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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정윤회 “그분도 그사람도 나도 이렇게 되는게 다 정해진 운명”

    [단독]정윤회 “그분도 그사람도 나도 이렇게 되는게 다 정해진 운명”

    “그분의 운명이지….”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에 대한 1심 선고 전날인 5일 본보 기자와 만난 정윤회 씨(63·사진)는 “중형이 선고될 수 있지 않겠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정 씨는 이날 인터뷰에서 박 전 대통령을 ‘그분’이라고 칭했다. 정 씨는 박 전 대통령이…

    • 2018-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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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과 내일/이명건]박근혜의 흔들의자를 알았더라면

    [오늘과 내일/이명건]박근혜의 흔들의자를 알았더라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청와대 관저 내실에는 흔들의자가 있었다. 그는 최순실이 관저에 들어오면 거기 앉았다. ‘문고리 3인방’ 이재만 안봉근 정호성이 배석했다. 최순실은 3인방으로부터 국정을 보고받았다. 박 전 대통령은 앞뒤로 흔들흔들하며 그 모습을 지켜봤다. 가끔 바로 옆 침실에 들어가…

    • 2018-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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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측 “태블릿PC 조작… 손석희 증인 신청”

    1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은 최순실 씨(62·구속 기소) 측이 항소심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손석희 JTBC 사장(62)을 증인으로 신청했다. 최 씨 측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4부(부장판사 김문석)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태블릿PC 의혹과 관련해 손 사장과 JTBC 기자 2…

    • 2018-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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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당일 최순실 靑방문 밝힌 결정적 단서는 이영선 터널 통과-김밥 결제 기록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에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방문을 제안한 인물은 ‘비선 실세’ 최순실 씨(62·구속 기소)였던 것으로 검찰 수사에서 드러났다. 사고가 난 2014년 4월 16일 오후 2시 15분 최 씨가 ‘A급 보안손님’으로 관저에 들어왔…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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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당일 靑관저에 최순실 있었다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이 청와대 관저에서 최순실 씨(62·구속 기소)와 회의를 했고, 최 씨의 제안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를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28일 박 전 대통령의 이른바 ‘세월호 7시간’ 의혹에 대해 조사한 서울중앙지검 특수1…

    • 2018-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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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영태에 최순실 의상실 얘기 듣고 CCTV 설치하도록 해 영상 입수”

    지난해 7월 최순실 씨(62·구속 기소) 국정농단 사건의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는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의혹을 특종 보도했던 이진동 TV조선 사회에디터(51)가 취재 과정을 소상하게 밝힌 책 ‘이렇게 시작되었다’를 펴냈다. 이 에디터는 책에서 최 씨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 있는…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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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정농단 은폐, 혼란 키워” 2년6개월 선고에 표정굳은 우병우

    “국정농단 은폐, 혼란 키워” 2년6개월 선고에 표정굳은 우병우

    22일 오후 2시 우병우 전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51·구속 기소)의 1심 판결이 선고된 서울법원종합청사 320호 법정.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 이영훈 부장판사는 우 전 수석의 9가지 혐의에 대한 유·무죄 판단과 양형 이유를 조목조목 읽어내려 갔다. 남색 정장과 하늘색 셔츠…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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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징역 20년…“朴 前대통령, 국정농단 공모”

    국정농단 사건의 주범 최순실 씨(62)가 1심에서 징역 20년과 벌금 180억 원, 추징금 72억9427만 원을 선고받았다. 앞서 검찰은 최 씨에 대해 징역 25년을 구형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66·구속 기소)과 공모해 대기업…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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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동빈 ‘면세점 특허 청탁’ 인정돼 실형

    “피고인 신동빈에게 징역 2년 6개월, 추징금 70억 원을 선고한다.” 13일 오후 4시 21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김세윤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25기)가 실형을 선고하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3)은 당황한 듯 눈을 빠르게 깜빡거렸다.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고 손도 떨…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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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순실 침묵 일관… 선고직후 고개 떨어뜨려… 변호인 “가혹한 판결, 쇠귀에 경 읽기”

    13일 오후 2시 10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 재판장인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 김세윤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25기)가 자리에 앉은 후 “재판을 시작하겠다. 피고인들은 출석해 달라”고 말하자 최순실 씨(62·구속 기소)가 법정으로 들어왔다. 남색 정장 재…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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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경영권 승계 청탁은 없었다”… 이재용 2심과 판단 일치

    “삼성 경영권 승계 청탁은 없었다”… 이재용 2심과 판단 일치

    국정농단 사건 뇌물죄에 대한 최순실 씨(62·구속 기소) 1심 재판부의 판단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50) 2심 재판부의 판단과 큰 틀에서 일치했다. 두 재판부 모두 삼성의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과 미르·K스포츠재단 후원을 뇌물이 아니라고 봤고, 최 씨 모녀에 대한 승마 지원 일…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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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 “예상못한 상황 참담”… 지배구조 개선-글로벌사업 제동

    롯데 “예상못한 상황 참담”… 지배구조 개선-글로벌사업 제동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63)이 13일 법정 구속됨에 따라 롯데그룹은 총수 부재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게 됐다. 지난해 12월 경영비리 혐의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던 신 회장은 국정 농단이라는 두 번째 산을 넘지 못했다. 지난해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롯데는 올해부터 지배구조 개선, 글로벌…

    •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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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경영 숨통… 이재용 부회장 당장 복귀는 안 할것”

    5일 삼성 고위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무죄가 아닌 집행유예로 나왔기 때문에 바로 경영 복귀는 어려울 것”이라면서도 “그래도 최소한 대면보고가 가능해졌다는 점에서 회사 경영에는 크게 숨통이 트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경제단체…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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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용 부회장, 곧바로 이건희 회장 병실로… 1년만에 병문안

    이재용 부회장, 곧바로 이건희 회장 병실로… 1년만에 병문안

    5일 오후 2시 2분 서울 서초구 서울법원종합청사 312호 중법정. 서울고법 형사13부 정형식 부장판사(57·사법연수원 17기)가 법정에 들어섰다. 정 부장판사가 자리에 앉은 후 “피고인 출석 여부를 확인하겠다. 이재용 피고인?”이라고 하자 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2018-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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