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박수홍, 생일 기념…페스티벌→2차 클럽行, 박수홍母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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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년 12월 3일 01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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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News1
SBS ‘미운우리새끼’ 방송 화면 캡처© News1
‘미우새’ 박수홍이 40대 마지막 생일을 맞아 페스티벌부터 클럽까지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2일 밤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민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40대의 마지막 생일을 맞은 박수홍은 홀로 생일 상을 차려먹었다. 박수홍 어머니는 혼자 쓸쓸하게 생일상을 차려 먹는 아들을 보며 안타까운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박수홍 어머니는 “아들 딸이 있어서 옆에서 같이 먹었으면 좋겠다”며 작은 바람을 보였다.

이어 박수홍은 지인들과 함께 페스티벌을 즐기러 갔다. 이런 모습에 박수홍 어머니는 “저 나이에 저러고 다닐 때예요”라며 걱정을 했다.

계속해서 박수홍은 지인들과 갈비탕 가게를 찾았다. 박수홍의 깜짝 생일 파티를 위해 남창희가 케이크를 들고 나타났다. 박수홍은 생일 자리를 찾은 지인들에게 “앞으로도 나와 함께 시간을 보내자”며 “실버타운 만들어서 함께 하자”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식사를 마친 박수홍 일행은 클럽으로 향했다. 그 모습을 본 박수홍 어머니는 “진짜 저걸 어떻게 하면 좋을까”라며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비트가 가득한 공간에서 박수홍은 지인들과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 어머니는 “50살이 자랑이 아니다”며 “아들이 나이 먹었다는 게 싫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홍과 대조적인 모습의 김종국 일상이 공개됐다. 김종국의 집을 찾은 이상민은 “밥을 잘 먹지 않게 되는 구조다”고 말했다. 이상민은 평소 무채색의 운동복만 즐겨 입는 김종국의 의상 코디에 나섰다.

이상민은 김종국의 이웃사촌인 사유리를 집으로 초대했다. 사유리는 “너무 좋다”며 김종국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사유리는 김종국을 좋아한다고 밝히자 이상민이 질투를 했다고 말해 웃음을 주었다.

김종국의 집 구경에 나선 사유리는 “밤에 밥을 먹으러 와도 돼요”라고 물어 김종국을 당황케 했다. 김종국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는 모습에 이상민은 묘한 표정을 지었다. 신동엽은 “이게 무슨 분위기죠”라며 즐거워했다.

김종국은 집으로 온 사유리를 위해 닭가슴살 셰이크를 만들었다. 맛을 본 사유리는 “비린내가 난다”며 “고추장을 넣어야겠다”고 말했다.

이후 사유리의 제안으로 김종국은 사유리를 등에 올리고 푸시업을 시도했다. 김종국은 손쉽게 푸시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상민도 사유리를 올리고 푸시업에 도전했다. 이상민은 “내려가는 건 되는데 올라가는 건 안 된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폭소케 만들었다.

한편 ‘미우새’는 엄마들이 화자가 돼 자식들 일상을 관찰하고, 육아일기라는 장치를 통해 순간을 기록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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