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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 아는 손님도 약탈을…”, 美폭동 확산에 韓상인도 피해

    “잘 아는 손님도 약탈을…”, 美폭동 확산에 韓상인도 피해

    백인 경찰의 가혹 행위로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흑인 남성이 사망한 것에 대해 항의하는 시위가 폭동으로 번졌다. 현지에서 상점 등을 운영하는 한인 교포들도 폭동의 피해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20여 년째 상점을 운영하고 있다는 안대식 씨는 1일 CBS라디오 ‘김…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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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농구황제’ 조던, 美 흑인사망에 “슬픔·고통·분노 느껴”

    ‘농구황제’ 조던, 美 흑인사망에 “슬픔·고통·분노 느껴”

    ‘농구 황제’ 마이클 조던(57·미국)이 경찰의 과잉진압으로 발생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매우 슬프고, 진심으로 고통과 분노를 느낀다”는 입장을 밝혔다. 미국프로농구(NBA) 살롯 호네츠의 구단주를 맡고 있는 조던은 1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많은 사람들…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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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 사망 규탄 시위에 美 혼돈…40개 도시 밤 통행금지

    흑인 사망 규탄 시위에 美 혼돈…40개 도시 밤 통행금지

    미국에서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를 규탄하는 시위가 엿새째 이어지면서 극도의 혼란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방화, 약탈 등 범법 행위가 발생하자 일요일인 31일(현지시간) 미국 도시 수십 곳이 야간 통행금지령을 내렸다. CNN에 따르면 이날 밤 기준 약 40개 도시와 수도인 워싱턴DC가…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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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흑인사망’ 항의시위 격화, 경제에도 막대한 타격

    미국에서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가혹행위로 숨진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거세지면서 이 혼란을 틈탄 상점 약탈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에 따라 경제적 피해도 막심해 지고 있다. 아이폰 제조업체 애플과 대형마트 체인 타깃 등은 저마다 직원 안전 등을 위해 미국 내 주요 매장을 잠정…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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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백악관 앞 시위대 몰려들자 지하벙커로 대피

    트럼프, 백악관 앞 시위대 몰려들자 지하벙커로 대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5월 29일 밤부터 30일 새벽까지 백악관 앞에서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사건을 비판하는 시위가 벌어졌을 당시 지하벙커로 대피했던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뉴욕타임스(NYT)와 CNN은 31일(현지시간) 백악관 관리 및 치안 당국 소식통들을 이용…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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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시장·정치인들 “트럼프 때문에 상황 더 악화…입 닫아라”

    美 시장·정치인들 “트럼프 때문에 상황 더 악화…입 닫아라”

    흑백갈등 시위에 시달리고 있는 미국의 주요 도시 시장들과 민주·공화당 소속 의원들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입 좀 닫아라”라고 공개 요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트윗 때문에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애틀랜타 시의 키샤 랜스 보텀스 시장은 31일(현지시간) …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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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경찰들도 ‘무릎꿇기’ 동참…흑인사망 시위 더 커지나

    美경찰들도 ‘무릎꿇기’ 동참…흑인사망 시위 더 커지나

    미국의 일부 경찰들도 흑인 조지 플로이드 죽음에 항의하는 시위에 동조하고 있다고 미국의 CNBC가 1일 보도했다. CNBC는 일부 지역에서 경찰들이 인종차별에 항의하는 제스처인 ‘무릎 꿇기’를 선보이며 시위에 동조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플로리다, 산타크루즈…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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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시위 배후는 극좌 ‘안티파’…테러조직 지정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사망에 항의하는 시위의 배후 조직으로 ‘안티파’(Antifa·극우파에 맞선 극좌파)를 지목하며 이들을 국내 테러조직으로 지정하겠다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트위터에서 “미국은 안티파를 테러조직으로 지정할 …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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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이드 시위’ 美 75개 도시서 전개…폭력시위도 지속

    ‘플로이드 시위’ 美 75개 도시서 전개…폭력시위도 지속

    백인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비무장 흑인이 사망한 이른바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이어지고 있다. 특히 약탈과 방화를 동반한 폭력시위도 지속됐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과 CNN, 뉴욕타임스, 워싱턴타임스 등에 따르면 조지 플로이드 사건에 항의하는…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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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폼페이오 “中 위협 고조…韓 등과 동반자 관계 유지”

    폼페이오 “中 위협 고조…韓 등과 동반자 관계 유지”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중국을 향한 비난을 이어갔다. 미국과 중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책임, 홍콩 보안법 제정 등 각 분야에서 대립하고 있다. 31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 등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폭스뉴스 ‘선데…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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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플로이드 비하’ 美 백인 시장 결국 사과…사퇴는 거부

    ‘플로이드 비하’ 美 백인 시장 결국 사과…사퇴는 거부

    백인의 강경 진압으로 목숨을 잃은 비무장 흑인 조지 플로이드를 비하하는 트윗(트위터 게시물)을 올렸던 미국 미시시피주 페탈시장이 결국 사과했다. 백인인 사퇴 요구는 거부했다. 31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페탈시장인 할 막스는 현지 매체와 인터뷰에서 “제 무신경한 발언(be…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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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동으로 번진 美시위, 25개 도시 통행금지령

    흑인 남성이 백인 경찰의 과잉 대응으로 사망한 사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면서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이 격화되고 있다. 일부 도시에서 상점 약탈과 방화, 폭동까지 벌어진 가운데 군 병력이 긴급 투입되면서 미국이 거센 혼란 속으로 빠져들고 있다. 지난달 30일(현지 시간…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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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中 갈등속… 트럼프 “G7에 한국 초청”

    美-中 갈등속… 트럼프 “G7에 한국 초청”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월경 열릴 예정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한국 등을 초청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미중 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백악관은 이번 G7 정상회의에서 중국 관련 논의를 한다는 방침이어서 한국 정부의 고민이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대통령은 …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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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 표심 등돌려 트럼프 재선전략 흔들

    미국을 뒤흔드는 인종차별 항의 시위가 11월 대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다. 퓨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올해 대선에서 흑인 유권자 수는 약 3000만 명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2016년 대선에서 흑인 유권자 중 8%의 지지를 얻었다. 91%를 얻은 야당 민주당의 힐러리…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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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인 상점도 피해… “마네킹 옷까지 싹 털려”

    미국에서 인종 차별 시위가 확산되면서 한인 교포들에게도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스포츠웨어 상점을 운영하는 임진영 씨는 31일 채널A와의 통화에서 “직원들한테 도망갈 준비를 하라고 하고 문을 다 잠그고 불을 끄고 있었다. 그랬더니 젊은이들이 와서 큰 나뭇…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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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악관 경호차량 부순 시위대 “트럼프 집권뒤 인종차별 심해져”

    백악관 경호차량 부순 시위대 “트럼프 집권뒤 인종차별 심해져”

    “살인자들(killers)!” 31일 새벽(현지 시간) 미국 워싱턴 백악관에서 두 블록 떨어진 17번가를 찾았다. 주변 경찰차에는 스프레이 페인트로 쓰인 원색적 욕설이 가득했다. 주변 상점도 시위대가 던진 돌에 유리창이 깨지거나 화염에 휩싸였다. 한 여성은 “경찰이야말로 하찮은 존…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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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홍콩 특별지위 박탈 절차 시작… 중국 편드는 WHO와의 관계도 끝낼 것”

    경고와 엄포는 강했지만 실질적인 극약 처방은 없었다. 홍콩 국가보안법 제정 절차를 강행한 중국을 향해 미국이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내놓은 대응 방안은 예상보다는 수위가 낮다는 평가가 나온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중국의 최근 급습(홍콩 보안법…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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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초청 수락땐 ‘反中전선’ 부담… 거부땐 ‘선진국 클럽’ 데뷔 놓쳐

    美초청 수락땐 ‘反中전선’ 부담… 거부땐 ‘선진국 클럽’ 데뷔 놓쳐

    미국이 올해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9월로 연기하면서 한국 등 핵심 동맹국을 초청하고 싶다고 밝혀 미중 사이에서 한국의 딜레마가 심화되고 있다. 이미 미중이 갈등을 빚고 있는 각종 사안을 두고 고심하고 있는 정부에 ‘신규 다자 플랫폼 참여’라는 새로운 고민이 추가된 것이…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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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CSIS “北 평산 우라늄공장 가동상태 유지”

    북한의 핵무기 제조용 우라늄 농축원료 공급원인 평산 우라늄 공장이 2017년 북한의 마지막 핵실험 이후에도 가동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가 지난달 29일(현지 시간) 밝혔다. CSIS의 빅터 차 한국석좌와 조지프 버뮤데즈 연구원은 이날 CS…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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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숨진 플로이드 지인들 “그는 친절한 거인”

    숨진 플로이드 지인들 “그는 친절한 거인”

    지난달 25일 위조지폐 사용 혐의를 받은 후 백인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숨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씨(46)의 개인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뉴욕타임스(NYT)는 2m가 넘는 거구인 그가 늘 온화하고 친절했으며 지인들 또한 그를 ‘친절한 거인(Ge…

    • 20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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