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저’ 박소담 “제대로 배운다는 생각으로 연극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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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9월 9일 17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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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소담이 연극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숭동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연극 ‘클로저’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노덕 연출을 비롯해 배성우, 김소진, 송유현, 이동하, 서현우, 김선호, 이지혜, 박소담이 참석했다.

박소담은 “최근 작품에서 10대 역할을 많이 해서 성숙한 연기를 하고 싶었다”며 “‘클로저’가 연극으로 올라온다고 했을 때 관심이 가기도 했고 ‘앨리스’ 자체가 갖고 있는 매력이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학교 소극장에서 공연하면서 느꼈던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었다. 또 가까이에서 관객들을 만나고 싶었다”고 덧붙였다.

연극 ‘클로저’는 . 네 명의 남녀가 서로 우연히 만나고, 운명적으로 사랑하고, 또 상처를 입히면서 자신의 욕망과 집착 등 복잡하고도 미묘한 감정을 표출해내는 과정을 상황의 코믹함을 섞어 적나라하면서도 감각적으로 조명한 작품이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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