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크라, 러시아 잠수함 폭파 영상 공개…러 “피해 없어” 부인 (영상)
우크라이나군 소속 수상 드론이 러시아 해군의 흑해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노보로시스크 항구에 침투해 잠수함을 폭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러시아군은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 2025-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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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군 소속 수상 드론이 러시아 해군의 흑해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노보로시스크 항구에 침투해 잠수함을 폭파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러시아군은 관련 사실을 부인했다.

러시아 크렘린은 16일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과 유럽의 안전보장 안의 구체적 내용을 아직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러시아는 종전 협상에 응하더라도 그 기간에 휴전을 하는 것에는 결코 응할 수 없다는 휴전 불가 입장을 거듭 강조했다.휴전을 하면 우크라가 전력을 재정비해 전쟁을 계속…

우크라이나가 독자 개발한 수중 자폭 무인기(드론) ‘서브시베이비(Sub Sea Baby)’로 흑해 노보로시스크의 러시아군의 잠수함을 타격해 심각한 손상을 입혔다고 15일 주장했다. 약 24만 달러(약 3억5000만 원)의 드론으로 약 1667배에 달하는 4억 달러(약 5880억 원)의…

북한이 내년 우표 발행 계획을 4개국어로 공개했다.우리의 우정사업본부에 해당하는 북한의 조선우표사는 15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2026년 우표 발행 계획’을 문화어(북한어),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4개국어로 공개했다. 홈페이지에 올라온 계획서에 따르면 주문서 양식과 함께 매…

유리 우샤코프 러시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14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과 관련해 한국식 해법을 논의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타스통신, 이즈베스티야 등에 따르면 그는 이날 우크라이나 종전 협상에서 “한국식 옵션이 논의된 적 있느냐”는 국영 방송사 소속 파벨 자루빈 기자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재에도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협상이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운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남부 항구도시 오데사의 에너지 기반 시설을 겨냥해 전쟁 발발 뒤 최대 규모의 공습을 단행했다. 특히 러시아는 이번 공격에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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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 폭격기가 9일 일본 오키나와현 섬 인근에서 비행했을 때 방향 전환을 하지 않고 이동했을 경우 도쿄까지 이를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일본 현지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은 13일 일본 방위성 통합막료감부가 공개한 자료를 인용해 이와 같은 사실을 분석해 보도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1일(현지 시간) 미국 측으로부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의 철군 요구를 받고 있지만, 영토 문제는 오직 국민의 결정으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AFP통신과 우크린포름, 파이낸셜타임스(FT), CNN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향해 성탄절까지 평화 협상 타결이라는 시간표를 제시하며 평화안 수용을 강하게 압박했다. 여기에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유럽 동맹국들의 지원을 받아 독자적인 수정 평화안을 역제시하면서 정면으로 맞섰다.우크라이나 평화안을 둘러싼 미…

우크라이나 동부 도네츠크주의 격전지이자 군사 요충지인 포크로우스크가 러시아군에 함락당할 위기에 처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6일 전했다. 특히 러시아군은 우크라이나 침공 초기처럼 최근 빠른 속도로 진격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의 중재로 종전 협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

러시아 외교부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한 러시아 대사가 사망했다고 8일 밝혔다.러시아 외교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마체고라 대사가 6일 70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깊은 애도와 함께 알린다”고 밝혔다. 또 외교부는 “북한과의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 수립과 심화에 크게 기…

북한 주재 러시아대사관은 알렉산드르 마체고라 주북 러시아대사가 사망했다고 8일(현지시간) 밝혔다.대사관은 이날 텔레그램 계정을 통해 “지난 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 주재 러시아 연방 특명전권대사가 향년 71세로 별세했다”면서 “러시아 외무부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은 8일 영국 런던에서 프랑스, 독일 및 영국 정상들과 만나 미국이 서둘고 있는 러시아와의 종전안 합의 문제를 집중 논의한다.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총리 관저에서 젤렌스키 대통령을 비롯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프랑스는 냉전 종식으로 대규모 병력이 더는 필요하지 않다는 판단 하에 자크 시라크 대통령 시절인 1997년 징병제를 폐지하고 직업 군인 중심의 모병제를 택했다. 징병제란 국가가 일정 연령의 국민에게 병역의 의무를 강제적으로 부과해 군 복무를 하게 하는 제도다. 현재 프랑스군은 현역 군…

인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맞춰 공격형 원자력 추진 잠수함(SSN) 임대라는 선물을 안겼다. 이로 인해 인도가 러시아에 지불해야할 비용은 3조원에 다다른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주요 도시이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최대 격전지인 도네츠크주 포크로우스크(러시아명 포크롭스크)를 점령하더라도 우크라이나 방어선의 급격한 붕괴를 초래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러시아가 도네츠크주 잔여 지역을 점령하는데 최소 1~2년이 걸릴 것이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3일(현지 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티브 위트코프 미국 중동특사, 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이 전날 가진 회담에 대해 “상당히 괜찮았다”고 평가했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관련 질문을 받고 “크렘린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는 모르겠다”면서…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3일(현지 시간) 전날 미국과 진행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협상은 유익했다고 평가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오히려 협상이 장기화할 가능성을 시사했고, 협상 과정은 비공개로 하기로 했다고 부연했다.우샤코프 보좌관은 이날 모스크바 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스티브 윗코프 미국 백악관 중동 특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2일 러시아 수도 모스크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의 종전 방안을 놓고 약 5시간의 마라톤 협상을 진행했다. 그러나 최대 쟁점인 영토 문제와 우크라이나에 대한 안보보장 방안 등을 둘러싼 양측의 입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