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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일이네. 내년 1월 초 의정보고회 하기로 했는데…. 12월 넘기면 이제 못 하는 거 아냐?” “혹시 그럴까 봐 나는 벌써 지역 순회 의정보고회 다 마쳤다니까.” 28일 국회 의원회관. 새누리당 A 의원은 같은 초선인 B 의원에게 의정보고회 상담을 해주고 있었다. 내년 4월 …
현행 선거구가 무효화되는 2016년 1월 1일이 불과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정의화 국회의장이 현행 의석대로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직권 상정하겠다고 엄포를 놨지만, 이 역시 ‘공포탄’에 그칠 공산이 크다. 정 의장은 28일 기자들과 만나 “1일 0시부터는 예비후보와 지역구가…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경찰대학교 교수 출신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은 28일 내년 총선 출마지역과 관련해 “오세훈 전 시장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하고 붙어라 해도 하겠다”고 밝혔다. 당의 결정을 무조건 따르겠다는 것. 표 소장은 이날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표의 한 측근이…

새정치민주연합에 입당한 경찰대학교 교수 출신 표창원 범죄과학연구소장은 28일 내년 총선 출마지역과 관련해 “오세훈 전 시장 아니라 박근혜 대통령하고 붙어라 해도 하겠다”고 밝혔다. 당의 결정을 무조건 따르겠다는 것. 표 소장은 이날 CBS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문재인 대표의 한 측근이…

내년 20대 총선 선거구 획정을 위한 여야 협상이 27일 또다시 결렬됐다. 이달 들어 8번째다. 올해 안에 국회 처리가 사실상 물 건너가면서 내년 1월 1일 0시부터 현행 선거구가 무효화되는 대혼란이 불가피해졌다. 정의화 국회의장은 이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

창당도 하지 않은 ‘안철수 신당’ 지지율이 새정치민주연합과 어깨를 견줄 정도로 나오자 “이건 뭐지?”하며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한 자릿수에 머물던 대선주자 지지율도 15% 선을 넘기 시작했다. 저만치 앞서 달리던 새정치연합 문재인 대표와 오차범위 안에서 엎치락뒤치락한다.…
새누리당 나경원 의원은 25일 “분구(分區)되는 지역에 여성 후보자를 우선 공천하자”고 제안했다. 나 의원은 이날 김을동 최고위원과 당 공천제도특별위원회 소속 정미경 박윤옥 의원 등 여성 의원들을 만나 이같이 의견을 모은 뒤 당 지도부와 공천특위에 전달하기로 했다. 나 의원은 …
정의화 국회의장과 여야 수뇌부가 24일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처리를 위해 만났지만 또다시 빈손으로 끝났다. 이달 들어서만 7번 만났지만 쳇바퀴 돌듯 ‘협상-결렬’을 반복하는 모양새다. 여야 지도부는 27일 다시 만나 협상을 계속하기로 했지만 올해 안에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을 처…

새누리당의 공천 룰 갈등이 갈수록 난마처럼 꼬이고 있다. 험지 출마론, 단수추천, 우선추천 등 복잡한 용어가 난무하고 있지만 핵심은 전략공천이다. 김무성 대표는 “전략공천을 하려면 나를 죽이고 밟고 하라”는 태도를 고수한다. 반면 친박계는 당헌 당규에 있는 단수추천과 우선추천…
여야의 선거구 획정 협상은 24일 담판에서도 평행선을 달렸다. 여야가 내년 4월 총선 때 유리한 방식으로 선거를 치르기 위해 각자의 주장을 고수하는 밥그릇 싸움만 하고 있는 탓이다. 새누리당은 현행 선거제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 지역구과 비례대표 의석을 결정하는 획정 기준안 마련에…

역시 여의도발(發) 성탄절 선물은 없었다. 선거구 획정과 쟁점 법안 처리 시한이 초읽기에 몰렸지만 여야 지도부는 24일 담판 회동에서 결론을 내겠다는 생각이 애초 부족해 보였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각 당의 내부 사정으로 여야 모두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듯한 모습이었다. 새누…

이른바 ‘험지(險地) 출마론’을 놓고 새누리당이 연일 시끄럽다. 계파 간에 모순된 주장을 내놓으면서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어서다. 자기 계파에 유리한 공천을 하기 위한 명분 싸움인 셈이다. 당 내부에서 명망 있는 인사들을 ‘사지(死地)’로 불리는 “호남에 출마시켜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
새누리당 친박(친박근혜) 핵심 홍문종 의원은 23일 김무성 대표 등 지도부가 명망가 ‘험지 출마론’을 펴는 것에 대해 “본인 스스로 험지출마를 할 수 있는 사람들이 험지출마 얘기를 해야 한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이날 CBS라디오와 인터뷰에서 “험지출마 하라고 남들 등을 떠밀 게…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안대희 전 대법관(사진)을 40분 정도 만났다. 안 전 대법관의 총선 출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였다. 이후 김 대표는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안 전 대법관에게 당의 총선 전략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전략적 판단을 해서 협조해 달…
명망가의 ‘험지(險地) 출마론’이 새누리당 공천의 새로운 화두로 떠올랐다. 내년 4월 총선 승리를 위해 어찌 보면 당연한 전략이다. 하지만 속내를 들여다보면 당내 세력 간 이해관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