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엽 “인성 쓰레기, 결국에는 다 걸리더라” 소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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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4월 22일 19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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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 화면 캡처
개그맨 신동엽이 “(연예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인성”이라며 소신 발언을 했다.

22일 공개된 유튜브 콘텐츠 ‘짠한형 신동엽’에서는 가수 김완선, 청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 자리에서 신동엽은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했다며 과거 김완선과 연기 호흡을 맞춘 적 있다고 밝혔다. 그는 “MBN ‘뱀파이어 아이돌’에 (김완선이) 특별 게스트로 와서 같이 연기했다”라며 웃었다.

아울러 “그때 뱀파이어를 진짜 멋진 애들 세 명이 했는데 김우빈, 이수혁, 홍종현이었다. 다 멋졌다. 다들 잘하니까 모두 잘됐는데, ‘쟤는 진짜 너무 잘하는데 왜 뭔가 딱 안 풀릴까?’ 했던 게 천우희였다”라고 털어놔 놀라움을 안겼다.

신동엽은 “지금의 천우희, 만날 수도 없는 천우희, 나중에 빵 뜨더라”라며 추억을 떠올렸다. 이를 듣던 김완선이 “타이밍이 다 있다”라고 했다. 신동엽은 “타이밍이 너무 중요한 것 같아”라며 격하게 공감했다.

신동엽은 “타이밍이 다 있는 게 될 사람은 어쨌든 빠르거나 늦거나 타이밍이 다 다르지 않냐? 그런데 이것보다 더 중요한 게 인성이 쓰레기 같은 사람이 있잖아. 진짜 시점이 좀 다를 뿐이지, 다 걸리더라. 잘되는 것도 타이밍, 걸리는 것도 타이밍이야”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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