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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 대선 정국에서 뚜렷한 존재감을 보여주지 못한 바른정당이 좀처럼 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보수 적자(嫡子)’임을 부각하며 창당한 지 한 달 만에 대선 주자와 당 지지율이 모두 저조한 ‘쌍끌이 위기’에 봉착한 모습이다. 이에 따라 ‘제3지대’ 불씨를 살리기 위해 개헌 당론을…
![[광화문에서/홍성규]여론도 계량화하라는 정치권](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2/21/82980721.1.jpg)
라면을 끓일 때마다 물 조절의 중요성을 실감한다. 대충 눈대중으로 물을 부었다가는 짜거나 싱겁기 일쑤다. 그러기를 되풀이하던 차에 손에 쥐게 된 계량컵은 그야말로 신세계 그 자체였다. 어느 날 산 라면 한 묶음에 사은품으로 딸려온 그 녀석은 이름처럼 계량된 맛을 선사해줬다. 매번…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고민정 전 KBS 아나운서가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함께 시각장애인용 녹음도서를 제작한 후기를 밝혔다. 고 전 아나운서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 전 대표와 자신이 녹음도서 제작을 위해 녹음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리고 “시각장애인들을 위…
![[김아연의 통계뉴스]차기 대선주자 ‘페이스북’ 팔로어 순위는?](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2/20/82967724.3.jpg)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처음으로 20%를 넘어섰습니다. 17일 발표된 한국갤럽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33%로 선두를 유지했지만 안 지사 22%를 기록한 거죠.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각각 9%, …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의 지지세가 확고한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의 상승세 또한 꺾이질 않고 있다. 20일 여론조사 전문 업체 리얼 미터에 따르면, MBN·매일경제 의뢰로 지난 13∼1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252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대선주자 지지도 조…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이 보수의 심장인 TK(대구경북) 민심 돌리기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도무지 마음을 열지 않는 보수층을 향해 ‘미워도 다시 한 번’을 외치는 모양새다. 한국당 지도부와 대선 주자들은 19일 대구에서 열린 핵심당원 간담회로 몰려갔다.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당이…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그분들도 선한 의지로, 없는 사람과 국민을 위해 좋은 정치를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됐다”고 평가했다. 안 지사는 이날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K스포츠·미르재단도 사회적 대기업의 좋은 후원금을 받아 동…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각 정당의 대선 후보 경선 규칙을 둘러싼 내전(內戰)도 불타오르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타 정당 지지층의 ‘역(逆)선택’을 두고 논란 중이고, 국민의당에선 모바일 투표가 최대 이슈다. 바른정당도 경선 규칙을 둘러싼 주자 간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다. ○ 민주당…
탄핵 정국에 조기 대선이 가시화되면서 정치권에서 대선 후보자들의 정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소득 재분배를 강조하는 ‘포퓰리즘(대중영합주의)’ 정책들이 과도한 정부 부채와 재정 적자 문제를 일으켜 장기적으로 국가 경제에 부정적이라는 지적이 나와 시사점을 주고 있다. …
![[이슈&뷰스]계층배반투표의 진실과 중산층](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2/19/82961384.2.jpg)
정치 포퓰리즘의 미소 뒤엔 다수의 무자비한 폭력이 숨어 있다. 2013년도 세출예산을 확정하면서 100% 무상보육 재원을 마련하려고 극빈층을 위한 무상의료 지원 예산을 삭감했다는 보도가 있었던 것이 기억난다. 소름 끼칠 정도로 냉혹한 포퓰리즘 표 계산의 민낯을 보여준 사례였다. 복지 …
한국의 작년 수출액이 전년보다 5.9% 감소하는 등 2년 연속 뒷걸음질치면서 세계 수출 순위가 6위에서 8위로 떨어졌다. 서비스 무역에서 강세를 보인 홍콩과 유로화 가치 하락으로 가격경쟁력이 높아진 프랑스가 한국을 앞질렀다. 한국의 수출 부진은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때문이지만 관광, 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9일 박근혜 대통령과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해 “그분들도 선한 의지로 없는 사람과 국민 위해 좋은 정치를 하려고 했는데 뜻대로 안 됐다”라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부산대에서 열린 즉문즉답 행사에서 “K스포츠·미르재단도 사회적 대기업의 좋은 후원금을 받아 동계올…
-차기 대통령이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덕목은 도덕성 -대선 후보 배우자는 내조형보다 사회 활동을 하는 모습이 긍정 평가 우리 국민들이 바라는 차기 대통령은 어떤 모습일까. 유권자는 대통령 후보의 어떤 점을 보고 표를 줄까. <여성동아> 페이스북을 통해 조사한 결과,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경쟁이 지지율 동반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두 사람은 17일 발표된 한국갤럽의 차기 대선 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지난주보다 각각 4%포인트, 3%포인트 상승한 33%(문 전 대표), 22%(안 지사)를 기록했다. 10%대 이상의 지지율…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차기 대선주자 지지율 조사에서 처음으로 20%를 넘어섰다. 17일 발표된 한국갤럽 지지율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33%, 안 지사 22%,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각각 9%,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 5%, 바른정당 유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