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티티마 출신 강세미, 결혼 7년 만에 파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7년 11월 13일 06시 57분


티티마 출신 강세미. 사진제공|루트엔터테인먼트
티티마 출신 강세미. 사진제공|루트엔터테인먼트
2000년대 활동했던 5인조 걸그룹 티티마 출신 강세미(36)가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12일 한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강세미는 사업가 소모(41) 씨와 지난해 협의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09년 아들을 먼저 출산한 후 같은 해 9월 결혼식을 올렸다.

이 관계자는 “이혼 사유는 지극히 개인적인 문제라 알지 못한다”며 “초등학생 아들은 강세미가 키우고 있다. 하지만 법적으로 부부 관계를 정리했다고 해도 아들 교육 문제 등으로 자주 연락을 하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강세미는 앞서 2002년 티티마가 해체된 후 연예계를 떠났다가 2010년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남편 소씨와도 2010년 SBS ‘자기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고, 강세미의 절친이자 연기자 강혜정과 타블로가 출연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도 아들과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재 강세미는 연예 활동을 하고 있지 않지만, 근황은 SNS 등을 통해 꾸준히 공개해왔다. 또 다른 연예인 절친인 공효진이 최근 SNS를 통해 강세미와 찍은 사진을 올려 팬들의 시선을 끌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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