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공유하기
기사 2,534
구독


주말 전국은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로 타올랐다.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도시뿐 아니라 대통령 측근의 지역구에서도 새누리당 해체와 해당 국회의원 사퇴를 촉구하는 민심이 들끓었다. 부산시국대회는 19일 오후 5시 서면 쥬디스태화백화점 옆과 도시철도 범일동역 앞 등에서 열렸다. …

청와대를 향한 시민들의 분노는 일주일 전보다 더 끓어올랐다. 하지만 평화를 바라는 마음은 그보다 더 컸다. 19일 ‘박근혜 정권 퇴진 비상국민행동’이 주최해 전국 각지에서 열린 4차 촛불 집회에 주최 측 추산 98만 명(경찰 추산 27만2000명)이 몰렸지만 경찰에 연행된 시민은 한…
해외 언론들은 20일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60) 등의 범행에 공모했다는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비중 있게 보도했다. AP통신은 “박 대통령이 자신과의 친분을 축재에 악용한 것으로 알려진 비선 친구의 범행에 공모했을 것으로 검찰이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

청와대가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당일 박근혜 대통령의 이른바 ‘의문의 7시간 행적’ 의혹과 관련해 “이날 주로 관저 집무실을 이용했다”고 19일 밝혔다. 청와대가 당일 박 대통령의 위치를 공개한 건 처음이다. 청와대는 일부 의혹에 대해서는 “공작정치”라고 비판하며 날을 세…

20일 검찰의 ‘최순실 게이트’ 중간 수사 결과 발표에 대해 청와대는 “인격살인” “검찰의 일방적 주장” “성급하고 무리한 수사 결과 발표” 등의 표현을 써가며 강력히 반발했다.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는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에 퇴임 후나 개인의 이권을 고려했다면 천…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들이 주축이 된 비상시국위원회는 20일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 절차 착수 주장(32명 동의)과 더불어 당 윤리위원회에서 출당 및 제명 조치 등을 논의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 이들은 이날 원내외 인사 80여 명이 모인 자리에서 ‘최순실 게이트’와 관련한 범죄 …

야권 대선 주자들이 2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추진과 국회 주도 총리 후보 선출에 한목소리를 냈다. 하지만 탄핵 추진 시기, 총리 국회 추천의 선후(先後) 및 협의체 구성 문제를 두고는 온도 차를 드러내 논란의 여지를 남겼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 문재인 전 대표, 박원순 서…
20일 검찰 수사 발표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되면서 야권 내에선 박 대통령 탄핵론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야권 대선주자들은 박 대통령 퇴진 운동과 탄핵의 병행 추진을 국회와 야 3당에 요구했고, 새누리당 비주류 의원 32명도 탄핵 논의에 가세했다. 그러나 야권은 …
20일 ‘최순실 게이트’에 대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 발표를 지켜본 재계의 관심은 벌써부터 다음 달 초로 예정된 특별검사 수사로 쏠리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 측이 검찰 대신 특검 조사를 받겠다고 나섰기 때문이다. 재계는 이날 검찰이 공소장에서 ‘재단 모금은 강요에 의한 출연으로 기…

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사진)이 지난해 10월 대통령경제금융비서관으로 재직하며 미르재단 설립 작업에 깊숙이 관여한 사실이 검찰 조사에서 드러났다. 당초 미르재단 출연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던 롯데그룹은 재단 설립 나흘 전 급히 포함된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검찰의 공소장에 따르면…
![[단독]조원동 “CJ 이미경 부회장 퇴진, 朴대통령이 지시한 것”](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16/11/21/81435010.1.jpg)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에 대해 퇴진 압력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조원동 전 대통령경제수석(60·사진)이 검찰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에 이 부회장에게 퇴진하라고 했다”라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CJ그룹이 정권 비판적인 문화 콘텐츠를 양산하다 정권의 …
최순실 씨가 딸 정유라 씨의 초등학교 동창생 학부모가 운영하는 자동차 소모품 업체의 현대자동차 납품 계약을 성사시킨 대가로 시가 1000만 원 상당의 샤넬 가방과 현금 4000만 원을 받은 사실이 검찰 조사 결과 드러났다. 20일 검찰에 따르면 최 씨는 2014년 10월 정호성 전 …
‘최순실 게이트’가 아닌 ‘박근혜 게이트’라는 세간의 시각이 현실로 드러나고 있다. 검찰 수사를 통해 최순실 씨의 국정 농단 비리와 이에 개입한 박근혜 대통령의 불법 행위가 상당 부분 밝혀졌지만 규명해야 할 의혹은 여전히 산더미처럼 남아 있다. 검찰은 내달 초로 예정된 특별검사의 수사…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박 대통령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의 공모자로 지목한 검찰의 중간 수사 결과에 대해 강한 유감의 뜻을 나타냈다. “상상과 추측으로 만든 환상의 집(공소사실)으로 특검과 법정에서 사상누각(沙上樓閣)처럼 허물어질 것”이라는 격한 표현도 동…

박근혜 대통령이 최순실 씨(60·구속)의 국정 농단 의혹과 관련해 직권남용, 공무상 비밀누설 등 각종 범죄 혐의에 사실상 주도적으로 개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대통령이 미르·K스포츠재단 설립을 먼저 제안했고, 재단 이름을 짓는 과정부터 이사진 구성과 자금 모금에까지 꼼꼼하게 직접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