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할 사람’ 급감… 외국인재 영입 확대-정년연장 해법 찾아야
지난해 10월 울산의 한 선박회사는 네덜란드 출신의 30대 ‘드론 엔지니어’ A 씨를 채용하려다 결국 포기했다. A 씨는 바다에서 실족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드론으로 구조 작업을 하는 베테랑 기술자다. 하지만 당국은 A 씨가 4년제 대학 학위가 없다는 이유로 취업비자를 내주지 않았다.…
- 2021-01-11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지난해 10월 울산의 한 선박회사는 네덜란드 출신의 30대 ‘드론 엔지니어’ A 씨를 채용하려다 결국 포기했다. A 씨는 바다에서 실족사고 등이 발생했을 때 드론으로 구조 작업을 하는 베테랑 기술자다. 하지만 당국은 A 씨가 4년제 대학 학위가 없다는 이유로 취업비자를 내주지 않았다.…
인구가 줄어드는 ‘인구 수축 사회’에 대비한 범정부 차원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가 이달 말 가동된다. 2019년과 지난해에 이은 3번째 인구정책 TF다. 생산연령인구 감소에 대응해 노동 생산성과 경제 활력을 높이는 방안들이 집중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
일본 정부가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배상 책임을 인정한 한국 법원의 판결과 관련해 국제사법재판소(ICJ)에 제소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10일 보도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일본 정부 고위 관계자는 “(ICJ) 제소는 유력한 선택지다”라고 말했다. 아사히는 일본 …
![[전문]“정부, 위안부 피해 배상 손놓아… 재판이 마지막 구제 수단”](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1/10/104856091.1.jpg)
“협상력과 정치적인 권력을 가지지 못하는 개인에 불과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로서는 소송 외에 손해를 배상받을 방법이 요원하다.” 서울중앙지법은 8일 고 배춘희 할머니 등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12명에 대해 일본 정부가 1인당 1억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의 통일외교안보특보인 문정인 연세대 명예교수(70)가 일본 월간지 ‘분게이슌주(文藝春秋)’ 2월호 인터뷰에서 한일 간 역사 문제는 양국 정상의 대화만으로는 풀 수 없다는 것이 문 대통령의 생각이라고 밝혔다. 문 특보는 이번 인터뷰에서 “강제징용 배상과 관련해 ‘문희상안’(…
단기간에 3,100 선까지 급등한 국내 증시가 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개인투자자도 늘고 있다. 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첫 주(4∼8일) 이른바 ‘곱버스’로 불리는 ‘KODEX200선물인버스2X’ 상장지수펀드(ETF)를 2550억 원어…
금융감독원이 11일 시중은행 여신 담당 임원을 소집해 가계대출 긴급 점검 회의를 갖기로 했다. 새해 들어 은행권이 신용대출을 재개하자마자 대출이 나흘 새 4500억 원 이상이 불어나는 등 급증세가 이어지자 경고 신호를 보내기로 한 것이다. 금융당국은 ‘빚투(빚내서 투자)’에 따른 …

“저 화장실 좀….” “담배 한 개비 피우고 오겠습니다.” 요즘 회사원 권모 씨(30)는 근무 중 자리를 비우는 일이 잦아졌다. 사무실 밖에서 스마트폰으로 주식 시세를 확인하고 매도, 매수 주문을 하기 위해서다. 오전 9시 증시 개장 전에 오늘 살 종목을 추리기 위해 출근시간도 20분…

국민의힘 추천으로 선출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이 대학교수 시절 성추행 의혹으로 정직 처분을 받은 전력이 뒤늦게 알려져 선출 하루 만인 9일 자진사퇴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8일 국회 본회의에서 과거사 위원으로 선출된 정진경 변호사는 2012년 충남대 법학전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재난지원금이 11일부터 지급되는 가운데 정치권은 벌써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식을 둘러싼 논쟁으로 달아올랐다. 4월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편 지급과 선별 지급을 둘러싸고 여야와 정부가 충돌하면서다.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는 10일 페이스…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가락몰’ 앞에서 한 시민이 폐쇄된 출입문을 바라보고 있다. 가락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4명 발생하자 방역당국은 가락몰 1층을 폐쇄하고 상인 약 1200명에게 진단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다. 안철민 기자 acm08@do…

다주택자가 보유 주택을 매물로 내놓도록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0일 밝혔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5일 주택업계와의 회의에서 임대주택용 땅을 처분하는 토지주에게 양도소득세를 10% 감면해주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정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서울동부구치소에서 여성 수용자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구치소 내 330여 명의 여성 수용자가 대부분 혼거실에 머물렀던 것으로 나타나 추가 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10일 법무부에 따르면 서울동부구치소에서 8일 실…

“흑흑, 도와주세요. 엄마를 찾아야 돼요.” 서울에서 체감온도가 영하 25도까지 내려갔다는 8일 오후 5시 40분경. 강북구에 있는 한 편의점 앞 길거리에서 오들오들 떨며 울먹이던 A 양(5)이 주변에 도움을 요청했다. 내복만 입은 아이를 발견하고 깜짝 놀란 함정민 씨(30) 부부…
경기 성남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뒤 잠적한 30대 남성 2명이 나흘 만에 자수했다. 성남시는 이들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검토하고 있다. 성남시 등에 따르면 성남시보건소는 경찰의 협조를 받아 9일 오후 2시 30분경 성남 수정구의 한 모텔에 …

“매일 나와도 2, 3일에 한 번 일거리가 생길까 말까예요. 날씨가 안 좋다고 안 나올 수 있겠어요.” 7일 오전 5시경 경기 성남시 지하철 수인분당선 태평역 근처. 한 인력사무소에서 호출을 기다리던 김영욱 씨(36)는 어깨가 축 처진 채 초조해했다. 사무소에서 일감을 기다리는 이…

경북 상주에 있는 종교시설인 BTJ열방센터 방문자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500명이 넘어서는 등 크게 확산되고 있다. 10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까지 경북 상주시 화서면의 BTJ열방센터 관련 방문자 2837명 가운데 현재…

10일 오전 대구 수성구 대구스타디움 제3주차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임시선별검사소 입구에 차량들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다. 드라이브스루 방식의 임시선별검사소를 도입한 이후 방문객이 늘자 방역당국은 민간 의료기관 의료진을 현장에 추가로 배치하고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
![[단독]만취 차량에 꺾인 ‘코리안 드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1/01/10/104851513.3.jpg)
전남 영암에서 만취해 운전대를 잡은 40대 남성이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외국인을 뒤에서 들이받아 피해자가 목숨을 잃었다. 전남 영암경찰서는 “8일 오후 9시 10분경 술에 취해 자신의 차를 운전하다가 교통사고로 캄보디아 국적의 오토바이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
“여동생이 ‘찾지 말라’고 한 뒤 연락을 안 받아요.” 6일 오전 서울의 한 호텔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던 여성을 경찰이 휴대전화 위치를 추적해 위험한 시도를 하기 직전에 무사히 구출했다. 다급한 목소리로 119 신고가 들어온 건 6일 오전 9시 10분경. A 씨(27)의 가족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