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반도체업계, 對中 수출규제에 ‘반기’… “공급망 교란하고 中의 보복 확대 불러”
미국 반도체 업계가 17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중국에 대한 추가적인 반도체 수출 규제를 자제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달 중 인공지능(AI) 반도체 등에 대한 수출 규제 확대를 추진하자 이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이다. 미 반도체산업협회(SIA)…
- 2023-07-19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미국 반도체 업계가 17일(현지 시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에 “중국에 대한 추가적인 반도체 수출 규제를 자제해 달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바이든 행정부가 이달 중 인공지능(AI) 반도체 등에 대한 수출 규제 확대를 추진하자 이에 반기를 들고 나선 것이다. 미 반도체산업협회(SIA)…

4월 한미 정상회담의 핵심 결과물인 ‘워싱턴 선언’에 따라 출범한 한미 핵협의그룹(NCG) 첫 회의가 열린 18일 미 해군의 전략핵잠수함(SSBN)이 부산항에 기항했다. 미국 대표단의 커트 캠벨 국가안보회의(NSC) 인도태평양조정관은 NCG 첫 회의 종료 뒤 미 오하이오급 SSBN인 …
미국의 대(對)중국 반도체 장비 수출 규제로 중국 반도체 장비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반도체 구조 패턴을 만드는 식각(蝕刻·에칭) 공정 장비 생산 업체인 베이팡화창은 15일 공시를 통해 올 상반기 순이익을 16억…
13일(현지 시간) 미국 네바다주 리노시(市)에서 동쪽으로 약 30km를 달리니 사막 한복판에 테슬라 기가팩토리가 웅장하게 서 있다. 테슬라 전기차뿐 아니라 에너지저장장치(ESS), 배터리까지 만드는 테슬라의 가장 큰 공장이다. 공장 주변에는 테슬라와 배터리 파트너십을 맺은 파나소닉,…

입구에 들어서자 시큼한 쓰레기 냄새가 물씬 났다. 근처 매립지에서 가져온 폐기물 더미 위로 똥파리들이 날아다녔다. 쓰레기는 폭넓은 컨베이어 벨트를 타고 이동하며 금속은 걸러지고 불에 타는 종이나 나무류로 모아져 3cm 크기로 잘렸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시 인근 스토리 카운티에 있는 펄…

지난달 18일(현지 시간) 오후 태국 수도 방콕의 번화가 카오산로드에 들어서자 간판에 ‘초록 잎’이 새겨진 가게들이 눈에 들어왔다. 지난해 6월 대마 판매 및 흡입이 허용된 후 우후죽순 생긴 대마 카페다. 500m 남짓한 구간에서 대마 카페 수십 곳이 관광객을 유혹하는 모습이었다. 이…

18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베냐민 네타냐후 정권의 사법부 무력화에 반대하는 이스라엘 군 예비역들이 군사기지 입구를 막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네타냐후 총리가 국민적 반대에 부딪혀 중단했던 ‘사법부 권한 축소’ 입법을 다시 추진하고 나서면서 시민들의 저항이 거세지고 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재집권 7개월 만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초청을 받았다. 네타냐후 총리가 이끄는 극우 연립정부의 사법부 무력화 및 유대인 정착촌 확대 시도를 두고 갈등을 빚던 바이든 행정부가 중동 지역에서 중국과 이란의 영향력 확대를 견제하기 위해 뒤늦게 관계 개선에…

미국 외교의 ‘살아있는 전설’ 헨리 키신저 전 국무장관(100)이 중국 베이징에서 리상푸(李尙福) 중국 국방부장(장관)과 회담했다. 대표적인 대중(對中) 온건파인 키신저 전 장관이 미 정부 제재 대상인 리 부장을 만난 것을 두고 사실상 그에 대한 제재 해제 수순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중국이 14일 오전부터 15일 오전까지 24시간 동안 대만 인근 해역에 인민해방군 함정 16척과 전투기 15대를 보내 대만을 압박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17일 보도했다. 내년 1월 대만 대선에서 집권 민진당의 후보로 나선 반중 성향의 라이칭더(賴淸德) 부총통이 …

할리우드 배우 케빈 베이컨(앞)이 17일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피켓을 들고 시위를 벌이고 있다. 미국 배우·방송인 노동조합(SAG-AFTRA)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의 도입으로 외모, 목소리 등 ‘디지털 초상권’이 침해당하고 있다며 14일부터 작가들과 동반 파업에 돌입했다. 이번 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수십 년간 강인함을 넘어 무자비한 모습을 보여 왔지만 그의 페르소나(사회적 자아)가 무너지기 시작했다.” 러시아 독립언론 모스크바타임스가 최근 지도력 위기에 처한 푸틴 대통령에게 내린 평가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를 필두로 한 서방의 거센 …
![[단독]“한일 관계 개선, 하늘길도 확대해야”… 활성화 나선 日지자체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3/07/18/120302637.1.jpg)
“양국 정상이 손을 잡으면서 항공 노선 부활이 본격화되고 있어요.” 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만난 히라이 신지 일본 돗토리현 지사가 한 말이다. 일본 전국지사협회 회장인 히라이 지사는 “10월 인천∼요나고 노선을 재개한다”면서 “양국 교류가 빠르게 확대되면서 일본 소도시와 한국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자신을 향해 반란을 일으킨 민간 용병회사 ‘바그너그룹’의 새 수장으로 바그너그룹 임원이자 전 러시아군 대령 안드레이 트로셰프(61·사진)를 직접 지명했다. 트로셰프는 체첸, 아프가니스탄, 시리아 등에서 활약했으며 특히 시리아 내전 당시 바샤르 알 아사드…
미국 하원 다수당인 야당 공화당이 국방부의 낙태비 지원 중단 등 집권 민주당이 반대하는 조항이 담긴 2024년도(올 10월∼내년 9월) 국방수권법안(NDAA)을 단독으로 통과시켰다. NDAA가 처음 통과된 1961년 이후 62년 만에 최초로 NDAA를 초당적으로 합의해 통과시키는 관행…

지구 곳곳이 펄펄 끓고 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사막 지역 데스밸리가 최고기온 53.3도를 찍을 것으로 예보되고 대서양 건너편 이탈리아는 올 5월 ‘100년 만의 폭우’에 이어 이번 주 유럽 역대 최고기온 48.8도를 넘길 것으로 관측된다. 한국을 비롯해 일본, 인도 등 아시아 곳곳은…
유럽연합(EU)이 2011년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 이후 시행했던 일본산 식품의 수입 규제를 철폐하기로 했다. EU는 2011년 사고 후 2년마다 집행위원회가 직접 일본산 식품에 대한 수입 규제 지속 여부를 검토해왔다. 샤를 미셸 EU 상임의장은 13일(현지 시간)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 시간)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국과 폴란드는 우크라이나 재건에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국빈급 공식 방문에 맞춰 한국과 폴란드 정부는 최대 1조 달러(약 1200조 원) 이상의 재원 소…
미국 국무부는 고체연료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8형 발사를 비롯한 북한 도발에 대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서 대응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12일(현지 시간) 밝혔다. 13일 ARF에서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만나는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중국에 북…

중국의 경제영토 확장 사업인 ‘일대일로(一帶一路)’ 탈퇴를 시사해 온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사진)가 취임 후 처음으로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 조 바이든 대통령과 27일 회담한다. 이번 회담에서 이탈리아의 일대일로 탈퇴와 대(對)중국 관계 등이 논의될 것으로 보여 이탈리아가 이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