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16일, “너무 억울하다”라는 현역 육군 일병의 하소연을 소개하는 것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이 명백한 특혜를 받았다는 주장을 이어갔다. 하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추 장관 아들에게 가능한 것이 왜 똑같은 상황인 본인에게는 불가능했냐는, 제보 …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시절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추 장관 아들은 양쪽 무릎을 다 수술한 친구다. 안 아픈 사람이 양쪽 무릎을 수술했겠느냐”며 “아픈 사람을 보고 너 아팠냐고 묻는 것 만큼 야박한 게 있느냐”고 반문했다. 윤 의원은 15일…

최재성 청와대 청무수석은 15일 추미애 장관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에 관해 “여야가 굉장히 공방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국민들께서 판단하실 문제”라면서 현재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청와대는 입장을 표명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 수석은 이날 JTBC ‘뉴스룸’에 출연해 ‘…

추미애 법무부 장관 사퇴에 대한 찬반 여론이 팽팽하게 갈리는 가운데 사퇴 주장에 동의한다는 응답이 오차범위 내에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추 장관 사퇴 주장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아들의 군 복무 기간 중 병가…
![[단독]삭제됐다던 ‘민원 녹취’… 檢, 국방부 서버서 확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0/09/16/102951631.2.jpg)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27)의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복무 당시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017년 6월 5일 전후 국방부 민원실 녹취파일 1000여 개를 15일 확보했다. 이 파일 속에는 서 씨의 휴가 연장을 위해 국방부에 전화로 문의한 녹취파일…

국민의힘은 국민권익위원회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특혜 의혹에 대한 검찰 수사와 추 장관 간의 직무관련성이 없다”고 판단한 것과 관련해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정무위원들은 1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 씨의 특혜 휴가 의혹과 관련해 “(휴가 연장은) 전화, 메일, 카카오톡 등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1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당 회의에서 “담당자 허가가 있으면 미복귀 상태에서도 휴가 사용이 …

“한 장병은 4일 치 치료 서류밖에 없어서 2주 병가 중 10일은 병가 대신 연가에서 차감이 됐다. 서 일병(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과 차이가 없는데 차별이 맞느냐?”(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사례로 든) 그 친구처럼 하는 게 맞는 절차로 알고 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 …

윤석열 검찰총장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 씨(27)의 군 복무 특혜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동부지검으로부터 사실상 수사 결과만 보고받기로 한 것으로 15일 알려졌다. 추 장관 아들 사건을 수사 단계부터 보고받으면 총장의 부담이 커지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한다.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더불어민주당 대표 시절 보좌관이었던 최모 씨가 12일 검찰 조사에서 추 장관 아들 서모 씨(27)의 휴가 연장과 관련해 최소 3차례 상급부대 간부와 통화한 정황이 드러나면서 보좌관의 행위가 직권남용에 해당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추 장관 보좌진은 서 씨의…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 가운데 한 명이 아들 서모 씨(27)의 휴가 연장을 국방부 민원실에 전화로 문의한 내용과 음성이 담긴 녹취파일이 아직 군에 남아있는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해당 녹취파일의 존재 사실을 사전에 보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도 군은 …

최재성 청와대 정무수석은 15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지금 이 시점에서 빨리, 정확하게 수사하는 게 해답”이라고 밝혔다. 추 장관 아들 서모씨에 대한 군 복무 특혜 의혹이 집중적으로 제기된 이후 나온 청와대의 첫 공식 반응이다. 그동안 청와대는 검…

“한 장병은 4일 치 치료 서류밖에 없어서 2주 병가 중 10일은 병가 대신 연가에서 차감이 됐다. 서 일병(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과 차이가 없는데 차별이 맞느냐?”(국민의힘 하태경 의원) “(사례로 든) 그 친구처럼 하는 게 맞는 절차로 알고 있다.”(정경두 국방부 장관) …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의 군 복무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정세균 국무총리가 ‘엄호’에 나선 민주당과 보조를 맞추는 모양새다. 지난 11일 해당 의혹에 대해 ‘민망하다’며 거리를 둔 정 총리는 이번 주 대정부질문에서 “해임을 건의할 생각 없다”, “정쟁을 그만두라”며 변화된 기류…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27)의 군 복무 시절 특혜 의혹과 관련한 설명이 오락가락하며 논란의 중심에 서는 모습이다. 정 장관은 15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서씨와 관련한 의원들의 같은 부류의 질문들에 다른 의미의 답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