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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초대 대변인으로 더불어민주당 강유정 의원(사진)이 임명됐다. 영화평론가 출신으로 지난해 초선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강 대변인은 대선에서도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을 맡는 등 이 대통령의 ‘입’ 역할을 맡아 왔다. 이 대통령은 4일 강 대변인 인선 배경에 대해 “정책과 정치…

역대 최다 득표 기록을 세운 이재명 대통령이 6·3 대선에서 전체 3523만6497표 중 1728만7513표를 득표해 2022년 대선(1614만7738표)보다 113만9775표를 추가로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도권에서 이 중 과반인 68만4450표를 추가로 얻었다. 달라진 수…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의 원인을 두고 책임지려는 모습보다 저마다 남을 탓하는 원인을 내놓으면서 내홍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4일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며 당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는 서로를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하며 …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첫날인 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회를 열고 대법관 수(대법원장 포함)를 30명까지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을 국민의힘 반발에도 강행 처리했다. 대법관 증원은 이 대통령과 민주당이 공약집에 포함시킨 사법부 공약 중 핵심이다. 법조계에선 충분…

국민의힘이 대선 패배 원인을 두고 책임지려는 모습보다 저마다 남을 탓하는 원인을 내놓으면서 내홍에 휩싸일 조짐을 보이고 있다. 김문수 대선 후보는 4일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며 당을 작심 비판하고 나섰다. 친윤(친윤석열)계와 친한(친한동훈)계는 서로를 패배의 원흉으로 지목하며 책…

대법관 정원을 기존 14명에서 30명으로 늘리는 내용의 법원조직법 개정안이 4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단독 처리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법안심사1소위원회를 통과했다. 법사위는 이날 법안심사1소위를 열고 김용민·장경태 민주당 의원이 각각 발의한 ‘대법관 증원안’을 병합 심사했다. 당초 김 …

대선에서 패배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4일 패배 원인에 대해 “국민의힘이 민주주의를 지키려는 투철한 사명이 부족하고,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이재명 대…
![“국힘 41% 득표가 졌잘싸? 되레 독 될수도”[정치를 부탁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04/131745994.1.jpg)
동아일보 정치 라이브 <정치를 부탁해>- 일시: 월·수요일 오전 10~11시- 브리핑: 김성모 동아일보 기자- 토크: 서용주 맥 정치사회연구소 소장, 박상수 전 국민의힘 대변인- 진행·연출: 유근형·심성주- 동아일보 유튜브 : www.youtube.com/@donga-ilbo 친한(친…

조국혁신당이 4일 사직서가 수리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엄정한 수사와 출국 금지 조치가 필요하다”고 요구했다.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중앙지검장 이창수 출국 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와 올해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피의사실공…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이재명 대통령 시대, 통합을 기대하고 싶지만 당장 내일 대법관 증원법으로 사법장악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한다고 한다”고 말했다.나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선거 막바지, 처절한 몸부림으로 시장통, 골목통까지 서울, 수도권 중심으로 온 힘을 다해 뛰어다녔지만…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첫날인 4일 우원식 국회의장, 원내 정당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오찬 메뉴로는 통합의 의미를 담은 ‘비빔밥’이 나왔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양보할 건 하고 타협하겠다”며 야당 대표들에게 “잘 모시겠다”는 뜻을 전했다. 하지만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

제21대 대선에서 약 49.42%의 득표율로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된 가운데, 출구조사에서 이 대통령이 우세했음에도 안철수 공동선대위원장이 국민의힘 당사를 지켜 화제가 됐다.지난 3일 밤 방송 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 이 대통령이 12%포인트 이상의 격차로 오차범위 밖…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의 집권 실패 이후 당 내 주도권 싸움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당 지도부의 책임론을 제기하는 목소리들이 잇달아 나오고 있다. 대선 경선에서 탈락한 뒤 당을 떠났던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한동훈 전 대표는 친윤(윤석열 전 대통령) 지도부를 직격했다. …

보복 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경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에게 유죄가 확정됐다.4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이숙연 대법관)는 특수협박 혐의로 기소된 이 씨에게 벌금 500만 원을 선고한 원심 판결을 확정했다.이 씨는 2021년 11월 밤 10시경 서울 영등포구의 편도…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았던 김기현 의원은 4일 대선 결과에 대해 “믿고 지지해주신 국민 여러분께 죄송하지만 보수우파의 유일한 적자인 저희 당에 대한 기대를 모두 버리지는 말아주시기를 간곡히 호소드린다”고 했다.김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국민께서 주신 무거운 민심의 회초리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