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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에 대한 비판이 지나치다는 지적이 잇따르자 “할 말 했을 뿐이다”며 앞으로도 그런 자세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명백히 했다.홍 시장은 29일 SNS를 통해 “세상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는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내가 어떻게 세상을 사는가가 중요…

국정원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지난해 채 상병 사망 사건 이후 윤석열 대통령이 이종섭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수 차례 전화했다는 보도 내용을 언급하며 29일 “이쯤되면 조직적인 수사 외압 및 은폐”라고 밝혔다.박 당선인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반 국민이라면 당장 수사…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간 3차례 통화 내역이 공개된 데 대해 “헌법 상으로는 기소되지 않을 권한이 있지만 분명한 ‘수사 대상’이라며 ”특검에서 꼭 수사 받아야 한다“고 밝혔다. 조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사회권 선진국 …

5선 고지를 밟은 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 칭찬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야말로 이름값, 즉 ‘철수하지 않았다’는 점을 제대로 보여줬다는 것. 아울러 국민의힘 당대표로 한동훈 전 비대위원장이 유력시된다면서 한 전 위원장이 출마할 경우 한 전 위원장은 물론 …

김진표 국회의장은 29일 “우리 정치가 옛날 독재정권, 군사정권 때의 대결·갈등 정치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올 오어 낫씽(전부 아니면 전무) 식의 후진 정치 행태를 보인다”고 비판했다. 21대 국회 임기 종료와 함께 이날 퇴임하는 김 의장은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은 29일 정치권 일각에서 제기되는 대통령 임기 단축을 포함한 개헌론을 두고 “탄핵을 위한 도구로 개헌을 악용하는 것”이라며 밝혔다. 권 의원은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총선을 전후해 소위 ‘대통령 임기 단축 개헌론’이 정치권에서 회자되고 있다”며 “이런 식…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야권은 22대 국회 개원 즉시 ‘채 상병 특검법’을 재추진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민주당 지도부는 28일 특검법 재표결 과정에서 범야권에서도 이탈표가 일부 나온 것으로 추정되는 데 대해 내심 당황하면서도, 22대 국회에서는 확실한 통과를 자신했다. 민주당 이재명 대…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윤석열 대통령의 재의요구권(거부권)으로 인해 국회 재표결에 부쳐진 채상병 특검법이 최종 폐기된 것을 두고 “왜 이렇게 극렬하게 반대하는지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이재명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 정회 후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 간절한 의지를 국민의힘 의…
![김진표 의장 “저출생 극복·인구절벽 문제 집중하는 게 마지막 도리” [전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4/05/28/125117626.3.jpg)
김진표(77) 국회의장이 제21대 국회 후반기 의장직을 마무리하면서 “저출생 극복 없이 미래를 말할 수 없다”며 제22대 국회가 적극적 역할을 이어갈 것을 주문했다. 김 의장은 28일 동아닷컴에 보내온 퇴임사를 통해 “공직 경험을 살려 저출생 극복 전략을 세우고 중차대한 국가과제로…

이준석 개혁신당 당선인은 28일 한동훈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 전까지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다.이 당선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채상병 특검법 관련 긴급 의원 및 당선인 총회’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한 전 위원장은 지금까지 평생 수사에 종사해 왔…

국민의힘 나경원 당선인이 27일 “선거제 개편뿐 아니라 개헌 논의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나 당선인은 ‘야권이 주장하는 윤석열 대통령 임기 단축도 포함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개헌 논의할 때 모든 것을 열어둬야 한다”고 답했다. 국민의힘 당권 주자가 윤 대통령의 임기단축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정부·여당을 향해 “28일이 (원하는 날짜가) 아니면 29일 별도로 연금개혁을 위한 (원포인트) 본회의를 해도 무방하다”며 대여 압박을 이어갔다. 21대 국회 임기 만료일인 29일까지 반드시 처리해야 한다는 것. 민주당은 “여권 반대로 사실상 21대 …
나경원 국민의힘 당선인은 27일 전당대회 출마 의지에 대해 “한 달 전에는 60이었다면 지금은 55 정도”라고 밝혔다. 자신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이라면 전당대회에 나오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나 당선인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편집인 토론에서 “한 전 위원장의 출마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28일이 아니면 29일에 별도로 연금개혁안 처리만을 위한 회의를 해도 무방하다”며 연금개혁을 마무리 짓기 위한 정부여당의 결단을 거듭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여야가 당장 협의에 돌입해야 된다. 어려울…

황우여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27일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앞두고 “특검법은 여야 합의로 추진하고 상정해 왔던 것이 관행”이라며 야당의 단독 처리를 비판했다. 황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이번에도 이 부분에 대해 국회의장님과 다수당인 더불어민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