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엘시티 99층서 낙하산 활강 외국인 추적
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인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사진) 99층에서 외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2명이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건물에 몰래 들어간 혐의(주거침입)로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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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초고층 건물인 부산 해운대구 엘시티(사진) 99층에서 외국인 남성으로 추정되는 2명이 낙하산을 타고 뛰어내려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해운대구 중동 엘시티 건물에 몰래 들어간 혐의(주거침입)로 2명의 행방을 쫓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광주지검이 형사 사건 수사 무마·인사 청탁에 알력을 행사한 브로커들과 이들과 금전 비위로 연루된 검·경 관계자 15명 등 총 18명을 재판에 넘겼다. 이로써 지역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브로커 수사가 사실상 막바지에 접어들었다. 광주지검 반부패강력수사부(부장검사 김진호)는 지역사회…
경찰 승진청탁·수사무마 등에 개입한 검경브로커 성모씨(63·구속 재판중)가 수십명의 경찰관들을 ‘관리’하며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것으로 확인됐다.광주지검은 14일 검경브로커 중간 수사결과 발표를 통해 브로커와 검찰·경찰 공무원들 간의 검은 커넥션이 이뤄진 배경을 설명했다.검찰에 따르…
경찰이 축구선수, 연예인 등을 간판으로 내세운 대체불가토큰(NFT) 프로젝트 G 코인을 이용해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 A사 B모 대표와 관련자 C모 씨를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C 씨는 앞서 전직 국회의원과 전 지방경찰청장, 대형 유튜버 등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광주지법 형사7단독 전일호 부장판사는 13일 102호 법정에서 각기 제삼자 뇌물교부 혐의로 구속기소된 A(56) 경정과 제삼자 뇌물취득 혐의로 함께 재판에 넘겨진 퇴직 경찰관 B(54·구속)·사업가 C(49)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A경정은 지난 2021년 당시 인사권자인 전남…
전화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의심 신고를 받고 발빠른 수색으로 수천만원대 피해를 막은 경찰의 활약이 뒤늦게 알려졌다. 13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0시20분께 대전 서구 관저동의 한 아파트에서 “할머니가 보이스피싱을 당해 신협으로 3000만원을 인출하러 갔다”는 112…
서울 강남에서 음주 적발을 피해 차를 몰고 도망치려다 경찰관을 다치게 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해당 남성은 술에 취해 무면허 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8일 강남구의 한 도로에서 경찰관을 다치게 한 A 씨를 특수공무집행방해와 도로교통법 위반 등의 …
독도 해상을 경비하는 동해해양경찰서 3007함 승조원들이 설 연휴를 하루 앞둔 8일 독도 앞바다 함상에서 차례를 지내고 있다. 이들은 설 명절 연휴에도 해상 경비 및 순찰, 구조 임무, 어선 보호 등을 수행한다.
불법촬영 및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황의조 선수가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다.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과는 8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 이용 촬영 및 소지 혐의를 받는 황씨를 서울중앙지검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황씨 변호인 1명도 비밀누설(신상공개) 혐의로 송치했다.앞서 전날 황…
소개팅 앱 등으로 만난 여성 20여명을 불법 촬영한 전직 경찰관이 항소심에서 감형을 받았다. 수원지법 형사항소9부(부장판사 이차웅)는 7일 성폭력범죄처벌법위반(상습카메라등이용촬영·반포 등) 등 혐의로 기소된 전직 경찰관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2년을 선고했다. 또 …
경찰이 고(故) 이선균 씨에 대한 경찰의 수사정보 보고서가 원본 그대로 언론에 유출된 정황을 파악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유출 경로와 의도를 규명해 유출 책임자를 문책할 방침이다.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5일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 씨의 마약류 사건 수사)…
경찰이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을 습격한 중학생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할 사항이 아니라고 밝혔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5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체포영장 발부 계획을 묻는 말에 “현재 (피의자가) 병원에 있어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송치 여부를…
경찰이 불법 촬영과 2차 가해 혐의를 받는 축구선수 황의조를 추가 소환하지 않고 수사를 마무리하기로 했다. 우종수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은 5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황씨를 추가 소환할 계획이 현재는 없다”며 “관계자 진술을 충분히 확보했고 증거자료도 있…
태어난 지 49일 된 쌍둥이 자매가 심하게 운다는 이유로 모텔 침대에 엎어 놓고 재워 숨지게 한 20대 어머니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판사 이인화)는 4일 “도주의 우려가 있다”며 쌍둥이 자매의 어머니 A 씨에 대해 아동학대치사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 씨는 구속 …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오토바이 배달 기사를 치어 숨지게 한 20대 여성이 구속 갈림길에 섰다. 4일 경찰에 따르면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전 4시 40분경 강남구 논현동의 한 오르막길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오토바이를 들이받아 운전자를 숨지게 한 혐의(특정범…
음주운전을 하다 아파트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경찰관에게 중징계 처분이 내려졌다. 전북경찰청은 최근 징계위원회를 열고 A경위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A경위는 지난 1월10일 0시 10분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시고 승용차를 운전하다 아…
압수수색 등 수사 관련 정보를 누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대구경찰청 정보관이 2심에서 감형 받았다. 대구지법 제2-2형사항소부(부장판사 손대식)는 2일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구속기소된 대구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과 소속 정보관 A경위 항소심에서 원심 판결을 파기하고 징역 10개월에 …
40대 남성 A씨가 “현직 경찰관이 아내와 불륜을 저지르고 가족들을 살해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31일 JTBC ‘사건반장’에 A씨의 사연이 공개됐다. A씨에 따르면 경찰관 B씨를 처음 만난건 2019년 인터넷 카페를 운영할 때이다. B씨가 먼저 A씨 부부의 사업을 배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대를 잡고 사고까지 낸 현직 경찰이 적발됐다. 경찰은 A(20대)경장을 직위해제하고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31일 경기 광주경찰서에 따르면 A경장은 이날 오전 0시 40분께 광주시 탄벌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운전하다가 신호를 기다리며 서 있던 다른 …
만취한 채 운전해 교통사고를 일으킨 현직 경찰관이 붙잡혔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31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광주서 소속 경찰관 A씨(경장)를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이날 0시40분께 광주시 탄벌동의 한 도로에서 만취한 채 자신의 쏘나타를 몰다 신호대기 중인 SU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