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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호택 칼럼]‘방황하는 보수’의 마지막 반전카드](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3/01/83114437.1.jpg)
조사기관에 따라 들쑥날쑥하지만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지사, 안철수 의원과 이재명 성남시장 등 야권 후보를 합하면 지지율이 60∼70%가량 나온다. 여권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10% 안팎이고 유승민 의원, 홍준표 경남지사, 남경필 경기지사를 쓸어 모아도 20% 정도다. …
![[@뉴스룸/길진균]비밀스러운 싱크탱크](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7/03/01/83114409.1.jpg)
동아일보는 지난해 10월 ‘문재인 싱크탱크 500명, 당당히 이름 밝혀야’라는 요지의 현장 기자 칼럼 ‘기자의 눈’을 게재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500여 명에 이르는 교수,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매머드급 정책자문그룹 ‘정책공간 국민성장’을 출범시켰을 때다. 칼럼은 참여한…
28일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캠프의 홍보부본부장을 맡고 있는 손혜원 의원이 ‘곰과 호랑이가 싸우는 동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린 것을 두고 논란을 벌였다. 손 의원은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을 소개하며 “곰 vs 호랑이 그 승자는?”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긴…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8일 “지금 더불어민주당 1등 하는 후보는 자기 대장이 뇌물 먹고 자살한 사람”이라고 말했다. 실명을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를 동시에 겨냥한 발언이다. 홍 지사는 이날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등과 오찬을 한…

바른정당 유승민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전 대표, 정운찬 전 국무총리(왼쪽부터)가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한국 경제 길을 묻다’ 토론회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있다. 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28일 자신의 싱크탱크인 ‘정책공간 국민성장’ 회원의 날 행사를 갖고 세(勢) 몰이에 나섰다. 국민성장은 1007쪽 분량의 정책제안서를 문 전 대표에게 전달했다. 문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행사에서 정권교체의 자신감을 드러…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대통령이 되면 임기를 3년으로 단축하는 개헌안을 국회에서 합의하면 따르겠다고 28일 밝혔다. 개헌을 촉구하고 있는 비문(비문재인) 진영과의 연대를 염두에 두고 개헌론을 지지율 상승의 새로운 동력으로 장착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안 지사는 이날 한 온라인…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이 초읽기에 들어간 상황에서 정치권은 ‘아스팔트 민심’에 편승해 국론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은 특검법 개정안 직권상정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탄핵 등을 밀어붙이면서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 여당인 자유한국당은 연일 탄핵 기각을 압박하며…
“더 이상 선거 여론조사는 순위 발표에 그치는 ‘경마보도’에 치중해선 안 됩니다. 앞으로 열릴 대통령 선거는 유권자가 관람자가 아닌 참여자로 함께 하는 여론조사 보도가 이뤄져야 합니다.”(정일권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한국언론학회(회장 문철수)가 주최한 세미나 ‘대선 여론조사…
더불어민주당 개헌파 의원들이 문재인 전 대표에게 대선 공약으로 개헌을 명시하라고 요구했다가 문자 폭탄에 시달리고 있다. 김종인 강창일 변재일 유승희 등 민주당 의원 30여 명은 지난달 23일과 24일 국회에서 개헌 워크숍을 가진 이후 ‘내부 분탕질하는 자유한국당 2중대’ 등의 막말이나…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7일 “새로운 진보를 하자는 제 소신이 국정 농단을 용서하자는 뜻으로 해석되는 건 제 본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안 지사는 이날 서울 마포구 중부여성발전센터에서 사무금융노조 정책간담회를 가진 후 기자들과 만나 “여야 낡은 진보 보수 틀을 넘어 새로운 민주주의를…
5월 초 대선이 가시권에 들어오자 야권 대선 주자들이 자신의 개성을 살린 캠프 이름을 앞다퉈 공개하고 있다. 지지율 선두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는 27일 ‘더문캠’이란 캠프명을 발표했다. 예종석 홍보본부장과 손혜원 홍보부본부장이 작명한 ‘더문캠’은 ‘더 강해진’과 ‘더불어민…

《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 간의 1, 2위 경쟁이 잠시 주춤한 가운데 이들을 뒤쫓는 중위권 그룹의 추격전이 열기를 더하고 있다. 국민의당은 ‘포스트 탄핵’ 국면에서의 민심 변화와 경선 흥행을 기대하고 있다. 자유한국당에선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보수 지지층의 기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5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장모이자 권양숙 여사의 모친인 박덕남 씨(향년 98세) 빈소를 찾았다. 두 사람은 간발의 차이로 마주치지 않았다. 안 지사는 이날 오후 9시 35분경 부인 민주원 씨와 함께 빈소가 마련된 경남 김해시…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결과가 나올 때까지는 백약이 무효다.” 바른정당 대선 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 선거캠프에서 나오는 말이다. 지지율을 끌어올리려 안간힘을 써도 ‘마의 5% 벽’을 넘지 못하는 현실에 대한 답답함이 섞여 있다. 유 의원은 26일 ‘아이 키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