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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사태 관련 내란·외환죄를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소환 조사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검찰 청사에 마련된 특별검사 사무실에 첫 출석해 대면 조사를 받았다. 오후에는 윤 전 대통령 측의 조사자 교체 요구로 대면 조사가 중단됐으나 오후 4…
28일 오전 내란 특별검사팀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대면 조사를 맡은 것은 검사가 아닌 ‘경찰’이었다. 주인공은 박창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이었다. 박 총경은 특수수사 경험이 풍부한 경찰 내 대표 수사통으로, 변호사 자격증이 있는 법률가이기도 하다. 박 총경은 경찰…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조사자 교체 요구로 28일 오후 내란 특검팀 대면조사가 중단됐다가 오후 4시 50분부터 조사가 재개된 것으로 나타났다.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조사자인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이날 오후 조사를 거부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내란 특별검사팀은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후 조사를 사실상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지영 특검보는 이날 오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윤 전 대통령이) 조사자 교체를 요구하면서 사실상 조사 받지 않고 대기실에 있는 상황”이라며 “출석을 거부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했다. 이어 “수…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4시간째 첫 소환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비공개 출석 요청이 불발되면서 제대로 첫 소환에 응할지에 대한 우려와 달리 이날 오전 9시 54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 앞에…
![尹, 결국 포토라인에 섰다…지하 통로 고집하다 공개 출석 [청계천 옆 사진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5/06/28/131900248.1.jpg)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결국 포토라인에 섰다. 지하 주차장 통로를 통한 비공개 출석을 고수하던 그는 28일 오전 내란특검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고등검찰청 현관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내란 특별수사팀은 윤 전 대통령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와 직권남용, 대통령경호법상 직권남용 교사 혐의를 적용해 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은 28일 공개 출석 방침을 고수한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를 향해 “법령과 적법절차를 위반해 폭주하는 특검은 법위의 존재이냐“며 “피의자의 인권에 대한 존중이 전혀 없다”고 강하게 반발했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이날 오전 입장문을 내고 “수사기관이 일방적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 수사를 맡은 조은석 특별검사팀의 소환 통보와 관련해 “법령과 적법절차를 위반해 폭주하고 있다”고 반발하면서도 조사에는 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단은 28일 입장문을 통해 “수사기관은 피의자에게 출석을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8일 검찰 청사에 마련된 특별검사 사무실에 첫 출석했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수사를 맡은 조은석 내란 특검이 출범한 지 16일 만이다. 검찰총장 출신인 윤 전 대통령이 친정인 검찰 청사에서 대면 조사 받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윤 전 대통령이 탑승한 …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28일 검찰청사 출석을 요구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 방식 협의 여부와 관계없이 일단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출석 의사’를 밝혀 정치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비…

12·3 비상계엄 선포 사건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28일 검찰청사 출석을 요구한 가운데, 윤 전 대통령 측은 출석 방식 협의 여부와 관계없이 일단 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법조계에서는 윤 전 대통령 측이 ‘출석 의사’를 밝혀 정치적 부담을 줄이면서도 …

서울고법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측이 특검의 추가 기소에 반발해 제기한 이의신청을 각하한 것과 관련, “특검의 공소 제기나 공소 유지는 이의신청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밝혔다.27일 공개된 결정문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20부(재판장 홍동기 수석부장판사)는 김 전 장관 측이 내란특검팀…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특검 조사 일정을 하루 앞둔 27일 지하주차장을 통해 서울고검 청사로 출입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가운데, 특검과 윤 전 대통령 측이 협의에 나설지 주목된다.내란 특검팀(특별검사 조은석)은 전날 윤 전 대통령 측이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입이 이뤄…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내란 특검 측과 출입 방식에 대한 협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28일 오전 10시 특검 대면조사에 출석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윤 전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27일 “내일 윤석열 전 대통령 특검 대면조사에는 김홍일, 송진호 변호사가 입회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

윤석열 전 대통령이 ‘내란 특검’의 29일 출석 통보에 응하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요구했다. 법원의 체포영장 기각 이후 “특검의 소환 요청에 당당히 응할 예정”이라고 밝혔지만, 과거 검찰 조사를 받은 전직 대통령과 달리 ‘포토라인’에 서는 것은 거부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