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가대’ 김준수 때문에 여친 하니 눈물, 누리꾼 “그게 울 일이야?”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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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년 1월 15일 14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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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가대’ 김준수 때문에 여친 하니 눈물, 누리꾼 “그게 울 일이야?” 비난

걸그룹 EXID의 하니가 ‘서울가요대상’에서 연인인 JYJ 김준수 때문에 눈물을 흘려 화제다.

하니는 14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진행된 ‘제25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이하 서가대)’에서 방송인 전현무, 배우 이하늬와 MC를 맡았다.

이날 하니가 속한 그룹 EXID가 상을 받자 전현무는 “누가 생각나는가?”라고 물었다. 이에 하니는 “팬 분들, 부모님이 생각난다”고 소감을 전하며 “그분이 오늘 인기상을 받는다. 이 자리 못 오지만 자랑스럽다”고 연인 김준수를 언급했다.

한편 하니는 전현무의 짓궂은 농담으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고 해 화두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서 전현무는 “외모가 굉장히 ‘준수’하다”라고 말장난을 했다. 그런데 하니가 갑자기 몸을 돌려 눈물을 닦아냈다고. 최근 김준수와 열애를 인정한 후 악플로 시달리고 있는 그가 눈물을 흘린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오가고 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전현무의 농담이 지나쳤다”라는 반응과 함께 “하니도 별 일도 아닌데 왜 우는지 이해가 안 된다”라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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