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편리해진 캐스퍼, 2027년형 모델 나왔다

  • 동아일보

현대자동차가 15일 출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7 캐스퍼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15일 출시한 소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7 캐스퍼 일렉트릭.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인기 차량 캐스퍼와 캐스퍼 일렉트릭의 연식 변경 모델을 내놨다.

15일 현대차는 경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027 캐스퍼’와 소형 전기 SUV인 ‘2027 캐스퍼 일렉트릭’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캐스퍼 일렉트릭은 차체 길이(3825mm)와 폭(1610mm)이 법적 경차 기준(길이 3600mm·폭 1600m 이하)을 조금 넘겨 경차가 아닌 소형 차량으로 분류된다.

내연기관차인 캐스퍼는 스마트·디에센셜·인스퍼레이션 등 3개, 캐스퍼 일렉트릭은 프리미엄·인스퍼레이션·크로스·라운지 등 4개 트림으로 출시됐다. 두 모델 모두 기본 트림의 편의사양이 강화됐다. 캐스퍼는 버튼 시동과 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버튼식 아웃사이드 도어 핸들을 기본 적용했다. 다만 캐스퍼 일렉트릭 기본 트림에는 하이패스 추가가 유일한 변화라 크게 달라진 게 없다는 평가도 나온다.

연식 변경을 거치면서 판매가는 수십만 원씩 인상됐다. 신형 캐스퍼의 판매가는 1546만 원부터다. 기존 모델 대비 53만 원 오른 가격이다. 캐스퍼 일렉트릭의 판매가는 2847만 원부터로, 기존 대비 60만 원 올랐다. 서울 기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전기차 보조금을 적용하면 실구매가는 2000만 원대 초반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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