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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전체회의를 열어 12일부터 예비후보자 등록을 다시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여야 간 4·13총선 관련 선거구 획정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자 예비후보자들의 반발을 우려해 일단 ‘편법 허용’에 나선 것이다. 중앙선관위 이인복 위원장은 이날 “선거구 소멸에 따른…
새누리당이 7일 4·13총선 공천 룰과 관련해 공천자격 심사 기준이 막판 갈등을 빚고 있다. 공천 부적격 기준으로 의정활동 평가에다 ‘당론 위배’ 행위가 추가됐기 때문이다. 당론 위배 행위는 자의적으로 해석될 수 있어 친박 진영으로부터 이른바 ‘배신자’로 찍힌 유승민 의원을 비롯해 비…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예비후보 자격을 잃게 된 기존 지역구 출마 예정자들이 선거구가 획정될 때까지는 선관위와 검경에 단속당할 걱정 없이 계속 선거운동을 할 수 있게 됐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는 6일 헌정 사상 초유의 선거구 미획정 사태에 대한 대책을 마련…
검찰은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 지연으로 예비후보 자격을 잃은 기존 지역구 출마예정자들이 계속 선거운동을 해도 단속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예비후보 자격 상실이 후보자 책임이 아닌데다 현역 국회의원과의 형평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대검찰청 공안부(부장 정점식 검사장)는 6일 …

이수혁 전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가 5일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했다. 문재인 대표의 세 번째 외부인사 영입이다. 전북 정읍 출신인 이 전 수석대표는 1999년 김대중 전 대통령의 외교통상비서관을 지냈고 2003년 6자회담 초대 수석대표에 이어 2007년 국가정보원 제1차장을 지냈다. …

4·13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표심(票心)이 미묘하다. ‘진박(眞朴)’을 자처하는 인사들이 초반 레이스에서 크게 기를 펴지 못해서다. ‘진실한 사람’ 대 ‘배신자’의 단순 구도로 치러질 것이라는 관측과 달리 지역구마다 유권자들의 저울질이 복잡해 보인다. 박…

선거 연령을 만 18세로 낮추는 방안이 임시국회 막바지 정치권의 최대 쟁점으로 떠올랐다. 선거구 획정과 노동개혁 5개 법안, 경제 활성화 법안 등 쟁점 법안 처리 문제에 대해 여야가 한 발짝도 양보하지 않는 가운데 ‘선거 연령 하향 조정’ 카드가 유일한 협상 돌파구로 거론되기 때문이다…

4일로 4·13총선이 꼭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시계(視界) 제로(0)다. 선거구도 없고, 여야 대결 구도 역시 오리무중이다. 유권자는 ‘깜깜이’ 선거에 대한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 대한민국은 3일 현재 선거구가 없는 나라다. 정의화 국회의장이 1일 0시를 기…
이번 4월 총선에서 ‘중국동포판 이자스민’을 배출하기 위한 중국동포들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 지난해 중국동포(조선족) 인구가 80만 명을 돌파한 만큼 비례대표 공천에 대한 기대치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고, 후보군도 구체적으로 거론될 정도다. 이자스민 의원은 19대 총선에서 새누리당…

정의화 국회의장이 현행 지역구 246석을 기본으로 하는 선거구 획정 기준안을 제안했지만 선거구획정위는 2일 ‘여야 대리전’만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대년 위원장을 제외한 획정위원 8명 중 여야 성향 위원은 각각 4명. 획정위원들은 3개월 전에도 246석안을 놓고 토론을 벌였으나 결…

“올해 총선은 절대 출마하지 않는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YS)의 차남 현철 씨가 1일 4월 총선 불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표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에서 “앞으로 문 대표와 정치노선을 같이 할 생각”이라고 했던 내용이 언론에 공개되자 자신의 출마설에 선을…

2015년 국회는 허무하게 끝났다. ‘선거구’는 사라지고 ‘쟁점 법안’은 해를 넘겼다. 예견된 혼란이지만 정치권은 문제 해결 능력을 상실했다. 이를 지켜보는 유권자들은 어느 때보다 인물 교체 욕구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일보와 채널A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해 12월 26…
정의화 국회의장은 1일 0시부로 ‘입법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 시점부터 대한민국은 선거구가 없는 나라가 됐기 때문이다. 2016년 국회는 시작과 함께 비상사태 선포라는 헌정 사상 초유의 혼돈에 빠졌다. 정 의장은 이날 대국민 담화문에서 “국회의원 선거구가 아예 없어져 버리는 초유의…

“God only knows(신만이 안다)!” 지난해 12월 31일 오후 7시 40분 국회 본관 3층 엘리베이터 앞. 정의화 국회의장은 퇴근길에 직권 상정할 선거구 획정안의 부결 가능성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영어로 대답했다. 선거구 획정 직권 상정 절차 돌입을 앞둔 정 의…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안철수 신당’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옛 새정치민주연합·약칭 더민주당)의 지지율을 넘어섰다. 동아일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