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배우 왕대륙, ‘나의 소녀시대’ 흥행에 전격 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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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5월 25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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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나의 소녀시대’가 20만 관객을 돌파하며 역대 대만 흥행 기록을 갱신 중인 가운데 ‘첫사랑 아이콘’으로 떠오른 왕대륙이 계획에 없던 내한을 전격 결정했다. 왕대륙은 6월 5, 6일 이틀간 한국을 방문해 관객들을 만난다.

‘나의 소녀시대’는 1994년 대책 없이 용감했던 학창시절, 유덕화 마누라가 꿈인 평범한 소녀 ‘린전신’과 학교를 주름잡는 비범한 소년 ‘쉬타이위’의 첫사랑 밀어주기 작전을 담은 영화. 대만 역대 흥행 1위 기록은 물론 중국, 홍콩, 싱가포르를 이어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등극한 왕대륙은 중국 내 드라마 촬영 등의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나의 소녀시대’를 향한 한국 팬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 직접 팬들과 마주하기 위해 이번 내한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6월 5일과 6일에 CGV 독점 무대인사 및 행사로 팬들과 가장 가까이서 호흡할 수 있는 일정을 기획 중인 왕대륙의 내한과 관련된 자세한 소식은 오드 공식 SNS(facebook.com/audcine twitter.com/audcine instagram.com/audcine)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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