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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1일 대검찰청과 법무부 앞에서 연달아 규탄대회를 열고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에 대해 총공세를 펼쳤다. 국민의힘은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이 ‘윗선’의 외압 없이 항소 포기를 지시했을 리 없다며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탄핵론까지 꺼내들었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

서울시가 최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서울 종묘(宗廟) 맞은편에 높이 145m 건물이 들어설 수 있도록 재정비촉진계획을 변경한 것을 두고 더불어민주당은 “독단적이고 일방적으로 서울을 훼손하는 행태를 지금 당장 멈추라”고 11일 촉구했다. 민주당 문화예술특별위원회 소속 박주민 의원은 이…

국민의힘은 11일 정부가 12·3 비상계엄에 관여한 공직자들을 조사하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자 “공무원까지 적폐 청산으로 몰아가려 한다면 정부의 행정부 공무원들이 제대로 일할 수 있겠나”라며 “법치가 흔들리고 행정부 공무원까지 흔들린다면 민생은 누가 챙길 수 있겠나”라고 비판했다…

개혁신당이 11일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에 대해 무효확인 및 취소를 구하는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국민의힘도 행정처분 취소 소송을 예고하면서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대책을 둘러싼 야권의 공세가 확산될 전망이다.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행정법원에 10·15 부동산 대…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이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라디오 인터뷰 중 진행자 질문에 “정성호 (법무부)장관 대변인 같다”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나 의원은 11일 YTN라디오 ‘김영수의 더 인터뷰’에서 ‘어제 정 장관이 검찰 수사의 문제점도 지적하면서 남욱 변호사를…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이 특검에 의해 추가 기소된 것을 거론하며 “이완용보다 더 매국적이고 전두환보다 더 잔인한 음모를 꾸몄다니, 이보다 더 나쁜 정권은 없었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앞서 이날 국무회의에서는 윤석열 정부의 12·3 비상계엄 선포 사태와 …

국민의힘이 공직자의 직무 관련자에게 경조사비를 받는 관행을 근절하기 위해 청탁금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최근 국감 기간 중 피감기관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은 의혹이 제기된 사례를 계기로, 공직사회의 청렴성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11일 대표 발의자 김미애 의원(부산 해운대을)은 “경조사를 …

국민의힘 지도부가 당 의원들을 향해 “번지르르한 말의 성찬으로는 결코 파렴치하고 극악무도한 독재정권을 이겨낼 수 없다”며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계기로 나선 대여 투쟁에 동참해줄 것을 호소했다.국민의힘 송언석 원내대표는 11일 소속 국회의원들을 대상으로 보낸 문자 메시지를…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의원이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관련 검찰의 항소 포기를 연일 비판하는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에게 “가엽게도 총 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어보인다”고 직격했다. 이 과정에서 한 전 대표가 윤석열 전 대통령 징계 사건의 상고를 포기했다고 언급했다. 한 전 대표는 이…

국민의힘은 11일 검찰의 대장동 개발 비리 사건 항소 포기와 관련해 긴급 현장 규탄대회를 열었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열린 긴급 현장 규탄대회에서 “지금 일어나는 일들은 오직 이재명이라는 사람이 대통령의 자리에 앉았기 때문에 일어난 일들”이라며 “단…

국민의힘이 11일 대검찰청을 항의 방문해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규탄하며 사태의 책임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있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도 “이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고 했다.● 장동혁 “李대통령 탄핵해야”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1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 사태의 진정한 몸통은 ‘대장동은 내가 설계했다’고 자신있게 얘기했던 이재명 대통령”이라고 직격했다.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에 대해선 “70년 검찰 역사의 자존심을 대장동 일당 잡범들에게 팔아먹은 이재명 정권의 부역자”라며 사퇴…

조국 전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 결정에 대한 검찰 내 조직적 반발에 대해 “실제 속내는 검찰의 보완수사권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주장했다.조 전 위원장은 10일 밤 MBC 라디오에 출연해 “검찰도 그렇고 한동훈 씨도 신이 난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11일 검찰의 대장동 항소 포기에 대해 “모든 의혹은 대통령실을 향하고 있다”며 정성호 법무부 장관의 즉각 사퇴와 대통령실의 해명을 요구했다. 최보윤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대장동 항소 포기는 사법 체계를 흔드는 권력 개입 의혹 사건”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

“단군 이래 최악의 수사 외압이자 재판 외압이고, 명백한 직권남용이자 탄핵 사유다.”(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내란 청산에 대한 국민의 명령에 대한 항명이다. 조작 기소에 대한 법의 심판도 이뤄져야 한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둘러싼 여야의 충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