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이나 대표단, 러시아와 벨라루스서 회담에 합의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가까이로 접근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러시아 관리들과 만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27일 확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 앱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이 벨라루스 국경의 불특정 장소에서 만날 것이…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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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수도 키예프 가까이로 접근함에 따라 우크라이나 대표단이 러시아 관리들과 만날 것이라고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이 27일 확인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실은 이날 텔레그램 메시지 앱에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측이 벨라루스 국경의 불특정 장소에서 만날 것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긴장이 극적으로 고조되는 가운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서방 국가들의 경제 제재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회원국들의 “공격적 성명”에 대응해 러시아 핵군에 경계 태세를 강화하라고 명령했다. 러시아 핵무기를 발사 …
미 국방부는 27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해 집결시켰던 러시아군 전력의 3분의2를 투입했다고 밝혔다. CNN 등 외신들에 따르면 미 국방부 고위당국자는 이날 기자들에게 이같이 말한 뒤 “이것은 여전히 푸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외곽에 (전략의…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핵 억지력에 대한 고도의 경계태세를 지시한 것은 “무책임하고 위험한” 행동이라고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나토)의 옌스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이 비난했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2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대해 …
러시아 국방부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처음으로 러시아군 사망과 부상이 발생했다고 인정했다. 사상자의 규모는 확인하지 않았다. 2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의 이고리 코나셴코프 대변인은 국영TV에 나와 “러시아 군인들이 특별 군사작전에서 전투임무를 수행하며 용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전면 침공 나흘째인 27일(현지 시간) 수도 키예프 함락을 위한 대규모 공습과 시가전을 재개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키예프에 무차별적인 포격을 가하며 우크라이나에 항복을 요구했으나 우크라이나가 거부하자 국경 집결 병력의 절반을 우크라이나에 투입했다. 우크라이나 제2도…
![[르포]“5명이 와플 3개로 버티며 52시간동안 700km 피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2/02/28/112068011.4.jpg)
“전쟁에 대한 공포로 공황장애가 왔습니다. 그래도 살아남아야 된다는 생각에 콜라 2병과 와플 3조각으로 버텼습니다.” 24일(현지 시간) 새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직후 가족 4명을 데리고 수도 키예프를 탈출한 김도순 씨(58·무역업)의 이야기다. 피란길에 오른 김 씨 가족 5명은…

3·9대선을 열흘 앞둔 27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안타깝게도 오전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제가 제안한 여론조사 경선에 대한 어떤 입장도 없었다. (윤 후보의 제안은) 고려할 가치가 없다고 결론 내렸다”고 받…

이 시대를 대표하는 석학(碩學) 이어령 초대 문화부 장관(사진)이 26일 서울 종로구 자택에서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88세. 충남 아산에서 태어나 1956년 서울대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고인은 같은 해 한국일보에 ‘우상의 파괴’ 비평문을 발표해 문단에 파문을 일으켰다. 33세…

우크라이나의 거센 저항에 부딪힌 러시아군이 27일(현지 시간) 수도 키예프 등 주요 도시에 대한 총공세에 나섰다. 전날까지 국경 집결 30%의 병력이 우크라이나에 진입했던 러시아는 이날 진입 병력 비율을 50% 이상으로 높였다. 러시아군은 대대적인 폭격과 추가 병력 투입으로 키예프 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지대에 핵무기에 버금가는 위력을 지닌 ‘진공폭탄(vacuum bombs)’을 발사할 수 있는 로켓 발사대를 배치했다고 CNN이 26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CNN은 “취재팀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접경도시인 벨고로드에서 진공폭탄을 발사할 수 있는 다연장 로켓…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지 나흘째로 접어드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시민들은 결사항전의 태세로 러시아군에 맞서고 있다. 1989년 중국 톈안먼(天安門) 민주화 시위 당시 ‘탱크맨’을 연상시키듯 맨몸으로 러시아군 탱크를 막아서고, 시민들은 화염병을 만들고, 칼이나 망치를 들고서라도 물러…

우크라이나 전역에 러시아군의 공격이 이어지면서 민간인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보건부는 26일(현지 시간) 기준 민간인 198명이 숨지고 1115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발표했다. 사망자 중에는 어린이 3명도 포함됐다. 수도 키예프 등 주요 도시에서 어린이들은 지하 폭탄 대피소…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사진)이 미국의 해외 대피 지원을 거절하고 키예프에 남기로 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그의 지도력이 재평가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25일(현지 시간) 미국 정부가 젤렌스키 대통령에게 해외 대피 지원을 제안했지만 젤렌스키 대통령이 거절했다고 보…

미국 등 서방이 일부 러시아 은행을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퇴출하고 러시아 중앙은행의 외환보유액을 동결하는 강력한 제재안을 내놓았다. 사실상 러시아의 대외 금융 및 무역 거래를 원천 차단하고 달러화의 국내 도입을 막아 국가 재정과 금융시장에 상당한 타격을 주겠다는 의…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이 러시아를 국제 금융 거래망에서 퇴출시키는 초강력 제재안을 꺼내 들면서 러시아와 거래하는 한국 기업들의 수출입대금 결제와 현지 교민들의 송금이 중단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러시아 은행들의 퇴출 범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국내 기업…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가격이 6주 연속 올랐다. 유가와 환율 급등으로 국제 휘발유값이 뛰면서 유류세 인하 효과는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 전국 주유소의 휘발유 L당 평균 판매가격은 1739.8원으로 집계됐다. 이…

더불어민주당은 휴일인 27일 저녁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다당제 연합정치 및 대선 결선투표제 도입 등을 담은 정치개혁안을 당론으로 추인했다. 야권 후보 단일화가 불투명해진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정치개혁 연대’를 노린 민주당이 3·9대선을 열흘 앞두고 속도전에 나선 것이다. …

3·9대선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올랐던 야권 후보 단일화가 27일 사실상 결렬 수순을 밟게 되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며 진실 공방을 벌였다.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이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전 9시 단일화 결렬 통보를 최종적으로 받았다”며 “(결렬) …

3·9대선을 열흘 앞둔 27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오차 범위 내 초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잇달아 나왔다. 투표일이 임박하면서 양당 지지층이 결집세를 보이는 데다 야권 후보단일화가 사실상 결렬 수순으로 가면서 예측 불허의 판세를 보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