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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 야마카와, 父 “그라비아 하는거 아니지?” 질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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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4 13:04
2013년 1월 14일 13시 04분
입력
2013-01-14 12:19
2013년 1월 14일 12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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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라 야마카와
일본 AV 여배우가 아버지에게 사과하는 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일본 현지 언론은 신인 AV 여배우 세이라 야마카와(22)가 지난 7일 자신의 블로그에 ‘아빠 저는 AV 여배우가 됐습니다’라는 글을 썼다고 전했다.
세이라 야마카와는 “아버지께서 ‘널 닮은 아이가 잡지에 나왔다. 그라비아 같은 거 하는 거 아니지?’라고 물었다”며 “아무 말 하지 않아 정말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세이라 야마카와는 “아버지가 AV 여배우인 나를 받아들이지 않아도 좋다. 내가 걸어가는 길을 믿어 주셨으면 좋겠다”고 호소했다.
이후 실제로 AV 촬영 때문에 여러차례 걸려온 아버지의 전화를 받지 못했던 사실도 털어놨다.
세이라 야마카와가 남긴 블로그 글에 따르면 지난달 20일 촬영때 처음 아버지한테 발각됐고, 이틀 뒤 아버지와의 만남에서 어색함을 감추지 못했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세이라 야마카와는 “더이상 도망치지 않는다. 그냥 똑바로 맞서겠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AV 여배우가 되기 위해 새로운 기획사를 찾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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