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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동 개발 배임’ 혐의 구속기한 만료를 목전에 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성남도개공) 기획본부장이 계속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게 됐다. 휴대전화 폐기 지시로 인한 증거인멸교사 혐의로 추가 구속됐기 때문이다. 20일 법원에 따르면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의 대주주 김만배 씨(수감 중)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사진)의 아들 병채 씨(32)에게 퇴직금 및 성과급 50억여 원 외에도 사택과 전세자금을 제공했던 사실이 드러났다. 13일 곽 전 의원 공소장에 따르면 김 씨는 2015년 6월…

‘대장동 개발 뇌물’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의원이 첫 공판에서 “검찰은 아들이 받은 걸 제가 받았다고 한다. 제가 왜 구속돼 재판을 받아야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다”며 혐의를 강하게 부인했다. 13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

대장동 개발사업에 도움을 주고 거액의 뇌물을 챙긴 혐의로 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의 첫 공판이 13일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이날 특정범죄가중처벌법위반(뇌물)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 전 의원의 1회 공판을 진행한다. 곽 전 의원은 대장동 개발사업 초…
검찰 압수수색에 대비해 지인에게 자신의 휴대전화를 버리라고 시킨 혐의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 직무대리(수감 중)가 4일 추가 기소됐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검사)은 이날 유 전 직무대리를 증거인멸 교사 혐…

이성문 전 화천대유자산관리 대표가 대장동 사업을 통해 성남시민에게 2000억원 이상의 이익을 돌려줬다고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4일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욱·정민용 변호사, 정영학 회계사의 공판에 이 전…

김만배씨가 실소유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최근까지 대표이사로 재직한 이성문 전 대표가 “‘촌구석’이었던 대장동 사업 홍보를 위해 경제지에 50회 이상 노출시켰다. 판교 대장지구가 된 것은 네이밍 작업 성과”라고 주장했다. 민간사업자들의 고수익은 노력의 결과라는 취지다. 이 …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등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자신의 휴대전화를 인멸하려 한 것으로 조사된 유동규(지난해 10월 구속기소)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을 추가기소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대장동 사건 전담수사팀(팀장 김태훈 4차장)은 유 전 본부장을 증거인…

“대형 건설사를 컨소시엄에 넣으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은 빼라고 했다. 이 시장과 반대 의견을 내니 제가 걸리적거리잖나.” 사퇴 압박을 받고 사표를 제출한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사진)이 1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

“대형건설사를 컨소시엄에 넣으라고 계속 (얘기)했는데 (당시) 이재명 성남시장은 빼라고 했다. 이 시장과 반대 의견을 내니 제가 걸리적거리잖나.” 사퇴 압박을 받고 사표를 제출한 황무성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사장이 1일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의혹 사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유…
![대장동 재판 시작 30분 만에 법정 나가버린 유동규[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잡기⑪]](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3/26/112542610.3.jpg)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동아일보 법조팀은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재판을 토요일에 연재합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풀리지 않은 남은 의혹들에 대한 취재도 이어…

유동규 전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검찰 압수수색 당시 거주하고 있던 건물 밖으로 버린 휴대전화를 주운 남성이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유 전 본부장이 쓰던 휴대전화를 보관한 여성도 증거인멸 혐의로 함께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남부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김민걸, 대장동 사업자 심사위 정민용 향해 “저는 거부했을 것”[법조 Zoom In/대장동 재판 따라잡기⑩]](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3/19/112402478.3.jpg)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및 로비 의혹과 관련해 1월 10일부터 본격적인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동아일보 법조팀은 국민적 관심이 높았던 이 사건에 대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매주 진행되는 재판을 토요일에 연재합니다. 이와 함께 여전히 풀리지 않은 남은 의혹들에 대한 취재도 이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인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로부터 25억여 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수감 중)이 17일 법정에 출석해 무죄를 주장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 출석한 곽…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과정에서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 편의를 제공하고 아들을 통해 거액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상도 전 의원이 첫 재판에서 “인생이 송두리째 부정당했다”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17일 특정범죄가중처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