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차 참사’ 인도, 이번엔 건설 중인 다리 붕괴…“노동자 많았다”
최악의 열차 참사가 벌어진 인도에서 이번에는 대형 다리의 교각 여러 개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도 북부 비하르주 바갈푸르 지역 갠지스강에서 건설 중이던 대교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현지 뉴스…
- 2023-06-05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최악의 열차 참사가 벌어진 인도에서 이번에는 대형 다리의 교각 여러 개가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타임스오브인디아와 NDTV 등 인도 매체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인도 북부 비하르주 바갈푸르 지역 갠지스강에서 건설 중이던 대교 일부가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 현지 뉴스…

인도 동부에서 열차 3대가 연쇄 충돌해 최소 275명이 숨지고 1100여 명이 다쳤다. 인도에서는 노후한 철도 인프라와 안전 관리 부실 탓에 열차 사고가 잦은 편이지만 이번 사고는 21세기 들어 이 지역에서 발생한 최악의 열차 참사라는 말이 나온다. AP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
인도에서 여객열차 충돌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인 피해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부 당국자는 3일 인도 여객열차 충돌 사고로 인한 우리 국민의 피해와 관련해 “현지 관계 당국을 통해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며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 인명피해…

인도에서 열차 충돌 사고가 발생해 최소 207명이 사망했다. 당국은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고 부상자 중 중증환자가 많은 탓에 사상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BBC 등에 따르면 인도 동부 오디샤주 발라소르에서에서 이날 오후 7시 20분경…

미국 연방정부의 부채한도 합의안이 1일(현지 시간) 하원과 상원을 모두 통과했다. 미국이 사상 초유의 ‘채무불이행’(디폴트)에 빠질지 모른다는 우려가 해소된 데다 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이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기대감이 세계 증…

남태평양 섬나라 피지가 자국 주재 대만 대표부의 명칭에 ‘중화민국’을 넣는 것을 허용했다가 중국의 거센 압박에 직면했다고 대만 외교부가 1일 밝혔다.대만 중앙통신에 따르면 류융젠 대만 외교부 대변인은 2일 브리핑에서 “우리 외교부와 피지 주재 사무소는 이 문제와 관해 피지 정부와 협상…

중국의 리오프닝(경제 활동 재개) 효과가 신통치 않은 가운데 2월 인도 최대 재벌기업 아다니그룹의 분식회계 파문으로 잠시 주춤했던 인도 증시에 ‘훈풍’이 불고 있다. 세계 공급망 재편으로 인도가 중국을 대체할 글로벌 제조업 생산기지로 떠오르면서 글로벌 투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인도에 있던 마지막 두 명의 중국 기자들이 비자 갱신을 거부당해 인도에 주재하는 중국 국영 매체 기자가 한명도 없게 되는 1980년 이래 최초의 사태가 일어났다. 중국 외교부는 이를 불합리한 탄압이라면서 대응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31일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미얀마 북부 카친 주에서 규모 5.8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8시20분쯤 발생한 지진은 카친 주의 주도 미치나에서 서남서쪽으로 125㎞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USGS는 진앙은 남위 25.117도, 동경 96.187도, 진원…

인도 수도 뉴델리 한복판에서 16세 소녀가 연인 관계였던 20대 남성에게 잔혹하게 피살된 살인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당시 범행을 목격한 행인들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은 채 지나쳐 논란이 됐다. 30일(현지시간) 미국 CNN, 인도 WION 등에 따르면 인도 경찰은 전날 16세 소녀를…

미국·일본·필리핀 해안경비대가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군사력 증강에 맞서 다음달 1일 사상 첫 합동 해상 훈련을 실시한다. 외신을 종합하면 필리핀 해안경비대는 29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다음달 1~7일 필리핀 루손 섬 바탄 반도 앞 해역에서 3국 간 해상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
대만이 지진이나 중국 당국의 사이버 공격으로 인한 네트워크 장애 등에 대비해, 네트워크 연결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방어책을 본격 강화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오드리 탕 대만 디지털부 장관은 2024년 말까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네…

2003년부터 20년째 집권 중인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또다시 집권을 연장하면서 권위주의 성향의 ‘스트롱맨(strongman)’ 지도자가 득세하는 세계적 흐름을 가속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영국 이코노미스트는 각국의 민주주의 동향을 분석한 스웨덴 연구기관인 …

인도 중부의 한 지자체 식품담당 공무원인 라제시 비슈와스는 이달 21일 지역 내 저수지에서 셀카를 찍다가 휴대전화를 물에 빠뜨렸다. 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알려진 그의 전화기는 인도에서 10만 루피(약 160만 원)에 거래되는 고가품이었다. 저수지 수심은 4.6m에 달했다. 비슈와스는 …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Ⅱ)’의 3차 발사가 성공적으로 끝나며, 다음 단계인 ‘달 착륙’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금까지 달 착륙에 성공한 나라는 러시아, 미국, 중국 등 3개국이다. 달에 착륙하는 4번째 나라는 어디가 될까. 가장 유력한 후보였던 일본은 지난달 민간 우주기…

대만과의 외교 관계 유지가 화두로 떠올랐던 파라과이 대선 과정에서 중국이 친중국 성향 의원들과 접촉하는 등 선거에 개입하려했다고 대만 정보당국이 밝혔다. 28일 대만 언론 자유시보에 따르면 대만 국가안전국(NSB)는 최근 자오텐린 민진당 입법위원(국회의원)이 질의한 중국의 파라과의 …

10년 만에 다시 홍콩을 찾은 러버덕이 이번에는 커플이 돼서 돌아왔다. 25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라이프스타일 잡지 타틀러아시아에 따르면 2013년 홍콩 빅토리아 항구에 전시돼 8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모여 화제가 됐던 ‘러버덕’은 오는 6월부터 홍콩 ‘빅토리…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도입하기로 한 최신형 F-16V ‘블록70’의 인도가 공급망 차질과 소프트웨어(SW) 개발 문제로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5일 대만 국방부와 미 공군은 미국 록히드마틴의 F-16V ‘블록70’의 대만 인도 일정이 늦춰졌다고 밝혔다. 앞서 대만 …

베트남전 당시 우리 군의 민간인 학살 피해 조사를 하지 않기로 한 결정을 두고 김광호 2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이 “외교적 협정 혹은 외교적 사안으로 처리돼야 할 일”이라고 선을 그었다. 진화위는 전날(24일) 제55차 전체위원회에서 ‘베트남전 하미 학살’ 조사…

말레이시아가 한국항공우주산업(047810)의 경전투기 FA-50 도입을 공식 선언하며 핵심사업으로 평가했다. 말레이시아 국방부는 25일 말레이시아 랑카위에서 개최된 ‘LIMA(리마·Langkawi International Maritime and Aerospace Exhibi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