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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아직 표심을 정하지 못한 부동층이 최대 619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됐다. 2일 여야가 전국 254개 지역구 중 31곳을 ‘박빙’ 지역으로 공통으로 꼽은 가운데, 부동층이 ‘안갯속 접전지’의 최종 승부를 가를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동아…
4·10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부터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6일간의 ‘깜깜이 기간’이 시작된다. 선거 직전 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가 유권자의 결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게 이유지만 정치권에선 “유권자의 판단 근거를 제약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

군 복무 중이던 아들(25)에게 30억 원대 서울 성동구 성수동 땅과 건물을 증여해 ‘아빠 찬스’ 논란을 일으킨 더불어민주당 공영운 후보(경기 화성을)의 딸(32)도 같은 지역 내 재개발구역 부동산을 보유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공 후보가 “‘영끌’(영혼까지 끌어모아 대…
![[단독]금감원, ‘양문석 편법 대출’ 오늘 현장검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4/04/02/124288983.2.jpg)
금융감독원은 3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사진)의 새마을금고 ‘편법대출’ 의혹과 관련한 대구 수성새마을금고 현장 검사에 돌입한다. 행정안전부가 이날 금감원에 양 후보의 편법대출 의혹을 밝히기 위한 현장 검사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한 데 따른 결정이다. 2일 금감원…

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정에 출마한 김준혁 후보(사진)가 과거 ‘김활란 이화여대 초대 총장(1899∼1970)이 학생에게 성 상납을 시켰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화여대는 김 후보의 사과와 사퇴를 촉구했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96)는 “의원 자격이 없다”고 비…

“솔직히 윤석열 대통령의 얼굴이 중도 외연 확장에 도움이 안 된다. 윤 대통령을 부각하면 정권심판론을 떠올리게 한다.” 서울 핵심 승부처인 ‘한강벨트’에 출마한 국민의힘 한 후보는 2일 이같이 말하며 “전략적으로 윤 대통령 사진을 공식 선거 공보물에 넣지 않았다”고 말했다. 4·1…

4·10총선 지역구 출마 후보들이 기피시설 건립을 저지하겠다는 공약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지역에선 여야 후보가 모두 정보기술(IT) 서비스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도 이를 위한 필수시설을 지역구에 건립하는 것은 반대하고 있다. 득표를 위해 님비(NIMBY) 현상에 편승한다는 지적이 나온…

‘이대생 성상납’ 발언 등으로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김준혁 후보(경기 수원정)가 2일 “역사학자로서 과거의 일을 말과 글로 풀어내는 과정에서 언어 표현에 신중하지 못했다”고 했다. 여권과 이화여대를 중심으로 사퇴 요구가 나온 가운데 김 후보는 이에 대한 별다른 언급없이 “앞으로 국…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가 편법으로 대출을 받기 위해 증빙서류에 업체명을 허위로 작성한 정황이 포착됐다. 2일 채널A에 따르면 양 후보는 대학생인 딸 명의로 사업자 대출을 받으며 증빙 서류로 사업 물품구매서를 제출했다. 그런데 서류에 써낸 업체가 대출 시점보다 앞서 폐…
![[단독]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 “민주당 공약 266조원 필요, 국민의힘은 소요예산 제시도 안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3/25/124149725.1.jpg)
4·10 총선을 앞두고 한국 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 더불어민주당은 공약 재원으로 266조 원이 필요하다고 답했고 국민의힘은 소요 재원조차 제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양당이 경쟁적으로 내놓은 ‘철도 지하화’와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조기착공 등 대형 사회간접자본(SOC) 공약에 대…

“권력에 굴종하고 비겁하게 주동하는 사람들이 대한민국을 이 모양 이 꼴로 만들었습니다. 반면, 조응천은 힘들어도 옳은 길을 가는 사람입니다. 소신과 용기 있는 기호 7번 개혁신당 조응천을 뽑아 주십시오.” 천하람 개혁신당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2일 오후 경기 남양주시 호평동 이마트 …
![[단독]안산시 선관위, 양문석 후보 공직선거법 위반 ‘서면경고’ 조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4/02/124284422.1.png)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후보(경기 안산갑)가 4·10총선을 앞두고 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서면 경고’ 조치를 받았다. 경기 안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양 후보 측에게 공직선거법 제90조 위반한 혐의로 ‘위법한 게시물 등을 삭제시키고 서면경고’ 조치를 했다고 2일 밝혔다.양 후보는 지난해 …

“이번 총선은 대한민국 운명을 좌우하는 너무나 중요한 선거라고 생각한다.”문재인 전 대통령이 2일 민주당 김태선 후보(울산 동) 지원 유세 현장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전날 이번 총선 최대 격전지로 중 한 곳으로 꼽히는 ‘낙동강 벨트’ 경남 양산과 부산 사상 지원 유세에 나…

4·10 총선 사전투표를 하루 앞둔 4일부터 새로운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6일간의 ‘깜깜이 기간’이 시작된다. 선거 직전 쏟아져 나오는 여론조사 결과가 유권자의 결정에 영향을 끼친다는 이유지만 정치권에선 “알 권리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지난해 국회…

4·10 총선을 앞두고 수사기관에 고발장이 쌓이고 있다. 정치적 논란이 생길 때마다 수사기관을 정쟁화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을 찾아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에 대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 고발장을 접수했다. 이 의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