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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 측 변호인단은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 전략을 가장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전관 변호사들로 꾸려졌다는 분석이 많다. 변호인단의 초점은 특별수사통인 윤석열 수석파견검사(57·사법연수원 23기)와 한동훈 부장검사(44·27기)에게 맞춰져 있다. 윤 검사는…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하면서 삼성그룹뿐 아니라 재계 전체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삼성에 이어 다음 수사 대상으로 꼽히는 SK, 롯데, CJ 등도 특검의 수사 향방에 촉각을 곤두세웠다. 삼성은 이 부회장에 대한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 가능성에 대해 우…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을 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수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턱밑까지 접근했다. 특검의 구도는 삼성전자가 최순실 씨(61·구속 기소) 모녀에게 승마 지원 명목으로 송금한 돈을 근거로 박 대통령에게 뇌물 혐의를 적용하는 것이다. 박 대통령이…
정부가 2년 7개월 만에 외국환평형기금채권(외평채)을 발행한다. 이에 앞서 국제 신용평가사들은 한국 외평채에 대해 높은 등급을 부여했다. ‘최순실 국정 농단 사태’ 등의 악재가 있지만 해외 투자자들은 한국 경제를 여전히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기획재정부는 12…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49)이 12일 박근혜 대통령의 요청으로 최순실 씨(61·구속 기소)에게 뇌물을 준 혐의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특검은 삼성뿐 아니라 SK, 롯데, 부영 등 다른 대기업의 박 대통령과 최 씨에 대한 로비 의혹도 수사하고 있다. 특검은 이…

벌침요법 보급자로 활동해온 강혁 씨(강혁벌침민간보급학회장·사진)는 “박근혜 대통령은 10·26 사건 이후부터 간헐적인 안면마비 증세를 보였으며, 특히 2006년 커터칼 피습 사건 이후엔 안면마비가 심해져 지속적으로 대체의학 치료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강 씨는 12일 기자와 만나 …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의 시발점인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이 여전히 매월 운영비를 이전과 비슷하게 쓰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인데도 상근 이사장은 고액 월급을 받으며 의전 차량까지 그대로 제공받고 있다.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이미 석 달여 전 두 재단을 해산하고…
K스포츠 재단은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로 개점휴업 상태입니다. 하지만 재단은 내부갈등으로 여전히 시끄럽습니다. 정 이사장이 임기 만료 마지막 날에 직원 대기발령을 내자 반발한 직원들이 경찰을 부르는 등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서상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오늘 오후 정동춘 …
최순실 씨의 단골 성형외과인 김영재 원장의 중동진출을 위한 컨설팅 문건을 채널A가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문건에는 청와대가 김 원장의 중동진출을 적극 도운 정황이 나타나지만, 정작 해외진출 준비는 허술하기 짝이 없었습니다. 창조경제를 핑계삼아 특정 개인에게 특혜를 주려했다는 비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사건에서 '정윤회 문건' 보도 이후 청와대로부터 압박을 받았다고 진술했다. 조 전 사장은 12일 열린 탄핵심판 4회 변론기일에서 이 같이 말했다. '언론의 자유 침해'는 박 대통령의 탄핵사유 5가지 유형 중 하나다. 그는 세계일보 사…

현 정권 '비선실세' 최순실씨(61·구속기소)의 딸 정유라씨(21)의 이화여대 입학 등에 특혜를 줬다는 의혹을 받는 김경숙 전 이화여대 체육대학장(62)이 12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출석했다. 김 전 학장은 언뜻 보면 몰라볼 만큼 초췌해진 얼굴로 예정보다 10여분 일찍 특검사무실에…
![[이슈 짚어보기]정유라 덴마크 인터뷰, 변호사와 미리 연습?](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7/01/12/82347186.1.jpg)
1월 1일 박근혜 대통령은 청와대 출입기자단과 '게릴라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정유라 씨는 2일 덴마크에서 현지 검찰에 체포됐고 "블랙리스트를 본 적도, 작성을 지시한 적도 없다"던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9일 국정 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서 말을 바꿨습니다. 신년 여론…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최순실씨(61·구속기소) 소유로 확인된 이른바 '제2 태블릿PC'를 최씨가 소지하게 된 경위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특검이 입수한 최씨의 태블릿PC는 삼성 갤럭시탭 SMT-815 기종으로, 해당 제품이 시중에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