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 우크라 대규모 공습…아파트 붕괴에 최소 14명 사망
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 지역과 주요 도시 헤르손, 르비우 등에 공습경보가 울렸다. 하르키우주, 도네츠크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등에 공습경…
- 2023-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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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14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에 대규모 공습을 가해 최소 14명이 숨졌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CNN,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주변 지역과 주요 도시 헤르손, 르비우 등에 공습경보가 울렸다. 하르키우주, 도네츠크주, 드니프로페트로우스크주 등에 공습경…
14일(현지시간) 오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여러 차례 폭발음이 들리고 주요 기반시설 등에 미사일 공격이 발생하고 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키이우에 폭발음이 잇따라 들린 뒤 공습경보가 울렸다. 키이우에 공격이 벌어진 것은 새해 첫날에 이어 약 2주 만에 처음이다.…

러시아 국방부는 13일 오후3시(모스크바 시간) 브리핑을 통해 우크라이나 도네츠크주의 솔레다르를 “러시아군이 전날 저녁 장악했다”고 발표했다. 사흘 전부터 바크무트 인근의 소금광산 도시 솔레다르가 아직도 우크라 군 방어 아래 있는지 아니면 러시아군이나 러시아 용병대 와그너 그룹이 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중국의 대러시아 무역 규모가 1조2800억위안(약 235조원)을 달성했다고 중국 관세청 자료를 인용해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류달량 관세청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2022년 러시아 수출입…
러시아의 민간용병 기업 와그너그룹 소속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영국인 자원봉사자 2명 중 1명의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와그너그룹 용병들은 지난 9일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실종된 것으로 알려진 영국인 2명 중 한…
지구 온난화 영향으로 전 세계가 평년보다 따뜻한 겨울을 맞이하고 있으나, 러시아 시베리아만큼은 예외다. 특히 러시아 북부 일부에서는 영하 62.1도라는 극한의 한파를 겪고 있다. 이곳의 찬공기가 점점 남하하면서 다음주에는 한국 또한 영향권에 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NHK월드 등…
최근 러시아군의 북부 전선 재개에 맞서 11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군은 북서부 3개 비밀 장소에서 군사연습(워게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FP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가 동맹국 벨라루스 영토에서 북서부 침공 혹은 수도 키이우 진격을 도모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벨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1년이 다 돼 가면서 용병그룹 책임자가 러시아 전쟁을 대표하는 인사로 부상했다. 바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측근으로 와그너용병그룹을 설립해 아프리카 등지에서 악명을 떨친 예프게니 프리고진이다. 이와 관련 미 뉴욕타임스(NYT)와 CNN은 11일 프리…

러시아가 3개월 만에 우크라이나 주둔군 총사령관을 교체했다. 이로써 작년 10월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을 총 지휘하던 세르게이 수로비킨 장군은 불과 3개월 만에 총사령관직을 발레리 게라시모프 러시아 총참모장에게 내어주게 된다.가디언·CNN 등 외신을 종합하면, 11일(현지시간) 세르게이 …
11일(현지시간) 러시아가 개전 이래 또다시 군 지도부를 전격 교체했다. ‘특수군사작전’ 총사령관에 발레리 게라시모프 총참모장이 새로 임명되면서 전임 세르게이 수로비킨 육군장군은 부임한 지 3개월 만에 물러났다. 러시아의 군 지도부 개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

우크라이나 전쟁 징집을 피해 한국으로 도망친 러시아인 5명이 망명 신청을 거부한 한국 정부를 상대로 고소했다고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5명은 지난해 9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예비군 30만명 동원령’ 발표 이래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지고 에너지 등 협력과 시리아 문제를 논의했다. CNN에 따르면 러시아 크렘린궁은 이날 성명을 내고 푸틴 대통령과 라이시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가졌다고 발표했다. 크렘린궁은 양 정상이 …

친러시아 분리주의 세력과 분쟁을 벌이고 있는 몰도바가 독일의 피라냐 장갑차를 처음으로 인도받았다. 몰도바 국방부는 10일(현지시간) 타스통신에 “피라냐 장갑차 3대가 몰도바에 도착했다”며 “이것은 1차분이고 앞으로 더 자세한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것은 지난 2021년 …

전 세계 가장 추운 지역으로 알려진 시베리아 마간에서 이륙한 러시아 AN-26 여객기의 뒷문이 갑자기 열려 많은 사람들이 공포에 떨었다고 9일(현지시간) 미러가 보도했다. 영하 41도의 추운 날씨에 시베리아 야쿠티야 마간에서 출발해 러시아 마가단으로 향하던 이르아에로 안토노프 항공…

러시아가 반대파 탄압 수위를 높여가는 가운데, 러시아 당국이 우크라이나 침공을 공개적으로 비판해온 유명 배우와 자선가에 대한 수사 개시를 발표했다. AP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알렉산드르 바스트라킨 위원장이 전쟁 반대 발언을 거듭한 영화배우…

2011년 한국을 떠나 러시아로 귀화한 전 쇼트트랙 선수 빅토르 안(안현수·37)이 국내 복귀를 추진한다. 9일 빙상계 관계자에 따르면, 빅토르 안은 최근 경기 성남시 산하 직장운동부 쇼트트랙팀 코치직 공개 채용에 지원서를 냈다. 성남시청 쇼트트랙팀은 빅토르 안이 러시아 귀화 전인 …

러시아가 38선 같은 ‘한국식 분단 시나리오’ 방식으로 전쟁을 마치려 하며, 우크라이나를 남북한과 같은 분단 국가로 만들려 한다는 주장이 우크라이나 고위관계자로부터 나왔다. 이날 우크린포름 등 외신을 종합하면,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NSDC) 서기는 “우리는 …
러시아의 최대 우방국 벨라루스가 러시아와 합동 전술 비행 훈련을 개최, 군사 협력 강화에 나선다. 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벨라루스 국방부는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합동 비행 훈련을 실시한다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이어 “훈련 기간 동안 공군과 방공군의 모…

영국과 네덜란드가 오는 3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범죄 혐의 조사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회의를 공동 개최하기로 했다. 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양국은 3월 영국 런던에서 전 세계 법무장관들이 참여하는 국제회의를 주최한다고 발표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저지른 전쟁범죄 혐의…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오는 16일부터 내달 1일까지 연합 전술비행훈련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이틀 동안 러시아군 1400~1600명이 벨라루스에 도착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벨라루스 국방부는 8일(현지시간) “1월16일부터 2월1일까지 러시아와 벨라루스가 연합 전술비행훈련을 실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