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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단식의 뜻을 돌입 전날 밤 당 지도부에 알렸다. 최고위원들이 우려와 걱정을 나타내면서 만류했지만 이를 뿌리치고 ‘단식’에 들어간 이 대표는 단식 중에도 검찰이 부르면 언제든 당당히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장경태 민주당 최고위원은 1일 MBC라디오 ‘김종…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한덕수 국무총리가 얼마 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택시 기본요금을 1000원이라고 말한 것을 지적하면서 “정부 인식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에서 국무총리가 29년 전 택시요금을 말하는 것…

이철규 국민의힘 사무총장이 1일 “이재명은 곡기 끊을 게 아니라 정치를 그만둬야 할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이 사무총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전날 이재명이 뜬금없이 무기한 단식을 선포했다. 국회의 압도적 다수의석 가진 야당의 대표가 민생현안 산적한 정…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 선언에 대해 “사법 처리 회피용 단식, 체포동의안 처리를 둘러싼 내분 차단용 단식, 당권 사수를 위한 단식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국회 안팎에서 무소불위의 힘…

김종인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무기한 단식에 대해 “국민들은 관심이 없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지난달 31일 오후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에서 “저렇게 한다고 해서 일반 국민이 그렇게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며 “예전에는 (정치인의 주장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31일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본인을 왕으로 생각하는 것 같다”고 비판했다. 무기한 단식을 돌입한 이유에 대해서는 “싸우는 것 외에는 더 이상 길이 없다고 생각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1박2일 긴급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조직개편을 연내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또 철근누락 단지 계약자에 대한 손해배상도 적극 검토한다는 방침이다.원희룡 장관은 31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이 ‘자정기능을 상실한 LH에 조직해체 수준의 수…

오세훈 서울시장이 연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비판하고 나섰다. 오 시장은 31일 서울시의회 제320회 임시회에 출석해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진행했던 백현동 사업을 보면 사악한 적극행정이란 생각이 든다”며 “적극행정이란 용어도 아깝고 코미디 행정, 전국민의 지탄을 받아 마…

광주시가 추진중인 정율성 공원 건립에 대한 이념공방이 뜨거운 가운데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정율성 공원 건립은 5·18 정신과도 맞지 않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광주에서 지역 언론사 편집·보도국장과의 간담회를 갖고 “전체주의,공산주의에 대항해 싸웠던 우리 역사가 …

박진 외교부 장관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명칭과 관련해 “처리하기 전의 오염수와 처한 다음의 오염수는 방사성 물질 등 여러 농도가 다르기 때문에 구별해서 부르는 것이 보다 과학적”이라고 밝혔다.박 장관은 31일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개인적인 생각”이라고 전제한 …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속좁게 사소한 트집이나 잡는 정치에서 벗어나라고 조언했다. 또 윤석열 정부와 여당이 죽을 쑤고 있는 마당에 민주당은 죽조차 쑤지 못하고 있다며 이는 개혁, 혁신, 단합이라는 3대 명제를 제대로 이행하지 못하기 때문이라며 이재명 대표를 중심으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31일 “민주당은 또다시 방탄 정당의 면모를 유감 없이 과시했다”고 밝혔다.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전라남도 순천만정원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장최고위원회에서 “김남국 전 민주당 의원 제명안이 전날 국회 윤리특위 소위 투표에서 3대 3으로 부결됐다. 소위가 …

윤희숙 전 국민의힘 의원은 한덕수 국무총리가 ‘택시 기본요금’ 질문에 “한 1000원”이라고 답, 민생을 모른다는 지적을 받은 일에 대해 “무슨 장학퀴즈냐”며 물음 자체에 노림수가 있었다고 불편해했다.그러면서 하버드대 경제학 박사인 한 총리가 택시 요금을 버스 요금보다 낮다고 발언한 …

홍준표 대구시장이 “정치 참 비정하다”며 자신이라도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를 다독거려 주겠다며 회동키로 했다.홍 시장은 30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부터 ‘대구 치맥축제’가 열린다”며 “이준석 전대표가 축제에 오겠다고 해서 흔쾌히 오라고 했다”고 알렸다.올해로 11회째를 …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지난주 방류가 개시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관련 명칭을 ‘오염 처리수’로 공식화하는 것에 대해 “당 공식 입장을 정하는 단계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김 대표는 이날 오후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현장정책특강이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실제 (오염수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