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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커밍아웃’ 황상훈, ‘코리안 좀비’ 정찬성과 특별한 인연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4-01-08 15:59
2014년 1월 8일 15시 59분
입력
2014-01-08 15:59
2014년 1월 8일 15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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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커밍아웃' 황상훈/페이스북
커밍아웃을 선언한 황상훈(24) 작곡가가 '코리안 좀비' 정찬성 이종격투기선수와 함께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황상훈 작곡가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찬성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황상훈 작곡가는 정찬성과 다정하게 어깨동무를 하면서 미소를 짓고 있다. 또 정찬성이 '아름다운 청년 프로젝트 응원합니다'라고 자필로 적은 사인도 눈길을 끈다.
앞서 황상훈 작곡가는 '아름다운 청년 프로젝트'를 통해 '제2연평해전' 추모곡 '태극기 휘날리며'를 만들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정찬성이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황상훈 작곡가는 8일 연예매체 스포츠서울닷컴과 인터뷰에서 양성애자라는 사실을 커밍아웃했다. 그는 남자나 여자가 아닌 '사람'을 사랑하는 성향이라며 커밍아웃을 통해 성 소수자를 위한 강연을 하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아름다운 청년' 황상훈 커밍아웃, 깜짝 놀랐다", "'아름다운 청년' 황상훈 커밍아웃, 용기 있다", "'아름다운 청년' 황상훈 커밍아웃, 양성애자라니 충격", "'아름다운 청년' 황상훈 커밍아웃, 당황스럽다", "'아름다운 청년' 황상훈 커밍아웃, 존중해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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