 처리된 1호 법안이다.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272명 중 220명 찬성으로 상법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반대(29명)와 기권(23명)은 모두 국…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 반대에도 3일 김민석 국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를 강행한 것은 내각을 통할하는 국무총리 임명이 더는 늦어져서는 안 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김 총리 지명 철회를 요구해 온 국민의힘은 임명동의안 표결을 보이콧했다. 여야가 상법 개정안을 합의로 통과…

더불어민주당은 강화된 내용의 상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3일 “이번 상법 개정은 시작에 불과하다. ‘더 센 상법’은 아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자사주 원칙적 소각’ 등 추가 입법을 예고했다. 민주당 김병기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정책조정회의에서 “집중투표제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