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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일로 예정된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가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28일 기준 21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은 1만6624건에 이르지만, 여야 모두 73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채비에 나서면서 국회는 사실상 ‘개점휴업’이 예고된 상태다. 여기…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사진)이 28일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해당 지역구는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서울 서초을 도전을 선언한 뒤 임종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곳이다. 본선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 전…
![[단독]정청래 “권역별 비례제, 전 당원 투표 부치자”](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8/123268344.1.jpg)
더불어민주당 친명(친이재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이 28일 민주당 의원 단체 텔레그램 대화방에 ‘권역별 (병립형) 비례제’ 도입을 위한 전(全) 당원 투표를 주장했다. 이재명 대표가 선거를 76일 앞두고도 여전히 권역별 비례제와 현행 ‘준연동형 비례제’ 사이에서 결정하지 못한 채 오락가락…

윤희숙 전 의원은 28일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하며 보수 진영의 지지율 침체 요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김건희 리스크’에 대해 “전쟁 속에서 민심을 따기 위해 경쟁하는 250명의 선수를 위해 대통령실과 당이 해법을 내주길 선수로서 간절히 원한다”고 말했다. 윤 전 의원은 이날 오후…

다음 달 1일로 예정된 1월 임시국회 마지막 본회의를 앞두고 여야가 민생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28일 기준 21대 국회에 계류 중인 법안은 1만6624건에 이르지만, 여야 모두 73일 앞으로 다가온 총선 채비에 나서면서 국회는 사실상 ‘개점휴업’이 예고된 상태다. 여기에…
![[단독]정청래 “권역별 비례제, 전당원투표 부치자”…민주당 의원 단체방서 주장](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1/28/123268344.1.jpg)
더불어민주당이 올해 총선 선거제와 관련해 오락가락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친명(친이재명)계 정청래 최고위원이 민주당 소속 의원 단체 대화방에 ‘권력별 (병립형) 비례제’ 도입을 위한 전 당원 투표를 주장했다. 당내에서는 지난 총선에서도 전 당원 투표로 비례위성정당을 창당했던 민주…

총선을 73일 앞두고 ‘제3지대’가 진보 성향의 ‘개혁미래당’과 보수 성향의 ‘개혁신당’ 등 진영별 ‘중텐트’부터 구성하며 속도전에 나선 건 그만큼 제3지대에 대한 여론 기대치가 높다는 판단에서다. 거대 양당 지지율이 지난해 8월 이후 나란히 30% 박스권에 갇혀 있는 가운데 줄곧 2…

국민의힘 윤희숙 전 의원이 28일 총선에서 서울 중-성동갑 지역구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다. 해당 지역구는 현역 의원인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서울 서초을 도전을 선언한 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이 예비후보로 등록한 곳이다. 본선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 경제전문가인 …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이재명)계와 친문(친문재인)계 간 총선 공천을 둘러싼 갈등이 본격화하고 있다. 친명 비례대표 및 원외 인사들의 친문 현역 의원 지역구 출마선언이 이어지면서 ‘자객출마’ 논란이 이어지면서다. 여기에 원외 친명 조직은 문재인 청와대 및 장관 출신 인사들을 향한 ‘불…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끄는 새로운미래와 민주당을 탈당한 이원욱 김종민 조응천 의원의 미래대연합이 28일 통합을 선언했다. 앞서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와 한국의희망 양향자 대표가 합당을 선언한 데 이어 야권 진영 내 ‘중텐트’도 구성된 것. 제3지대 연대 논의가 진영 내 개별 …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28일 공천 신청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던 신당 입당이나 국민의힘 탈당도 하지 않기로 했다.유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을 지키겠다”며 “우리 정치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복무하도록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고 이같이 밝혔다.유 전 …

“연락 좀 그만하라는 항의 전화가 하루에 100통 넘게 온다.”(국민의힘 영남 지역 의원실 보좌진) “전화가 너무 많이 온다며 항의하는 분들에게 ‘수신 차단’ 방법을 알려주도록 캠프 업무 매뉴얼을 추가했다.”(더불어민주당 수도권 재선 의원실 보좌진) 22대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
4·10총선을 75일 앞두고 정치인을 노린 정치 테러가 잇따르자 정치권에선 “모방 정치 테러 대상이 될까 봐 선거운동 하기가 두렵다”며 ‘피습 포비아’를 호소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선거일이 가까워질수록 공개 유세 일정이 늘어나면서 유권자들과의 접촉이 많아지는 만큼 모방범죄의 피해자가 …

한국갤럽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지난주보다 5%포인트 상승한 63%로 나타났다. 지난해 4월(63%) 이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부정 응답 수치다. 김건희 여사의 명품 디올백 수수 논란 등 ‘김 여사 행보’가 부정 응답의 상위권에 올랐다…

4·10 총선을 두 달여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친명계와 비명계간 공천 싸움이 본격화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의 지지를 받고 있는 친명계가 비명인 친문계의 지역구를 노리면서 친이 대 친문 진영간 갈등도 증폭되고 있다. 26일 정치권에 따르면 문재인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종석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