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선택
  • ‘3년 조건부 재승인 조건 부당’ MBN, 방통위 상대 행정소송 패소

    ‘3년 조건부 재승인 조건 부당’ MBN, 방통위 상대 행정소송 패소

    ‘3년 조건부 재승인’을 받은 종합편성 방송채널사용사업자(종편PP) ㈜매일방송(MBN)이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를 상대로 “재승인 조건이 부당하다”며 낸 행정소송에서 패소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강우찬)는 17일 MBN이 방통위를 상대로 제기한 방송채널사용사업 재승인처…

    • 2021-12-17
    • 좋아요
    • 코멘트
  • “단군은 가짜다!” “무슨 소리? 진짜다!” 불꽃 튄 역사전쟁 [동아플래시100]

    “단군은 가짜다!” “무슨 소리? 진짜다!” 불꽃 튄 역사전쟁 [동아플래시100]

    플래시백‘문교의 조선’이라는 월간잡지가 있었습니다. 조선총독부 산하 교사단체인 조선교육회가 1925년 9월 창간했죠. 일본어로 찍어냈고 식민교육 보급을 주목적으로 했습니다. 1926년 2월호에 ‘이른바 단군전설에 대하여’라는 글이 실렸습니다. 경성제국대학 예과부장인 오다 쇼고(小田省吾…

    • 2021-12-10
    • 좋아요
    • 코멘트
  • 전세계 수감된 언론인, 올해 280명 신기록…“6년 연속 증가”

    전 세계 감옥에 투옥된 언론인 수는 올해 가장 많았다고 9일(현지시간) AFP통신이 보도했다. 언론인보호위원회(Committee to Protect Journalists)가 이날 발표한 연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으로 총 293명의 언론인이 교도소에 갇혀 있다. 이는 전년도…

    • 2021-12-09
    • 좋아요
    • 코멘트
  • “中은 언론인 감옥… 비판 기자 127명 억류”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내용의 기사를 작성하거나 민감한 정보를 기사화했다는 이유로 중국에 억류 중인 언론인이 127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경없는기자회(RSF)는 “중국은 세계 최대 언론인 감옥”이라고 비판했다. 7일 영국 BBC 등에 따르면 RSF는 이날 배포한 82쪽 분량의 …

    • 2021-12-09
    • 좋아요
    • 코멘트
  • 저 아름다운 광화문은 왜 헐어 추한 총독부 보여주나? [동아플래시100]

    저 아름다운 광화문은 왜 헐어 추한 총독부 보여주나? [동아플래시100]

    플래시백사실 ‘바람 앞의 등불’ 같은 운명은 15년 전에 결정됐다고 봐야 합니다. 광화문의 운명 말입니다. 조선을 집어삼킨 지 1년이 된 1911년 일제는 조선총독부청사를 지을 궁리를 시작했습니다. 영국의 인도총독부나 네덜란드의 보르네오총독부보다 더 거창해야 한다고 목표를 세웠다죠. …

    • 2021-12-03
    • 좋아요
    • 코멘트
  • 오픈스튜디오 새 단장… ‘더 투명한 뉴스’ 전합니다

    오픈스튜디오 새 단장… ‘더 투명한 뉴스’ 전합니다

    채널A는 굵직한 특종과 균형 있는 시사 프로그램을 통해 정의를 밝혀왔다. 채널A는 개국 10주년을 맞아 새 단장을 한 오픈스튜디오에서 더 투명한 보도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 더 투명해진 뉴스 채널A는 개국 당시 서울 청계천로 동아미디어센터 1층에 만들었던 오픈스튜디오를 새로 단장해…

    • 2021-12-01
    • 좋아요
    • 코멘트
  • 본보 김민지 도쿄 특파원 부임

    본보 김민지 도쿄 특파원 부임

    본보 김민지 신임 도쿄 특파원(사진)이 1일 현지에 부임했다. 채널A 특파원을 겸하는 김 특파원은 김범석 특파원과 임무를 교대한다.

    • 2021-12-01
    • 좋아요
    • 코멘트
  • 최초서 최고로, 탐험가 정신으로 콘텐츠 개척… 오리지널의 힘, 세계가 인정

    최초서 최고로, 탐험가 정신으로 콘텐츠 개척… 오리지널의 힘, 세계가 인정

    《채널A가 1일로 개국 10주년을 맞았다. 채널A는 지난 10년간 우리 사회에 따듯한 웃음과 감동, 정확한 정보를 전하기 위해 한결같은 자세로 달려왔다. 시류에 휩쓸리지 않고 창의적으로 구축해온 오리지널 콘텐츠, 현장에 발을 딛고 길어낸 불편부당한 뉴스는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 2021-12-01
    • 좋아요
    • 코멘트
  • ‘2021년 서강언론인상’에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2021년 서강언론인상’에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

    서강언론동문회(회장 이현종)는 허민 문화일보 전임기자를 ‘2021년 서강언론인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서강대에서 정치학을 전공한 허 전임기자는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성균관대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문화일보 베이징특파원과 사회부장, 정치부장, 정치부 선임…

    • 2021-11-29
    • 좋아요
    • 코멘트
  • 얼마나 미웠으면 폐간에 작두질로 흔적조차 없애[동아플래시100]

    얼마나 미웠으면 폐간에 작두질로 흔적조차 없애[동아플래시100]

    플래시백한 장의 지령문(指令文), 즉 명령문이 날아들었습니다. 거기엔 ‘발행을 금지함’이라고 쓰여 있었죠. 바로 월간잡지 ‘개벽(開闢)’을 폐간한다는 조선총독 사이토 마코토의 일방 통보였습니다. 1926년 8월 1일자였죠. 1920년대 전반 우리 지성계를 사로잡았던 개벽은 이 명령으로…

    • 2021-11-26
    • 좋아요
    • 코멘트
  • 김의철 “KBS, 상업매체·OTT와 다른 역할…신뢰 높일것”

    김의철 “KBS, 상업매체·OTT와 다른 역할…신뢰 높일것”

    김의철 한국방송공사(KBS) 사장후보자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KBS가 중요하다는 믿음이 커지고 있다. KBS는 국민들의 삶과 일상에 밀접하게 관련이 있기 때문”이라며 “KBS는 다른 국내 상업 매…

    • 2021-11-22
    • 좋아요
    • 코멘트
  • 李 “악성 언론”… 與선대위도 지지층에 ‘나도 언론’ 캠페인 독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측이 연일 언론 보도에 대해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주장하며 강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선거대책위원회는 ‘우리가 직접 기성 언론을 대체하자’는 취지로 ‘#나는 대한민국 언론이다’ 캠페인까지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 2021-11-16
    • 좋아요
    • 코멘트
  • 연합뉴스, 18일부터 네이버에서 사라진다…왜?

    연합뉴스, 18일부터 네이버에서 사라진다…왜?

    이달 18일부터 포탈사이트 네이버 뉴스의 모든 영역에서 ‘연합뉴스’의 콘텐츠를 볼 수 없게 된다. 네이버 뉴스는 12일 “네이버·카카오 뉴스제휴평가위원회 심의위원회는 지난달 11일부터 2021년 제3차 재평가를 진행했으며 재평가 대상 매체인 ‘연합뉴스’와 관련해 네이버에게 뉴스…

    • 2021-11-12
    • 좋아요
    • 코멘트
  • 3·1운동 소련 축전 실었다고 형사들이 들이닥쳐…[동아플래시100]

    3·1운동 소련 축전 실었다고 형사들이 들이닥쳐…[동아플래시100]

    플래시백‘싣느냐, 마느냐.’ 한동안 관계자들이 고민에 빠졌습니다. 골치를 썩인 곳은 동아일보 편집국이었죠. 그 대상은 축전 하나였습니다. 1926년 3월 1일 소련 국제농민회 본부에서 보냈죠. ‘이 위대한 날의 기념을 영원히 조선의 농민에게’라며 ‘그들의 역사적인 국민적 의무를 일깨울…

    • 2021-11-05
    • 좋아요
    • 코멘트
  • 재판장이 “피고 이름은?” 묻자 “나는 박열이다” 반말 대답[동아플래시100]

    재판장이 “피고 이름은?” 묻자 “나는 박열이다” 반말 대답[동아플래시100]

    플래시백박열이 마침내 법정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그 유명한 아나키스트 박열 말입니다. 붙잡힌 지 2년 6개월 가까이 지난 1926년 2월 말이었죠. 그런데 옷차림이 특이했습니다. 옛날 조선 관리들이 입던 예복에 사모관대까지 했죠. 박열 왼쪽에는 치마저고리를 입고 머리를 쪽찐 가네코 …

    • 2021-10-29
    • 좋아요
    • 코멘트
  • 동아일보 하승희 차장 한국편집상 최우수상

    동아일보 하승희 차장 한국편집상 최우수상

    한국편집기자협회(회장 신인섭)는 제27회 한국편집상 수상작으로 동아일보 편집부 하승희 차장(사진)의 ‘우리의 발은 그들의 손보다 빨랐다’(최우수상) 등 12편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대상은 경향신문 임지영 차장의 ‘당신의 회사는 어디에 있습니까’가 차지했다. 시상식은 12월 22…

    • 2021-10-26
    • 좋아요
    • 코멘트
  • KBS 사장 후보, 3명중 2명 사퇴…김의철만 남아

    KBS 사장 후보자 3명 중 2명이 사퇴하며 김의철 KBS 비즈니스 사장만이 후보로 남게 됐다. 22일 KBS 이사회에 따르면 임병걸 KBS 부사장에 이어 서재석 전 KBS 이사가 이날 KBS 이사회에 사장 후보 사퇴서를 제출했다. 앞서 임 부사장은 재직 중 대학원에 다닌 사실로 …

    • 2021-10-22
    • 좋아요
    • 코멘트
  • ‘싸워라’ 대신 ‘싸우자’ 외친 임정 군무총장 노백린 타계[동아플래시100]

    ‘싸워라’ 대신 ‘싸우자’ 외친 임정 군무총장 노백린 타계[동아플래시100]

    플래시백‘그의 병세는 이상하게 변하야 실진(失眞)이 되는 동시에 상해 엇더한 정신병원에 입원 치료중이라는데….’ 실진(失眞)은 정신에 이상이 생겼다는 뜻입니다. 어떤 사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일까요? 인용한 구절은 1925년 10월 31일자 동아일보 기사에 들어 있습니다. 기사의 제목은…

    • 2021-10-22
    • 좋아요
    • 코멘트
  • 황희 “무가지 골머리… 열독률 조사에 반영 안할것”

    황희 “무가지 골머리… 열독률 조사에 반영 안할것”

    황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사진)이 21일 일부 신문사의 무료 신문(무가지) 배포에 문제가 있다며 새로운 정부광고 집행 기준인 열독률 조사에 무가지는 반영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문체부 및 산하기관의 종합감사에서 국민의힘 최형두 의원은 “무가지가 뿌려지고 있다. 인기투…

    • 2021-10-22
    • 좋아요
    •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