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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법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파기환송심을 연기한 것에 대해 “죄 있는 권력자는 법망을 피해도 괜찮은 거냐”고 했다.김 비대위원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대통령이 됐다는 이유로 대법원에서 유죄취지의 판결을 받은 사건을 심리하지 않는게 사법정…

국민의힘 3선 이상 중진 의원들이 9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의 거취 문제와 9월 전당대회 개최 등 5대 개혁안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회동에서 의견을 모으지 못하면서 같은 날 열리는 의원총회에서 격론이 예상된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은 이날 의원회관에서 가진 3선 의원…

서울고법이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던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파기환송심 재판을 연기한 것과 관련, 국민의힘은 “국민의 눈높이에 전혀 맞지 않는 결정”이라며 유감을 표했다. 국민의힘 강전애 대변인은 9일 논평에서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기일 추정 결정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의 제명 촉구 청원에 40만 명 이상이 동의했다.9일 오전 11시 기준, 국회전자청원 국민동의청원에는 이 의원의 제명 청원에 41만 6590명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원은 공개 후 30일 이내에 5만 명 이상이 동의하면 국회에서 공식 심사 대상으로 다뤄진다. …

이재명 대통령 사건 변호를 맡았던 이승엽 변호사가 새 헌법재판관 후보군에 포함된 것과 관련해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 대통령은 측근이라고 해서 사람을 쓰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서 의원은 9일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저희 당 대표 시절에 전략기획위원…

더불어민주당은 9일 “국민의힘이 국민은 안중에 없는 듯 남 탓 공방과 당권 싸움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한민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소통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힌 뒤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으로 치러진 대통령선거 내내 집안싸움만 하더니 국민께 석고대죄해도 모자랄 판에 이재…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의 물가 관리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정부의 민생안정 방안을 지원하겠다고 나섰다. 최소 20조 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을 신속하게 추진할 뜻도 밝혔다. 박찬대 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9일 “당 차원의 물가 관리 TF(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당정 협의를 통해 국민이 민생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을 신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대선 전 ‘차기 정부의 민생 …

더불어민주당은 9일 당 차원의 물가관리 TF를 구성하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에도 나서겠다고 밝혔다.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은 집권여당으로서 정부 노력을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박 대행은 “국민의 말…

김용태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새 헌법재판관 후보군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주요 사건의 변호를 맡아온 이승엽 변호사가 포함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개인의 면죄를 위한 노력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실은 야당…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9일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사건 변호를 맡아온 이승엽 변호사를 헌법재판관 후보자로 검토하는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계획 차원에서 충분히 이해충돌이 발생한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 개인의 범죄 행…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 출마한 김병기 의원은 9일 “당선 즉시 반헌법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윤석열 내란의 전모를 낱낱이 밝혀내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올린 ‘당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에서 “내란에 책임 있는 자들에게 엄중한 …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9일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9월 전당대회 계획 이전에, 6월 말로 임기가 종료되는 비대위원장의 거취부터 밝히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안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누가 당권에 도전할 것인지, 전당대회는 언제 열 것인지, 이번 패배의 책임 소재…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친윤(친윤석열)계는 비대위 체제 지속을 요구하고, 친한(친한동훈)계는 조기 전당대회로 새 당 대표를 선출하자고 주장해 온 가운데 김 비대위원장이 전당대회 개최 방침을 밝히며 친한계…

이재명 대통령이 7일 더불어민주당 전현직 지도부를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했다. 차기 원내대표 후보인 김병기, 서영교 의원(기호순)을 포함해 이 대통령의 당 대표 시절 1, 2기 지도부를 구성한 의원 24명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 취임 후 첫 당정 만찬이다.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