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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여당 의원과 최순실측 인사의 사전 '입맞추기' 의혹이 불거지면서다. 최순실 관련 의혹을 전방위로 파헤쳐온 국조특위는 특위 내부자와 증인간 위증 교사 의혹이 불거지면서 국민적 분노는 물론 국조특위 활동 자체에도 부정적…

박근혜 정부 국정개입 의혹 등 국정농단의 몸통으로 지목된 최순실씨(60)가 19일 첫 재판에 직접 나와 박 대통령과의 8개 범죄 공모 등 자신의 11개 혐의를 모두 인정하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1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최씨는 "공소사실…

정우택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19일 최순실 최측근 인사와 국회 청문회 질의응답을 사전 모의 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친박계 이만희·이완영 의원에 대해 "오늘 오후 국조특위가 끝난 뒤 (거취 관련) 의견을 취합해주면 나하고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
차은택 “특경법상 회사자금 횡령 혐의 인정 외 모두 부인” 【서울=뉴시스】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의혹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박 대통령측이 헌법재판소에 제출한 탄핵소추 의결서에 대한 답변서를 확보해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별검사보는 19일 오후 브리핑에서 "탄핵심판에 피청구인측 의견서와 관련해 피청구인측이 제출한 의견서의 …

최순실 최측근과 청문회 전 두 차례 만남을 가져 '사전모의' 의혹을 받고 있는 이완영 의원이 19일 "민주당 P의원도 여의도에 있는 모 한정식집에서 고영태와 12월초, 12월 12일, 두차례 장시간 만난 것으로 알고있다"고 맞불 폭로전에 나섰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기자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가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데 22일 열릴 5차 청문회는 이번 국조특위 최대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19일 국조특위에 따르면 22일 열릴 청문회에 채택된 증인은 최순실씨와 최씨의 딸 정유라씨 등 총 18명이다. 대부분이 핵심증인들로 앞선 청문…

국회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특별위원회는 19일 긴급 전체회의를 열고 청문회에 출석했던 최순실측 인사을 둘러싼 위증 지시·모의 의혹과 관련해 해당 의원의 해명을 듣는다. 앞서 새누리당 소속 이만희, 이완영 위원과 최순실 측근으로 알려진 K스포츠재단 정동춘 이사장, 박헌영 전 과장이 …

최순실씨(60·구속기소) 등에 대한 첫 재판이 열리기 1시간 전인 19일 오후 1시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법정 출입구 5번 게이트에는 일반인 방청 당첨자들이 한 줄로 길게 서서 목걸이 형태의 방청권을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었다. 지난 16일 첫 재판 방청권 추첨에 당첨된 일반인 …

박근혜 정부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 씨(60)가 19일 열린 첫 재판에 출석했다. 최 씨가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지난달 31일 검찰에 출석한 이후 50일 만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는 이날 오후 2시10분 서울법원종합청사 417호 대법정(1…
정호성 측 “대통령 뜻 받든 것…혐의 대체로 인정” 정호성 “공소사실 대체로 인정…기밀누설 자백 취지”

박근혜 정부 비선실세로 알려진 최순실(60)씨가 19일 국정농단 사건 첫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가 이날 오후 2시10분에 열린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에 대한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혐의를 전부 인정할 수 없는 것이 맞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