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 72시간’ 베트남, 韓관리자는 ‘52시간’에 묶여… 공사 스톱 일쑤
동남아시아에서 건설사업을 수주한 A사. 현지에서 채용한 근로자들은 주 72시간 근무가 가능한 베트남인이다. 본사에서 파견한 한국인 관리자는 ‘주 52시간 근무’를 적용받는다. 한국인들이 근무시간을 채우면 그 주에는 더 이상 공사를 할 수 없다. 관리자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는 없기 때…
- 2022-03-24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동남아시아에서 건설사업을 수주한 A사. 현지에서 채용한 근로자들은 주 72시간 근무가 가능한 베트남인이다. 본사에서 파견한 한국인 관리자는 ‘주 52시간 근무’를 적용받는다. 한국인들이 근무시간을 채우면 그 주에는 더 이상 공사를 할 수 없다. 관리자 없이 공사를 진행할 수는 없기 때…

유럽과 아시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야기하고 있는 ‘스텔스 오미크론 변이’(BA.2형 오미크론 하위 변이)가 조만간 세계 최대 감염국인 미국에서도 지배 변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보다 전파력이 30% 이상 강한 것으로 알려져 …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3일 머크(MSD)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먹는 치료제인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의 긴급 사용승인을 내렸다. 24일 2만 명분을 국내에 우선 도입해 26일부터 일선 의료기관에 공급될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날 브리핑을 열고 라게브리오 투약…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정부의 관리 역량을 넘어서면서 고위험군에게까지 ‘각자도생 방역’이 번지고 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폭증하고, 코로나19 치료에 쓰이는 의약품 품귀 현상이 극심해지는 와중에 정부는 대책 마련은커녕 점점 손을 놓는 양상이다. ○ …

23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잔디광장에서 열린 ‘금잔디 문화제’에서 학생들이 축제를 즐기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탓에 열리지 못하다가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축제에서는 동아리 공연과 야외 영화 상영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
![[단독]한성감옥 옥중도서관서… 구한말 개혁파들, 근대 민주국가 꿈꿨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3/24/112500025.1.jpg)
‘서대문감옥(옛 한성감옥)에는 진귀한 보물이 있다. 지난날 이승만 박사가 동지들과 같이 투옥됐을 때 옥중 도서관을 만들어 죄수들에게 나라 구하는 길을 가르쳤다. 나는 이곳에서 그의 손때와 눈물자국이 얼룩진 책을 보았다.’ 백범 김구(1876∼1949)가 1911년을 회고하며 백범일지에…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격리 기간을 기준으로 한 정부의 장례비 및 치료비 지원이 불합리하다는 비판이 확산되고 있다. 하루 이틀 차이로 장례비를 받지 못하거나, 치료 기간이 길어져 거액의 병원비 부담을 지는 이들이 적지 않은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맞은 뒤 심근염으로 숨진 20대 집배원이 순직을 인정받았다. 백신 접종 이후 이상 반응으로 사망한 공무원이 공무상 재해로 인정받은 첫 사례다. 인사혁신처는 “16일 공무원재해보상심의회를 열어 지난해 8월 화이자 백신 2차 접종을 하고 …

여성동아 4월호(사진)가 발간됐다. 1933년 1월 ‘신가정’이란 제호로 발행을 시작한 뒤 700번째로 나온 책이다. 여성동아는 동아일보 일장기 말소 사건 여파로 1936년 9월 강제 폐간됐다 1967년 11월 지금 이름으로 복간했다. 700호 발간을 기념해 이번 호에는 창간부터 지금…
올 1월 19일 서울고법 민사12-3부에서는 서울과 부산을 연결하는 영상재판이 열렸다. 휴대전화 액세서리 제조사가 판매사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변론기일에 피고 측 대리인이 부산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재판에 참여한 것. 이는 지난해 11월 민사·형사소송법 개정안 시행 …

빨간 벽돌집이 늘어선 주택가와 남대문시장, 서울 명동거리와 도심의 경찰서까지…. 영화 속 배경은 모두 한국이다. 주인공을 포함해 굵직한 배역 대부분을 유연석 예지원 최무성 등 한국배우들이 꿰찼다. 30일 개봉하는 영화 ‘배니싱: 미제사건(이하 배니싱)’은 언뜻 한국영화 같지만 한국영화…
삼성전자가 반도체 기술을 외부로 유출하려 한 정황이 있는 직원을 조사 중이다. 삼성전자는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사업부 소속 직원 A 씨의 사내 정보보호수칙 위반 사실을 확인하고 관련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A 씨는 재택근무 기간 중 외부에서 삼성…

팔순을 바라보는 최문자 시인(79)은 4일 출간한 자신의 아홉 번째 시집 ‘해바라기밭의 리토르넬로’(민음사)를 마지막 작품으로 여겼다. ‘다음은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펜을 잡았다. 죽음과 가까이에서 쓴 글은 마치 유언장과도 같았다. 불시에 죽음을 맞이해도 남겨진 세 딸들이 시집을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폭증하는 가운데 의료 인력 확진이 늘면서 현장에서 ‘의료대란’이 본격화되고 있다. 의료기관과 요양병원의 경우 의사와 간호사, 간병인, 미화원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하는 바람에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다. 일부 병원에서는 자가검사키트나…
헌정 사상 초유의 탄핵에 이어 수감생활을 마친 박근혜 전 대통령이 ‘세상’으로 돌아온다. 특별사면 뒤 지병 치료를 마치고 오늘 퇴원하는 박 전 대통령은 곧바로 대구 사저로 이동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방문 가능성이 점쳐지는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이 내놓을 메시지와 정치적 파…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이 적용돼 입시를 치른 2021, 2022학년도 대입에서 문·이과 학생 간 수학 과목의 내신 성적 차가 다른 주요 과목보다 큰 것으로 나타났다. 진학사는 홈페이지에 수험생들이 성적을 입력하는 모의 수시 지원 서비스를 이용한 2021학년도 졸업생 1만9887…

고려대가 중소벤처기업부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 최우수 기관으로 이달 선정됐다.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3년 이내 초기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지원하는 제도다.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가 성공적으로 운영되기까지 창업 지원의 컨트롤…
지난해 12월 전남 나주경찰서의 한 사무실. 50대 행정관 A 씨가 자신의 컴퓨터로 업무에 몰두하고 있었다. 우연히 지나가다 컴퓨터 화면을 보게 된 동료 경찰관은 순간 당황했다. A 씨가 여러 경찰관의 초과근무 수당을 신청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수당 지급 담당자인 A 씨는 초과근무 …

올해 1월에 태어난 아이가 같은 달 기준 역대 최저치인 2만4598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사망자는 2만9686명으로 늘어 역대 두 번째로 많았다. 통계청이 23일 발표한 ‘2022년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출생아는 2만45…

제7회 서해수호의 날(25일)을 이틀 앞둔 23일 저녁 대전 유성구 국립대전현충원에서 55개의 조명으로 서해수호 55용사를 기리는 ‘불멸의 빛’ 점등 행사가 열리고 있다. 서해수호의 날은 제2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도발 사건에서 국가를 위해 희생한 55용사를 추모하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