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 벽 구멍에서 도토리 320kg 와르르…무슨일?
캘리포니아에 사는 딱따구리가 320kg에 달하는 도토리를 벽 안에 모으다가 틀통났다. 미국 NBC뉴스 등은 6일(현지시간) 이 소식을 보도했다. 딱따구리의 도토리를 발견한 미국의 한 해충 방제 회사는 SNS를 통해 “20년 넘게 일을 하며 난생처음 보는 도토리 양”이라며 관련 내용과…
- 202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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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 사는 딱따구리가 320kg에 달하는 도토리를 벽 안에 모으다가 틀통났다. 미국 NBC뉴스 등은 6일(현지시간) 이 소식을 보도했다. 딱따구리의 도토리를 발견한 미국의 한 해충 방제 회사는 SNS를 통해 “20년 넘게 일을 하며 난생처음 보는 도토리 양”이라며 관련 내용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 전염병이 올겨울에도 어김없이 발생하면서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반면 2010년대 초 국내에서 피해 수습에 3조3000억 원이 투입된 구제역은 2019년 1월 이후 단 한 건의 사례도 보고되지 않았다. 전문가들은…
경기 광주의 한 불법 펫숍에서 버려진 개와 고양이 수 십마리가 발견됐다. 3일 동물보호단체 리버스(RE:BIRTH)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불법 펫숍에 개와 고양이 40여 마리가 버려진 채 발견됐다. 동아닷컴 취재에 의하면 지역 경찰은 지난 2일 관련 신고를 받고 출…
중국의 한 남자아이가 동물원 내 공작새를 잡아 땅바닥에 내던지고 목을 조르는 등의 학대 행위를 벌여 누리꾼들의 공분을 샀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은 지난 31일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남자아이는 중국 장쑤성 우시동물원 내 공작새들이 서식하는 우리에 무단으로 침…
고대 어류 두개골 화석에서 3억 1900년 전의 ‘뇌 화석’이 발견됐다. 미국 CNN은 2일(현지시간) 100년 전 영국의 탄광에서 발견된 ‘코코세팔루스 와일디’의 두개골 화석에서 잘 보존된 뇌 화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미국 미시간 대학 소속 고생물학자 매트 프리드먼은 보관 …
미국 뉴욕의 한 공원에서 분홍색으로 염색된 비둘기가 발견됐다. 영국 가디언지 등은 맨해튼의 메디슨 스퀘어 공원에서 떠돌던 분홍색 비둘기가 31일(현지시간) 미국의 비영리단체 야생조류기금(WBF)에 의해 구조됐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비둘기는 비행을 할 줄 모르는 어린 …
2000마리 이상의 동물 400 여 종이 사는 미국의 댈러스 동물원에서 서식지 훼손으로 인한 동물 실종 사건이 일어났다. 동물 서식지에서 고의적인 침입 흔적이 발견된 건 이번 달만 네 번째다.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타임스(NYT) 보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주(州) 내 위치한 댈…
목줄에 묶여있던 풍산개를 프라이팬 등으로 마구 폭행하고 정당방위를 주장한 30대 의사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광주지법 형사2단독(재판장 박민우)은 31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의사 A 씨(39)에게 징역 7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 씨는 지난해 7월 11…
전남 광양의 한 도로에서 천연기념물 수리부엉이가 다친채로 발견됐다. 30일 광양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시 32분께 광양시 태인동 도롯가에 수리부엉이 1마리가 하늘로 날지 못하고 웅크리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날개를 다친 수리부엉이를 포획…
우리나라에서 해마다 발생하는 유실·유기 동물 수는 지난 2017년 10만 마리를 넘어섰다. 지난해에는 총 11만 8천여 마리가 버려졌으며, 이는 매일 324마리의 동물이 버려지고 있는 셈이다.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는 잃어버리거나 버려지는 동물의 수를 오는 2027년까지 절반 수준인 6만…
강원도 속초시 속초항 남방파제 인근에서 해양보호생물종 중 하나인 혹등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다. 20일 속초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경 방파제 파도완충재(TTP)에 죽은 고래가 있다는 신고를 받았다. 해경은 속초파출소 연안 구조정 및 순찰팀을 출동시켜 크레인으로 고래를 …
제주에서 무게 1000㎏ 이상의 슈퍼한우가 탄생했다. 11일 제주축산농협에 따르면 제주시 애월읍 행복한우농장 문병철·박재순 부부가 출하한 한우 거세우 두 마리가 등급 판정 결과 각각 생체 1120㎏(36개월령) 지육676㎏(1++B), 생체 900㎏(33개월령) 지육 517㎏(1+…
동요 ‘산토끼’로 친숙한 토종 토끼인 멧토끼의 수가 20년 새 15분의 1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금처럼 개체수가 감소한다면 산토끼가 멸종위기종이 될 가능성이 크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이 ‘검은 토끼의 해(계묘년)’를 맞아 야생동물 전수조사 자료에서 멧토끼 개체수를 산출한 …
천연기념물인 수달이 전북 전주 도심하천에서 발견됐다. 전주에 거주하는 시민 A씨는 지난 3일 오후 8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만성동의 기지제 수변공원에서 수달 1마리를 발견했다고 4일 알려왔다. A씨가 보내온 동영상에는 물가에 앉아 있던 수달이 기지제에 들어가 헤엄치다가 사람이 …
서울대는 농업생명과학대학 바이오소재공학 전공 곽선영 교수와 사범대학 화학교육과 정대홍 교수 융합연구팀이 나노입자의 플라즈몬 특성을 활용해 식물이 느끼는 다양한 스트레스 신호를 실시간으로 읽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21일 밝혔다. 본 연구팀은 식물체 내 적용을 위해 자가 형…
정든 고향 땅이 그리웠던 미국흑곰은 6개월 동안 1600㎞ 이상을 떠돈 끝에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 보도에 따르면, 야생 동물 연구원들에게는 ‘609번’으로 알려진 암컷 흑곰은 6개월 전 테네시주 그레이트스모키산맥 국립공원에서 쫓겨났다. …
호주 퀸즈랜드에서 1억 년 전의 해양 파충류 ‘엘라스모사우루스’(elasmosaurs) 화석이 거의 온전한 상태로 발견돼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7일(현지시간) ABC 등 외신은 “거북 같은 지느러미와 기린 같은 긴 목”을 가진 엘라스모사우루스의 화석을 고고학자들이 호주 퀸즈…
정부가 동물학대 근절과 학대 재발 방지, 불법적이고 무분별한 반려동물 영업행위에 대한 관리 강화 등 사전예방적인 정책을 확대하고 사후 보호조치를 실질화 할 동물복지 강화 방안을 6일 발표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동물복지 강화 비전 전략이 담긴 ‘동물복…
전 세계 2만2000~2만3000마리가 생존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검은머리갈매기(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의 번식 개체군 11%가 국내 서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은 최근 소형 무인기(드론)를 활용해 검은머리갈매기의 국내 번식 개체군을 확인한 결과 전 세계 번…
러시아 남부 카스피해 연안에서 약 2500마리 바다표범이 죽은 채 발견됐다.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러시아 천연자원환경부는 3일(현지시간) 카스피해 연안에서 약 2500마리 바다표범이 죽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당초 다게스탄 지방당국이 이날 700마리가 죽은 채 발견됐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