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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2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하며 국회 본청에서 철야농성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나 의원은 “민주당의 의회 폭거, 이재명 대통령의 협치 파괴가 도를 넘고 있다”며 “오늘부터 총리 지명 철회를 요구하고 법사위원장 반환도 요구하면서 국회 로텐더홀에서…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는 27일 “상법 개정안과 민생 법안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7월 4일까지 처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당 정책위원회는 오는 30일 국회에서 경제7단체와 만나 상법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문 수석부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마치고 기…

국민의힘은 27일 정부의 고강도 대출규제 정책에 대해 “새 정부 출범 23일 만에 나온 부동산 대책은 극소수 투기꾼들 잡겠다고 신혼부부·청년 등 실수요자가 모인 곳에 수류탄을 던진 꼴”이라고 비판했다.박성훈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실수요자의 대출이 막히니 현금 부자들만 ‘똘똘한 …

22대 국회 최연소 의원이 된 진보당 손솔 의원이 27일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을 징계해달라”고 했다. 1995년생인 손 의원은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비례대표직을 승계한 뒤 이날 처음으로 국회 본회의에 참석했다. 손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의원 선서를 한 뒤 “첫 인사 …

더불어민주당이 27일 공석인 4개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했다. 국회 운영위원장에 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법제사법위원장에 4선의 이춘석 의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3선의 한병도 의원, 문화체육관광위원장에 3선의 김교흥 의원이 뽑혔다. 민주당은 이날 오후 열린 국회 본회의에서 운영위원장…

국민의힘은 27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해 “도덕성뿐만 아니라 능력에서도 치명적 흠결이 확인됐다”며 자진 사퇴를 거듭 촉구했다. 국회 국무총리 인사청문특별위원회(특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배준영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후보자는 의혹 소명에 결국 실패…

더불어민주당은 27일 “민생 경제를 살리는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신속히 처리해 행동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김병기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금이야말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 정책이 필요한 시기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7일 우원식 국회의장을 향해 “오늘 혹여나 강행하게 될 본회의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상정하지 말 것을 공식적으로 건의드린다”고 밝혔다. 송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우 의장의 결정에 …

“국민의힘 의원님들 어려운 자리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취임 후 첫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시정연설에서 이같이 말하며 연설을 마쳤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 연단에 선 뒤 야당인 국민의힘 의석을 향해 먼저 허리를 굽혀 인사를 했고, 연설 이후…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국회에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과 관련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기에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 여야 지도부와 만나 “제가 이제 을(乙)이라 각별히 잘 부탁드린다”며 협조를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재산 관련 의혹이 불거진 김민석…
국민의힘은 26일 이재명 대통령의 국회 추가경정예산안(추경) 시정연설에 대해 “포장만 거창한 이재명표 추경의 실상은 빚내서 뿌리는 당선 사례금”이라며 “정밀한 핀셋 지원과 지출 구조조정 같은 근본 대책이 빠진 ‘남미식 포퓰리즘’ ‘퍼주기’ ‘빚잔치’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26일 상임위원장 재배분을 위해 원내대표와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석한 ‘2+2’ 오찬회동을 가졌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협상이 결렬되자 민주당은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를 위해 27일 본회의에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 등의 강행 처리를 시사했다. 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