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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청구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특검은 한 전 총리를 다시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재청구할지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서울중앙지법 정재욱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7일 오후 10시경 내란 우두머…

“불법 비상계엄이 적법한 것처럼 보이도록 외관을 만들었다.” (내란 특검) “국무위원들이 모여서 (윤석열 전) 대통령을 설득하려고 했다.” (한덕수 전 국무총리 측) 27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서관 319호 법정. 내란 우두머리 방조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덕수 전 국무총리 측과 내…

12·3 비상계엄 과정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은 뒤 대기 장소인 서울구치소로 이동했다.27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현재 한OO 전 국무총리 구속전피의자심문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린…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7일 12시 50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한 전 총리는 ‘헌법적 책무를 다하지 않은 것을 인정하냐’는 취재진 질문에 침묵한 채 발걸음을 옮겼다. 이어 ‘선포문을 받고 왜 거짓말을 했냐’, ‘국민들께 한 말씀 해…

윤석열 정부의 ‘국정 이인자’이자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행위를 방조한 혐의를 받는 한덕수 전 국무총리가 27일 구속 갈림길에 섰다. 구속 심문 결과에 따라 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의 향후 국무위원 수사에도 영향이 불가피하다는 분석이다.정재욱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이 ‘계엄 가담 의혹’이 제기된 해양경찰청 간부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특검은 26일 오전 인천 연수구 해경 본청 사무실과 안성식 전 해경 기획조정관 관사 및 자택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사건은 비상계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