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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50억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곽상도 전 국회의원의 재판에 남욱 변호사가 다시 증인석에 선다. 23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이준철)는 이날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기소된 곽 전 의원의 공판을 열고 남…

국민의힘은 23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인 정진상 당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의 구속적부심을 두고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는 너무도 당연한 수순”이라고 평가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논평을 통해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는 말로 검찰의 정당한 수사를 폄훼하고 민주…

법원이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 중 한 명인 남욱 변호사를 50억 클럽 재판의 증인으로 한번 더 채택하기로 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부장판사 이준철)는 23일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과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 남 변호사의 공판에서 “남 변호사를 증인으로 채택하자…

구속기간 만료로 오는 24일 석방을 앞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측이 출소 후 별도의 언론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법정에서도 기존 입장을 유지한다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들에 대한 폭로성 진술은 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씨 측은 23일 취재진에게 “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최측근인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3일 당직을 사퇴했다. 안호영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부당한 정치탄압으로 구속되어있는 김 부원장이 당직을 수행하기 어려운 여건을 들어 사의를 표명했고, 당은 수리했다”고 밝혔다. 이어 “정진상 당대표비서실 정무조정실장도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최측근’이자 뇌물 혐의 등으로 구속된 정진상 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23일 구속적부심사를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1부(부장판사 양지정·전연숙·차은경)는 이날 오후 2시10분께부터 정 실장에 대한 구속적부심사를 진행 중이다. 구속적부심은…

곽상도 전 국민의힘 의원이 아들 병채씨가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받은 50억원(세후 25억원) 퇴직금에 대해 알지 못했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그 근거로 자녀에게 상속한 배우자의 유산을 꺼내 들었다. 곽 전 의원 측은 사망한 아내의 유산을 아들과 딸에게 균등하게 분배했다며 “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23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 등에 대한 수사를 두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유검무죄, 무검유죄’라고 반발한 데 대해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고 했다. 한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하기 전 기자들과…

‘대장동 일당’ 중 유일하게 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던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가 24일 0시 이후 석방된다.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남욱 변호사가 대장동 개발이익 중 428억원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측근들의 몫이라고 증언한 상황에서 김씨가 ‘이재명 측 지분…

‘대장동 개발 뇌물 혐의’ 남욱 변호사가 23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공판에 출석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22부는 대장동 개발 뇌물 혐의와 관련한 29차 공판을 진행한다. 최근 구속기간 만료로 출소한 남 변호사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폭로성 진술을 …
“당연히 필요하다.”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을 조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측근의 권한 행사를 알고 있었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지 않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검찰이 이 대표 조사의 필요성을 직접 언급한 건 처음이…

“1년 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지지율 1등 대선 후보였기 때문에 말할 수 없었다.” 대장동 일당의 핵심 멤버인 남욱 변호사(사진)는 22일 서울 서초구 자택 인근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 대표 측에) 대선자금까지 줬는데 그런 얘기를 할 수 없었다”며 지난해 수사 과정에서 이…
![[단독]유동규 “이재명, 성남도개공에 불리한 수익배분 사전승인” 檢진술](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11/23/116632178.1.jpg)
검찰이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에게 막대한 이익을 몰아주고 성남도시개발공사(공사)에는 1822억여 원의 확정이익만 배당한 수익 배분 방식을 당시 성남시장이었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공모 전에 승인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공사 투자심의위원회와 성남시의회에선 ‘공사…

대장동 개발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뇌물 등 혐의로 구속된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상대로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범죄를 인지했는지 여부를 추궁할 방침이다. 검찰은 정 실장의 뇌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의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을 ‘지방권력 사유화’의 결과로 보고 이…
“악의적 정치 프레임이다.” 검찰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정진상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수감 중) 구속에 대해 “유검무죄 무검유죄”라는 입장을 밝힌 것을 두고 이 같이 반박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2일 기자들과 만나 “적법하게 영장이 발부됐는데 구체적 근거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