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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원 ‘파기환송’ 선고 듣고도…평소처럼 미동 없던 박근혜

    대법원 ‘파기환송’ 선고 듣고도…평소처럼 미동 없던 박근혜

    2017년 10월 이후 ‘재판 보이콧’을 해 온 박근혜 전 대통령(67·수감 중)이 국정농단 사건의 재판을 계속 받게 됐다. 박 전 대통령은 앞으로 파기환송심과 재상고심의 판단을 더 받아야 하기 때문에 통상적인 재판 절차상 내년 국회의원 총선거 전에 판결이 확정될 가능성은 낮다…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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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말 3마리 뇌물·경영권 승계 청탁”…‘국정농단’ 쟁점별 대법원 판단

    “말 3마리 뇌물·경영권 승계 청탁”…‘국정농단’ 쟁점별 대법원 판단

    김명수 대법원장과 대법관 12명 등 대법원 전원합의체 13명은 29일 오후 2시 국정농단 선고 직전에야 판결문에 서명을 했다. 박근혜 전 대통령(67·수감 중)과 최순실 씨(63·수감 중),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1)에 대한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을 심리하느라 6개…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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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최순실 2심 모두 다시 판결해야…신동빈 회장 재판, 어떤 영향?

    박근혜·최순실 2심 모두 다시 판결해야…신동빈 회장 재판, 어떤 영향?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최서원)씨의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판결을 내리면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판결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씨의 뇌물 등 사건을 다시 판결하라며 서울고등법원으로 돌려보냈다. …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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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뇌물액 50억 늘며 집행유예 깨져…형량 얼마나 늘까

    이재용 뇌물액 50억 늘며 집행유예 깨져…형량 얼마나 늘까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뇌물 공여액을 추가로 인정해야 한다는 취지로 2심 재판을 다시 하라고 결정하며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석방된 이 부회장의 향후 신병에 관심이 쏠린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29일 뇌물공여 등 혐의로 기소된 이 부회장에게 징역 2년6…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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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대법 선고 41분간 20p ‘뚝’…“펀더멘털 문제 아냐, 곧 회복”

    코스피, 대법 선고 41분간 20p ‘뚝’…“펀더멘털 문제 아냐, 곧 회복”

    코스피가 장 막판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의 파기환송 소식이 전해진 직후 출렁였다. 증권가에서는 펀더멘털과 연관성이 떨어지는 문제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악재로 여겨지지 않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941.09) 대비 7.68포인트(…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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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민유죄 재벌무죄 관행깼다” 민주노총, 대법 판결 환영

    “서민유죄 재벌무죄 관행깼다” 민주노총, 대법 판결 환영

    대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부정한 청탁을 하지 않았다는 2심 판결을 29일 파기환송한 가운데, 민주노총이 “서민유죄 재벌무죄 관행을 깨뜨린 판결”이라며 환영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쯤 논평을 내고 “대법원은 이번 판결로 재벌총수에게 1심에서 실형…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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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농단’ 상고심 49분 만에 종료…대법정은 시종 차분

    ‘국정농단’ 상고심 49분 만에 종료…대법정은 시종 차분

    국정농단 사건 의혹이 불거진 지 약 3년 만의 상고심 선고가 진행된 대법원 대법정은 판결문이 낭독되는 내내 적막감으로 가득했다. 박근혜(67) 전 대통령과 최순실(63)씨, 이재용(51)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모두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이 선고된 만큼 희비의 엇갈림도 없었다. 대법원…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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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朴 파기환송에 “文 역사 되풀이된다는 사실 기억해야”

    한국당, 朴 파기환송에 “文 역사 되풀이된다는 사실 기억해야”

    자유한국당이 29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선고가 내려진 뒤 “문재인 정권은 무엇보다 역사는 반드시 되풀이된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경고했다. 전희경 한국당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을 내고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는 공직자에 대한 뇌물혐의는 분리선고해야 한다는 …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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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원진 “박근혜, 최순실과 엮지마라…말 3필로 정권찬탈 당한셈”

    조원진 “박근혜, 최순실과 엮지마라…말 3필로 정권찬탈 당한셈”

    대법원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씨(개명 최서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혐의를 모두 파기환송하자 법원 앞에 모였던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말도 안된다”면서 “최씨의 범행을 박 전 대통령과 엮지 말라”고 주장했다. 대법원의 선고가 있던 29일 오후 우리공화당과…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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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 파기환송’ 까지 숨죽인 50분…대법정엔 기자들 자판소리만

    ‘전원 파기환송’ 까지 숨죽인 50분…대법정엔 기자들 자판소리만

    박근혜 전 대통령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비선실세 최순실씨(개명 최서원)의 이른바 ‘국정농단’ 사건의 상고심 선고가 진행되는 50분간 대법정에는 고요함이 흘렀다. 넓은 대법정에서는 김명수 대법원장의 목소리와 기자들의 자판 두드리는 소리만 들렸다. 전날(28일) 미리 방청권을 받…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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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경재 변호사 “박근혜 파기환송은 포퓰리즘 판결”

    이경재 변호사 “박근혜 파기환송은 포퓰리즘 판결”

    이경재(70·사법연수원 4기) 변호사가 자신이 변호를 맡았던 최순실(63)씨의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 결과에 대해 “포퓰리즘과 국민정서에 편승한 판결”이라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29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국정농단 사건 상고심 선고 이후 기자들과 만나 “대법원은 박근…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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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총 “日 수출규제 악재 속 이재용 부회장 판결 안타깝다”

    경총 “日 수출규제 악재 속 이재용 부회장 판결 안타깝다”

    대법원 전원합의체가 29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상고심에서 말 3필을 뇌물로 인정하고 묵시적 청탁이 있었다고 봐야 한다는 취지로 파기환송 결정을 내리자 경영계가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기업의 경영불확실성이 가중되면 가뜩이나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 경제 활력…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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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법 “정유라 말 3필 뇌물·경영 승계 인정”…이재용 2심 집유 파기

    대법 “정유라 말 3필 뇌물·경영 승계 인정”…이재용 2심 집유 파기

    삼성이 ‘비선실세’ 최순실씨 딸 정유라씨에게 지원한 말 3마리 가격은 뇌물로 인정된다는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단이 나왔다. 삼성이 이재용 부회장의 삼성그룹 경영권 승계작업을 도와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대가로 최씨가 설립한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총 16억원을 지원했다는 혐의도 유죄가 확정됐…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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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파기환송” 순간…지지자들, 분노·야유·욕설·탄식

    “박근혜 파기환송” 순간…지지자들, 분노·야유·욕설·탄식

    29일 오후 대법원이 박근혜(67)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사건을 파기환송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순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 운집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분노 섞인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이날 오전부터 대법원 앞에서 박 전 대통령 무죄 촉구 집회를 벌인 지지자들은 대법원…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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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지] 박근혜 ‘국정농단’ 의혹부터 상고심 선고까지

    [일지] 박근혜 ‘국정농단’ 의혹부터 상고심 선고까지

    ◆2016년 ◇9월 ▶20일 한겨레 “최순실씨, K스포츠재단 설립·운영 개입” 보도…청와대 “추측성 기사, 언급 가치 못 느껴” ◇10월 ▶20일 박근혜 대통령 “불법행위 저질렀다면 엄중 처벌” 첫 공식 입장 표명 ▶24일 JTBC, 최씨 사용 정황 태블릿PC 입수해 ‘박 대통령…

    • 2019-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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