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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아프간 전쟁 마침표 찍은 美…아프간 철수 찬성 38% 불과

    미군이 30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에서 철수를 완료하면서 ‘20년 전쟁’에 종지부를 찍은 가운데, 아프간 철수에 찬성하는 미국인은 40%가 안 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한 모든 미국인이 아프간에서 빠져나갈 수 있을 때까지 미군이 주둔하길 원했다는 답변이 응답자의 75%가량 됐다. 3…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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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앰네스티 “美, 테러와의 전쟁서 민간인 사망 진상 밝혀야”

    앰네스티 “美, 테러와의 전쟁서 민간인 사망 진상 밝혀야”

    국제 인권단체 앰네스티는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공습 과정에서 민간인이 사망했다는 보고에 대해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폴 오브라이언 앰네스티 미국 사무총장은 30일(현지시간) 미국이 카불의 폭탄 테러 용의 차량을 공습해 주변에 있던 민간인 9명이 숨졌다는 보고에 대해 이 같은…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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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퇴역장성들 “아프간서 美약점 노출…북한·중국 이득 볼 것”

    美퇴역장성들 “아프간서 美약점 노출…북한·중국 이득 볼 것”

    미국 퇴역장성 90인이 미 국방장관과 합참의장이 아프가니스탄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들은 북한과 중국 등 적대세력이 미국의 약점을 보고 더욱 대담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미국의 퇴역장성 단체 ‘플래그 오피서스 포 아메리카’(FO4A)는 30일(현지시간) 은퇴…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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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아프간 조력인 추가 구출 문제에 “쉽지 않은 일”

    靑, 아프간 조력인 추가 구출 문제에 “쉽지 않은 일”

    청와대는 31일 아프가니스탄에 잔류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관련된 기업·단체 소속 현지인의 추가 구출 가능성에 대해 “쉽지 않은 일이라고 보인다”고 밝혔다.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오후 기자들과 만나 “현재는 다른 국가들을 보면 자국민도 지금 구하지 못한 상태로 철수를 하는 전반적인 …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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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세기에 개·고양이 태우느라”…직원 버려두고 아프간 탈출한 영국인

    “전세기에 개·고양이 태우느라”…직원 버려두고 아프간 탈출한 영국인

    아프가니스탄에서 동물 자선단체를 운영하던 한 영국인이 함께 일한 직원들은 방치한 채 그가 보호하던 개와 고양이 150마리가량만 탈출시켜 논란이다. 30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동물 자선단체 ‘나우자드’를 운영하는 전직 영국 해병인 폴 펜 파딩은 전날 전세기에 개와 고양이를…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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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전 부통령 “탈레반, 美 근시안 이용… 항복 따위 없을 것”

    아프간 전 부통령 “탈레반, 美 근시안 이용… 항복 따위 없을 것”

    아프가니스탄 북부 판지시르에 은신하며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에 대항하고 있는 암룰라 살레 전 아프간 부통령(49)이 독일 매체 슈피겔에 보낸 자필 편지에서 ‘결사항전’ 의지를 밝혔다고 지난달 30일 슈피겔이 보도했다. 그는 “아프간이 결코 ‘탈레바니스탄’(탈레반+아프가니스탄)이 되도록…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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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서 마지막에 떠난 미군은 투스타 백전노장

    아프간서 마지막에 떠난 미군은 투스타 백전노장

    지난달 30일 오후 11시 59분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 국제공항에서 미군의 마지막 C-17 수송기가 이륙했다. 수송기에 마지막으로 올라탄 사람은 미 육군 82공수사단 사령관인 크리스 도나휴 소장. 이를 통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당초 미군 철군 시점으로 제시했던 31일보다 하루 앞…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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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년 전 아프간 소년의 눈빛… 미군 철군 사진 보자 떠오른 그때[청계천 옆 사진관]

    20년 전 아프간 소년의 눈빛… 미군 철군 사진 보자 떠오른 그때[청계천 옆 사진관]

    “미국은 집으로 돌아가라” 담벼락에 누군가 쓴 글씨 위에 소년들이 앉아 카메라를 보고 있다. 20년 전 아프가니스탄 접경의 파키스탄에서 내가 찍은 사진이다. 나는 지난 한 달 동안 미국과 아프간 사태를 뉴스로 접하면서 20년 전의 미국과 아프간의 사태를 누구보다 현지 상황을 잘 …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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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의 아프간 점령, 美의 손절…한미동맹 자립의지 다지라는 경고[화정안보포커스]<15>

    탈레반의 아프간 점령, 美의 손절…한미동맹 자립의지 다지라는 경고[화정안보포커스]<15>

    미국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철군을 끝내기도 전에 무장단체 탈레반이 아프가니스탄 전격적으로 장악을 했습니다. 세계 최대 강국인 미국이 제2의 베트남 사태를 맞은 형국입니다. 여성 문제 등 인권 문제가 상당히 우려가 되는 가운데 국제 정세에 미칠 파장도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화정 안…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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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드라인 대통령’의 집착… 접종 데드라인 놓친후 아프간 철군은 “꼭 지킨다” [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데드라인 대통령’의 집착… 접종 데드라인 놓친후 아프간 철군은 “꼭 지킨다” [정미경 기자의 청와대와 백악관 사이]

    기자에게 데드라인(마감시간)은 생명과도 같습니다. “무슨 일이 있어도 데드라인은 지켜야 한다”는 교육을 기자 초년병 시절부터 철저히 받습니다. 기자가 아니더라도 사회인이라면 데드라인의 압박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데드라인’이라는 단어의 유래는 1860년대 미국 남북전쟁 때입니다. …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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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트럼프, “아프간 철군, 역사상 가장 무능하게 이뤄져” 바이든 비난

    트럼프, “아프간 철군, 역사상 가장 무능하게 이뤄져” 바이든 비난

    미국 정계에서 아프가니스탄 사태의 파장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아프간 철군이 완료된 30일 성명을 내고 조 바이든 행정부의 대응을 원색적으로 비난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역사상 전쟁에서 철군이 바이든 행정부의 아프간 철군처럼 이렇게 형편없고 무능하게…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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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링컨 “아프간 임무 군사→외교로 전환…업무는 카타르에서”

    블링컨 “아프간 임무 군사→외교로 전환…업무는 카타르에서”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아프가니스탄 미군 철수를 완료한 30일(현지시간) 미국의 아프간 임무가 새로운 장을 맞았다며 '군사'에서 '외교' 임무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또 아프간에서의 외교 활동을 종료하고 업무를 카타르로 이전한다고 했다. 블링컨 장관은 이날 미 워싱턴DC 국무부 …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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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론 자유 보장한다더니… 방송국 장악한 탈레반

    언론 자유 보장한다더니… 방송국 장악한 탈레반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세력 탈레반 조직원 8명이 총을 든 채 아프간 방송국 ‘피스 스튜디오’에서 뉴스를 진행하고 있는 앵커를 둘러싸고 있는 영상이 29일 온라인에서 확산되고 있다. 이 앵커는 방송 도중 “아슈라프 가니 전 대통령 정부는 붕괴했다. 이슬람 국가의 국민은 탈레반…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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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철군 앞둔 카불공항은 ‘전쟁터’… 보복과정서 민간인 사망 논란

    美철군 앞둔 카불공항은 ‘전쟁터’… 보복과정서 민간인 사망 논란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철군 시한을 하루 남긴 30일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는 극단주의 무장세력 이슬람국가(IS)가 국제공항을 노린 로켓포 공격을 감행하는 등 연일 긴박한 상황이 이어졌다. 테러 위협 속에 각국 정부는 자국민과 아프간인 조력자를 한 명이라도 더 탈출 수송기에 태우기 위해 안…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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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20대 인플루언서, 82억 모금해 아프간인 51명 구출

    美20대 인플루언서, 82억 모금해 아프간인 51명 구출

    미국의 20대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수십억 원을 모아 탈레반이 점령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수십 명을 전세기로 구출하는 데 성공했다. 29일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뉴욕에 사는 토미 마커스(25·사진)는 모금 사이트 ‘고펀드미’를 통해 며칠 만에 12만1000명으로부…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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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IS 드론 공습 후 추가 폭발로 민간인 사상자 발생

    美, IS 드론 공습 후 추가 폭발로 민간인 사상자 발생

    미국이 29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카불에서 이슬람국가 호라산(IS-K)의 추가 테러 가능성이 있는 차량을 드론으로 공습하는 과정에서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CNN 방송과 워싱턴포스트(WP), AF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중부사령부는 폭발물을 실은 IS차량을…

    • 2021-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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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카불서 마지막 철수 진행 …핵심 외교관들도 대피

    미국이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마지막 철수 작업을 개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을 출발한 미국의 한 관리는 이날 로이터 인터뷰에서 “미국의 최종적인 철수가 진행 중이며 핵심 외교관들도 카불을 떠났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리…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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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총리 “탈레반, 정권 인정 원한다면 출국자 안전 보장해야”

    英총리 “탈레반, 정권 인정 원한다면 출국자 안전 보장해야”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정권을 인정받길 원한다면 아프간을 떠나려는 이들의 안전한 출국을 보장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존슨 총리는 29일(현지시간) 영국군의 아프간 철수 작전 완료에 관해 트위터에 공개한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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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백명 더 데려올 수 있었다”…아프간 철수 놓고 英에 맹비난

    영국 정부가 아프가니스탄에서 지나치게 서둘러 철수함으로써 수백명을 더 철수시킬 기회를 잃었다는 비난에 직면했다고 2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지난 2주 동안 영국이 1만5000명을 대피시킨 후 “우리 생애 전대미문의 임무를 수행했다”고 환영했다…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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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레반 장악’ 아프간…기자들 피난 신청도 2000건 넘어

    ‘탈레반 장악’ 아프간…기자들 피난 신청도 2000건 넘어

    이슬람 무장단체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서 수천명의 기자들이 피신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터내셔널 더 뉴스와 아프간 파지호크 통신 등 외신은 29일(현지시간) 아프간의 언론 종사자 2000명 이상이 현지에서의 안전한 피난을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IFJ 제레미 디어 부사무…

    • 202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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