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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웃는 은하 발견, 100년 전 아인슈타인이 예언한 바로 그것…‘대박’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2-13 11:16
2015년 2월 13일 11시 16분
입력
2015-02-13 09:59
2015년 2월 13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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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는 은하 발견 (출처= YTN 뉴스 영상 캡처)
‘웃는 은하 발견’
웃는 은하 발견 소식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0일 “허블 우주 망원경이 ‘웃는 은하’를 발견했다고” 보도했다.
유럽우주기구(ESA)는 이번 웃는 은하 발견에 대해 “커다란 원 안에 밝은 두 은하가 마치 두 눈처럼 보이며, 코 부분에는 하얀 단추까지 단 듯한 이모티콘처럼 보이는 모양”이라고 설명했다.
발견된 웃는 은하의 공식 명칭은 ‘SDSSJ1038+4849’이다.
전문가들은 “웃는 은하는 아주 맑은 은하들이며, 웃는 입은 강한 중력 렌즈로 인해 생긴 빛의 고리”라고 전했다.
웃는 은하는 중력 렌즈 현상 때문에 발견됐는데, 이 현상은 아인슈타인이 100년 전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예언한 현상으로 당시 아인슈타인은 ‘강한 중력은 빛까지 휘게 해서 렌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은하단은 수백 개의 은하들이 모여 만드는 우주에서 가장 거대한 구조로 주위의 시공간을 왜곡시켜 중력 렌즈 현상을 만든다. 따라서 뒤쪽의 물체를 확대시켜 보여주기도 한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페이스북 http://www.facebook.com/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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